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2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힐링 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기 치료(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향유(에센셜 오일)를 함유한 천연향초를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 수면의 질 향상 등을 도모했다. 한 참가자는 “라벤더 향기가 퍼져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드는 방법이 신기하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힐링 이음’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들의 정신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 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금연 결심은 있으나 직장인 등과 같이 시간적 제약으로 업무시간 중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찾은 구민들을 위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맞춤형 개별 금연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 욕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밴드와 지압기,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혈압계 등)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연클리닉(☎509-8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방학기간 7·8월 제외)까지 매월 2회(둘째․넷째 주 목요일) ‘건강백세 안마 봉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안마 봉사 교실은 인천혜광학교 관련 전공과 소속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보건소(모자건강교실)에서 운영된다. 안마 봉사 교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032-509-826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장애 의식 극복과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봉사 교실 운영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