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09 이당빌딩 5층이다.
안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강조했듯이 선거사무소도 대표적인 원도심 일대인 미추홀구에 열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인천 지역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고, 그에 따른 공약도 순차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안 예비후보는 “300만 인천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사각지대가 없는 것이 중요하다”며 “뚜벅이 순회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뵙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오는 2025년 사용 종료에 따른 실현 가능한 대책이 있다”며 “종료 즉시 약 120만 평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파급효과로 원도심을 포함한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약 발표다.
안 예비후보는 민선 3·4기 인천시장, 제15·19·20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