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국민이 안전한 성공체전으로 개최되도록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전남도, 시군,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을 점검반으로 구성, 개·폐회식이 열려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종합경기장, 목포실내체육관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반은 ▲개·폐회식 안전요원 배치·안전관리 계획 ▲공사 현장 구조물 설치 및 건설기계 작동 상태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확보 여부 ▲누전차단기, 전선 노출 여부 ▲가스 배관 고정, 가스누출 여부 ▲화기 관리, 화재 진압장비(소화기) 배치 여부 ▲승강기 검사 합격증명서, 비상 통화장치,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절대 공기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집중호우 기간 이전까지 보수·정비계획을 세워 조속히 보완해 안전조치를 실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병철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만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성공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유해업소 단속 등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 ‘시음 음료 가장 마약’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중·고등학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 5월 정기회의에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보호 ▲경찰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특별 예방교육을 6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또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심층 면담을 해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관련 피해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찰서별로 운영 중인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를 활성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책을 만들 방침이다. 전남도경찰청은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주도로 특별 예방교육을 현재까지 109회 추진했다.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은 경찰·자치단체·민간단체가 참여해 룸카페, 흡연카페 등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해 불도를 닦는다’는 대승불교 수행 자세인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장성 백양사 대웅전에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봉축사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갈등이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어 ‘자리이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부처님의 뜻에 따라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것을 축하드리고, 밝힌 연등의 빛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고루 비쳐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이 땅에 ‘부처님 세상’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한 5개소가 모두 선정돼 국비 16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복한 삶터 조성, 시군 역량 강화사업 등 2개 유형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남도는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40억 원 중 16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엔 4개소 국비 151억 원 확보했었다. 유형별로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어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다. 선정 사업은 ▲고흥 두원면권 40억 원 ▲신안 증도면 증동권역 93억 원 ▲장흥 안양면권 67억 원 ▲완도 생일면권역 39억 원이다. 시군 역량 강화사업은 어촌지역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리더 및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주민교육, 국내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장흥이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시군에서 사업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낙후 어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가치와 해조류 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방법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육상보다 흡수 속도가 빨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탄소흡수원이다. 협약식에는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송우일 ㈜가치 공동대표 등이참석해 해조류 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공동연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가치는 대구에 있는 업체로 탄소중립 실천 연구개발 및 정보서비스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해조류 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방법 연구와 블루카본 개발, 전남 수산업 발전을 위한 해조양식 및 바다숲 조성, 종자 생산 기술 개발, 해조 서식지 확대 등 연구에 적극 협력한다. ㈜가치는 바다숲이나 해조양식 사업으로 조성하는 해조류 서식지에서 흡수된 탄소량의 정량적 측정과 활용 방법에 대한 연구를 담당한다. 한국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7억 2천700만 톤을 기준으로 약 3억 톤인 40%를 감축해야 한다. 특히 2020년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인, 기후 위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당사국으로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5일 ㈜태경포리마를 방문, 권지영 이사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생산현장 시찰 및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동두천시 상공회 우길제(명도식품) 회장을 비롯하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근수(딜리) 회장 등 관내 기업인 1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두천 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태경포리마는 국내 독자 기술로 친환경 Non-PE 이형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태경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고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인증을 받는 등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소재생산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형덕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기업애로 및 규제 발굴,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발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6일 인천시교육청 본부 상황실을 찾아 선수단과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27일에는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씨름경기장을 찾아 인천 선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할 예정이다 신충식 위원장은 “꿈을 향해 꿋꿋이 노력해온 우리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다치지 않고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에 7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5월 24일 인천시 교육청 주관 “국제화특구 네트워크 학교 관리자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37개 학교장을 대상으로 새로워진 교육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공사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수학여행ㆍ현장체험학습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반영한 테마별 관광지는 물론 숙박, 맛집 정보를 망라한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 차량임차비 지원제도,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 운영계획 등 각 학교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해 가상현실(ARㆍVR)로 개항장의 생생한 과거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한 관광 경험과 함께 대불호텔, 제물포 구락부 등 전시ㆍ박물관에서 ‘고스트 도슨트’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고, 개항장 일원을 누비는 전동차인 ‘개항e지 투어’도 체험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인천 도보탐방 코스 2개를 개발했다. 이는 교육청 주관 프로그램인 ‘인천을 품고 세계로’와 연계한 것으로, 올해부터 신청 학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간직한 개항장에서 다양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보훈지청과 26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현충시설 연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 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현충시설과 연계한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현충시설 홍보 및 활성화, ▲현충시설을 활용한 역사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내 현충시설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탐방코스 개발 등이다. 공사 소연수 관광마케팅실장은 “공사는 DMZ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주요 현충시설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대통령실은 5월28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 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냈다. 이번 사진집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오직 국민만을 보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 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 위주로 선 보였다.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대통령의 모습을 표지로 장식한 사진집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시작으로, NATO 정상회담, UN총회, UAE·다보스 순방 등 치열한 외교 현장을 누비며 국익을 위한 1호 영업사원 활동을 펼치는 모습 등을 실었다. 특히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비롯해 백악관 공식 환영식 등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생생한 장면들은 이번 사진집의 백미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습, 월드컵 16강 전사들을 격려하는 모습 등 친근한 장면과 민생·경제와 국가 안보를 챙기는 분주한 행보가사진집에 담겼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취임 후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무너진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