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KT&G 인천본부와 보훈업무 활성화 MOU 체결 및 서포터즈 발족

  • 등록 2021.06.10 19: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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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6월 10일 KT&G 인천본부와 ‘보훈선양 업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보훈선양 사업의 활성화 및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보훈기념행사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공동참여 및 지원 △ 보훈기념행사 활성화 및 홍보 △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훈 업무에 관한 협력 사항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인천보훈지청과 KT&G인천본부는 공동주관(후원 : 인천시교육청)으로 “2021 독립축제, <기억 위에 꿈을 심다>“ 행사를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운영한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들로 ▷ 백범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인천의 독립 역사를 주제로 한 온라인 퀴즈쇼, ‘유 퀴즈 온 더 백범’ ▷ 비대면 독립키트 체험(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인 ‘집콕클래스! 독립키트 체험(방구석 키덜트 데이)’ ▷ 독립운동 사적지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는 ‘독립 미션 레이스’ 등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생(15명)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보훈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현숙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및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대학생 서포터즈가 보훈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펼쳐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남웅 KT&G 본부장은 “지역 사회 內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호국-민주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KT&G인천본부는 축제기간 동안 운영한 프로그램 및 대학생 참여자의 매칭그랜트를 통하여 “상상펀드” 성금 1000만원을 보훈가족 지원사업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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