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인기관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인천총회 창립식 및 인천국민선거감시단 발대식이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권자들이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유권자의 투표참여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역총회 창립과 국민선거감시단을 발족하는 일환으로 인천총회 창립과 인천국민선거감시단 발대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창립식은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진용 이사장과 이인숙 인천총회장, 박희원 인천총회 상임고문을 비롯해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박응순 주안중앙교회 당회장,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지역의 시.구 의원 등 인천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교육감과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진용 이사장은 “올바른 유권자의 정치 참여가 청치문화를 깨끗하게 만든다”며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이 올바른 유권자 운동의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천회장으로 취임한 이인숙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하는 사람이 유권자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천총회와 국민선거감시단을 발족하게돼 영광”이라면서 “투표율을 높이고 불법·부정선거를 예방해 깨끗 선거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투표하는 사람이 유권자다’, ‘유권자가 주인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통해 유권자가 주인이 되는 올바른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인천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