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전의원, 인천시 철거위기에 놓인 검단아파트 입주예정자 주거권 보장 촉구 

  • 등록 2021.11.17 17: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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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전 의원은 문화재청의 공사중지명령에 의해 아파트건설 공사가 중지되고 철거 위기에 놓여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왕릉뷰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주거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인천시가 구제 대책을 즉시 강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문화재청의 명령에 의해 아파트 건설공사가 중지된 19개동 입주예정자들은 청약통장에 가입해 부금을 납입했고 해당 관청이 건축허가를 내준 아파트에 청약해 당첨되어 계약금, 중도금을 납입하고 내 집 마련을 꿈 꿔온 평범한 인천시민들" 이라며 "몇 년이 지나 골조 대부분이 완성된 지금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주예정자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무너지는 억울한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량한 시민들이 행정기관의 과오로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된 만큼, 인천시는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부득이 아파트가 철거된다면 유사한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과 함께 당첨 후 몇 년 사이 수도권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점을 감안해 최대한 현재의 싯가에 기한 보상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학재 전 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의 허무하게 날아간 청약통장 재사용을 가능하게 해 내 집 마련의 꿈을 다시 꿀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강수선 기자 kssun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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