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코이카, 베트남·인도네시아·케냐 사회문제 해결할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모집'

  • 등록 2021.12.15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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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또다시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투자는 코이카와 함께하는 ‘2022년 코이카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이카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비즈니스 및 기술 활용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출국 현지 사업화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감염병 대응 등 ‘정부 정책 연계형’이 80%, ‘코이카 중점 분야’가 20%이다. 지원내역은 진출국 비즈니스 기획 공통교육, 현지 액셀러레이터 사업검증 멘토링, 진출국 사업전략 1:1 컨설팅, 진출국 현지조사, 전문분야 멘토링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공유회에서 최종 선발된 우수 수료팀(참여팀의 30%)에게는 코이카 CTS Seed 1 프로그램 공모 참여 시 서면 심사 가산점이 제공된다.

 


한국사회투자는 올해 6월 CTS Seed 0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1년 코이카 CTS Seed 0’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이 사업을 수료한 10개 팀 중 블루윙모터스, 티에이비 2개 팀이 ‘2022년 코이카 CTS Seed 1’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2022년도 프로그램은 내달 10일 13시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곳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투자,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간 서울시를 비롯해 우리은행,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등이 사업을 후원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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