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행정부문 '행정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8대 경기도 안성시장으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김 시장은 우석제 (전)안성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되자, 지난 2020년 재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 경선을 통해 후보로 공천받았지만, 여론조사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상대로 뒤지고 있었으나, 본선에서는 이를 뒤집고 당선되어, 은수미와 함께 경기도의 2명뿐인 여자 기초단체장 중 한 사람이 되었다.

2020년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기면 안성천에 입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진짜 60%가 넘어서 입수를 했다. 심지어, 그냥 물만 들어갔다 나온 게 아니라, 1박 2일의 입수처럼 아주 제대로 들어갔다 나왔다.

그의 경력은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사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장 역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감사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초선,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성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회 전문위원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민간위원▲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두루 걸쳐서 2020년 4월 제8대 경기도 안성시장에 당선되었다.

안성 철도시대 개막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사업비 약 2조 3천억 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9년 3월 4개 시.군 MOU체결을 시작으로 철도 유치를 위해 시민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9만 안성 시민의 염원이 담긴 뜨거운 감자 철도, 안성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철도시대를 열어 안성지역 혁신과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투자유치와 인구 유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과 그린뉴딜 정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확정안에 안성을 통과하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는 안성의 지역 특성상 경기도와 호서해협 사이에 위치, 공인과 상인들이 모여들어 서울 이남의 도화선으로 안성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삼남 요충지로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의 근거지며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 산업, 농업 등의 거점도시로 부각될 전망이다.

수도권 내 교통해소는 물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에 집중됐던, 하늘길 수요가 지방분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만큼 인구는 증가하고 철도에 따른 도로 정비와 인프라 조성 등으로 산업활동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주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게 된다. 이는 연구용역 보고서에 나왔듯, 1조9천억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예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택 부발선은 평택항에서 안성과 강릉까지. 서해안과 동해안의 연계는 물론 KTX 등 광역철도와의 연결이 가능해졌고, 그만큼 여객과 물류수송 등 철도의 기본역할을 넘어 안성의 산업경쟁력 강화 기대는 물론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밝혔다.

헌편, 2021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안성 발전을 중추적으로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하여, 김보라 안성시장을 2021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행정부문'행정발전공헌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