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12주년 기념식이 열러 화제를 모았다. 사실 해당 구역 재개발 사업은 오랜 기간 동안 재개발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관련자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특히 초기에 재개발사업이 아닌 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주민들 사이에 갈등과 혼란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있어 앞장섰던 인물이 홍창석 대표 이사다. 그는 이전까지 관선 조합장을 맡을 정도로 이 분야에 있어 전문가인만큼 냉철한 판단과 탁월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해당 지구의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만큼 기념식을 참여하는 홍 대표이사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재개발 사업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천안문화3 · 성황지역 대표이사를 맡아온 홍창석 이사는 재개발학 박사 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혁신적인 관점에서 건설업에 참여해온 업적으로 인해 신(新)지식인상을 받았다. 거기에다가 오랜 기간 재개발 사업을 해 온만큼 재개발 전문가로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그는 재개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는 남다른 철학을 강조해 왔다. 그의 재개발 철학은 다음의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는 친환경에 입각한 재개발이다. 재개발은 최소한 자연환경에 이로운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며 자연친화적인 배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데에도 중점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조합원 만족도를 채워주는 것이다. 실제로 적은 평수의 토지를 가진 조합원도 입주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토지 등 소유자 방식’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호응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만큼 그는 조합원 권익 보호에 항상 중점을 두어왔다. 그의 철학에 따라 많은 조합원들이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그의 원칙은 재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전이든, 현재든 변함이 없다. 두 가지의 원칙을 고수해 왔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홍창석 대표이사는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서 사회에 모범을 보여왔다. 그동안 천안문화3 · 성황지역 대표이사 외에도 (주)천안문화3·성황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장,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회장, 평통 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부회장, 경찰청사단법인 공인탐정연구협회 충남 협의회장, 법무부 복지공단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동국대학교불교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부회장, 북경대학 한국 이사장, 국제공인탐정연합회 회장, 재단법인 나눔실천재단 이사장, 글로벌산학연구원장, 사단법인 세계태권도 무도연맹 총재, 국제무예포럼 총재,사단법인 특별경호총연맹 총재, 대한방송언론기자 연합회 회장, 무예경호사관학교 (소림사) 회장, 창석 CF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할 활동을 펼쳐왔다.
그중에서도 재단법인인 나눔실천재단의 경우에는 법인명에서 드러나듯 나누고 베푸는 일을 하는 단체다. 그 활동에 대한 의지는 나누는 삶을 지향하는 재개발 사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울러 ‘건우회’에서도 활동을 하는데 이 단체는 독립투사의 후손들이 만든 단체지만, 봉사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역시 산림과 하천 정화활동 등의 자연보호, 밀렵과 수질 감시를 하는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서 재개발 사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저는 일이든 봉사활동이든 즐겁게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봉사를 할 때는 받지 않고 무조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 많고 적음 보다는 베풀고 나눌 때 행복할 수 있어야 봉사가 지속됩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개발 사업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홍 대표 이사는 천안문화3·성황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을 부각시키면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일도 시행했다. 그의 리더십에 주민들이 더 큰 호응을 보냈는데 이런 영향력을 미치게 된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책무를 맡기 전에 지역발전을 위한 협회 및 단체에 참여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당시 열정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주민들은 신뢰감을 가질 수밖에 었었고 그 후로도 동네를 위해서 힘써 달라고 요청하며 지지를 보냈던 것이다.
당시 홍 대표 이사는 여러 번의 수술로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주민들의 간곡한 요청을 외면할 수가 없었고 결국 주민들이 염원하는 천안문화3·성황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는데 힘을 보탰다.
-단결만이 답이다
홍창석 대표 이사는 조합원이 단결하는 것이 일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비결이라고 늘 강조해 왔다. “조합원들이 분열되면, 사업속도가 늦어지게 되고 그 만큼 부담금은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됩니다. 주민들이 단합하여 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성은 높아지고 분담금은 줄어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아울러 그는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을 우선 가치로 삼았다. 그리고 그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끊임없는 소통이라고 조언한다. “추진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이라도 모두 주민들에게 알리고, 공개하려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는 주민과 소통하는 비결에 대해 발로 직접 찾아가서 얼굴보고 말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그들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단합을 이끄는 노력과 주민과 조합원을 존중하는 마음은 난항을 겪었던 재개발사업을 원활히 있끄는 초석이 되었다. 그의 이러한 가치관과 마인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현장에서 보다 많은 이에게 유익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