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지난 11월 30일 김해공항 국제선 1층 대합실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81가정 290명의 가족의 모국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공사가 제공하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선물 등을 받고 15일간의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는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항 인근 및 농어촌지역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1,510가정 5,588명의 가족에게 고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