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 기자】보수진영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강연 정치에 나서면서 정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 전총리는 11월30일 서울대를 찾아 청년과 경제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현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과 관련 시장경제에 정부가 개입해 생긴 대표적 부작용으로 거론했다.그는 또 대북정책에 대해서는"약속 이행 보다 회담 자체를 목표로 한다면 비핵화에서 큰 성과를 내기를 어렵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황 전국총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보수통합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에 황 전 총리는 "다 같이 해야 되겠죠,나라발전을 위해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같이 다 힘을 합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한국당 입당이나 전당대회 출마 등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있다,잘 듣고 있고 ,여러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총리 중심으로 신당창당 가능성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