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관장 이선애)은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통의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사회참여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에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은 현재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된 성인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노틀담복지관은 지난 2010년 여성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로 12년째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여성장애인들의 역량강화 및 자조적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긍정적 삶의 변화와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개의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과 2개의 자조모임으로 249명의 여성장애인과 29개의 장애인 기관과 함께했고 코로나 확산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병행해 유연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도 노틀담복지관에서는 사람 중심 · 지역사회 중심의 실천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교육프로그램으로는 기초교육 중심형(행복배달강좌, 자립아카데미, 찾아가는 창작공작실), 여가문화중심형(셀프디자인, 방구석 찻집, 생활도예, 생활원예, 공예교실), 사회활동중심형(이미지메이킹, 발달장애여성 연극치료), 경제활동중심형(꿈꾸는 바리스타), 건강중심형(푸드심리테라피)등이다.

한편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노틀담복지관 나눔연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