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의 모닝브리핑

  • 등록 2021.08.16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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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 태어나 조국이 뭔지 친일이 뭔지도 모르고 자란 세대에까지 친일프레임을 씌워 매도하면서,

 

서울대 정치학과 나와서 배울 만큼 배운 나이에 자기가 친일파라고 말한 정권에 들어가 2대에 걸쳐 부역해놓고 그건 생계형이었다고 퉁치는 김원웅씨, 당신 참 편리한 사람이요.

 

대한민국에 친일파 후손도 있고, 독재정권 부역자도 있지만, 친일파 정권에서 독재에 부역하고, 이제는 NL주사파 흉내까지 내는, 그렇게 골고루 구색갖춰 살아온 사람은 당신밖에 없을 거요.

 

이렇게 사는 게 이 땅에서 입신양명, 부귀영화 누리는 처세라고 몸으로 보여주려고 작심한 사람 같소. 참 대단한 인생이요. 길이 길이 기억하리다.

 

친일청산 거품무는 사람의 작태를 보아하니 대한민국에서 당분간 친일청산은 요원해보인다. 이런 사람을 광복회장이라는 자리에 앉혀놓고 죽창가 합창하는 문재인 정권 치하에서 뭔 친일청산을 기대하리.

강수선 기자 kssun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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