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민심 경청 행보

  • 등록 2022.03.15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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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층 인천타워 건설 시민과의 약속 이행돼야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1시 인천시청 앞에서 105일째 151층 인천타워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해 줄 것을 주장하며 릴레이 1인 시위중인 시민을 찾아 민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학재 시장 예비후보는 “151층 인천타워에 대한 찬반 논란은 있지만 이런 난관을 헤치고 대한민국 최고층이 건설되면 분명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며 “실제 파리 에펠탑의 경우도 건립 당시 많은 반대가 있었으나 지금은 파리, 아니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인이 아는 관광명소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타워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시장 때 층고가 151층에서 102층으로 축소가 검토되더니 급기야 국민의힘 유정복 전 시장 때에 이르러서는 사업계획조정 합의서(2015년 1월)체결로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단체장이 방향을 결정해줘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남춘 시장도 전임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잘못하고 있다”며 “시장이 되면 시정을 운영하는 참모들과 함께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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