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 등록 2021.09.22 13:59:32
크게보기

- 내달 12일까지 메일 또는 우편접수…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비용 50%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하역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A는 금번 사업에서 하역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주요 하역 장비인 지게차(포크리프트), 리치 스태커*, 탑핸들러** 뿐만 아니라 로더***까지 설치 대상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지원자격을 기존 인천항 부두운영사 또는 배후단지·부지 입주사에서 위탁·용역·도급 계약 등을 통해 하역 장비를 소유하고 하역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업까지 확대했다.

 

IPA에 따르면, 참여기업은 충돌 재해 예방장치 중 전후방카메라, LED 경고빔, 인체감지시스템 등 종류에 제한 없이 현장 특성을 고려한 안전장치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이 규격·모델 등 세부사항이 포함된 안전장치 투자계획을 제출하면 IPA 자체심사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기업이 11월까지 안전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확인서류를 제출하면 IPA가 관련 서류와 현장을 확인한 후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내달 12일 14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여야 하며, 공고문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 사이버 홍보관의 알림마당 메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장치 설치가 완료되면 충돌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안전한 인천항을 위해 안전장치 설치 ‘비용’이 아닌 ‘투자’라 생각하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PA는 지난 7월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협력기업 6개사에서 신청한 하역장비 39대에 대해 보조금 1,656만 원(안전장치 설치비용의 50%)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