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5월 30일, (의)나사렛의료재단 나사렛국제병원이 (재)인천대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인천대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나사렛국제병원의 이재영 병원장, 정운진 의료기사부장, 김혜경 총무과장, 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발전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대와 2015년부터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대 교직원 및 재학생의 진료, 입원치료, 건강검진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금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학교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나사렛국제병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를 2006년부터 운영하며 보편적 과학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한기순 교수)가 7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생활과학교실 3기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2023년도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1기 ‘놀이공원에서 만난 과학’, 2기 ‘지역에서 만난 과학’에 이어 이번 3기 ‘한국문화에서 만난 과학’은 한옥, 전통음식, 전통게임에서 K-POP까지 한국의 문화를 과학으로 접근해 탐구해볼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년 3기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옥 등을 과학적으로 탐구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위대함을 알아보는 10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특히 미래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인공지능’, ‘코딩’ 등을 이해하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컴퓨터와 태블릿으로 진행하는 SW 관련 강좌가 2개 포함돼 있다. 이러한 SW 강좌는 부모님들께는 핸드폰과 인터넷을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자녀들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자녀들에게는 디지털 문해력의 필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모든 강좌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과 수인선 정차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30일 동막역에 위치한 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을 만나 ‘열린 시장실’에 게시된 ‘GTX-B 노선 수인선 정차역 신설 공약을 지켜주십시오!’라는 시민 의견에 대해 답변했다고 밝혔다. ‘열린 시장실’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창구로, 시민 의견에 3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유정복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답변한다. 이번 시민 의견은 원도심에서는 서울로 직행하는 광역철도가 없기 때문에 원도심을 지나는 수인선에서 GTX-B를 갈아탈 수 있을 경우 많은 시민들에게 큰 수혜가 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정거장만 추가하는 방식이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주민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고, 인근 택지개발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견은 30일간 3,119명의 시민이 공감해 답변이 이뤄졌다. 이 의견을 게시한 연수구 원도심총연합회 공동대표 채희동 등 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괌을 덮친 슈퍼태풍‘마와르’의 영향으로 고립돼 있던 관광객들이 입국함에 따라 그들의 안전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 소방력을 지원한다. 29일부터 괌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속속 입국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먹을 것이 부족한 상태로 임시 숙소에서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급차 2대와 인원 6명을 배치하여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도울 예정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태풍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냈을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귀국하여 사랑하는 가족 품에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마이데이터 신용관리 서비스에 ‘신용관리 리포트’, ‘DSR 계산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KB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여러 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거래정보를 KB스타뱅킹으로 모아 한눈에 분석·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신설된 ‘신용관리 리포트’· ‘DSR 계산기’서비스도 KB마이데이터 가입 후 KB스타뱅킹에서 이용가능하다. ‘신용관리 리포트’는 고객의 신용평점과 마이데이터로 수집된 보유대출 건수, 대출금액, 평균 금리, 보유카드 수 등의 신용거래 현황을 분석해 소득 대비 적정 대출 비용(원리금)을 진단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DSR 계산기’는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마이데이터를 통해 파악된 현재 고객의 대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별 DSR 수치를 계산해 잔여 DSR 범위 내의 예상 대출한도를 알려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용과 대출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용한 서비스 구현을 위해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니즈를 가진 고객을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민호, 최선국)’ 위원들은 30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과 지방 공공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성명서에서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의 의료현실은 붕괴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의사인력 부족으로 지방의료원과 의료취약지 지정병원의 필수 진료과가 문을 닫고, 공중보건의는 매년 감소해 공공의료 기반마저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의대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도 입시부터 기존 의대 정원만을 소규모 증원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전남도민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역간 의료격차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수반되지 않은 단순 정원 확대는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여당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전남의대 신설, 지역의사제 도입 등 제도적 보완 등을 통해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2022년 7월 29일 제12대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도의원 61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30일 제135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 총 규모는 황금산단 공공폐수 설치사업 국고보조금의 확정 내시에 따른 기정예산 1,841억 원 대비 2억3천만원이 감소한 1,838억 원(일반회계 435억, 특별회계 1,403억)이다. 해룡산단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용역비, 웹 방화벽 구입비 등을 신규 편성했으며, 노후 공용차량 불용에 따른 매각대금 등을 증액했다. 최병용 조합회의 의장(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산단 부지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민에게 널리 도움이 될 기업을 장기적인 시각으로 선별하여 유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숙경 의원(순천 출신 전남도의원)은 국가산단 유치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지역 주민에게 사전에 그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임형석 의원(광양 출신 전남도의원)은 본예산 수립 시부터 사전에 재정 수요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동부지역본부의 본부장 2급 직제 승인, 가장 중요 부서인 일자리와, 천년 역사문화를 품은 곳으로서 큰 역할을 할 문화 부서가 가는 것을 도민이 잘 납득하도록 소통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동부지역본부에 어떤 업무가 가야 하느냐에 대해선 관점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도민, 도의회의 뜻을 잘 모아 의회 통과로, 7월 정기인사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급 본부장은 명실공히 총괄조정역할을 하는 기관장으로서 성격을 갖게 된 것으로, 그 기능을 잘 하도록 예산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동부본부에 배치되는 직원들도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초 광양항·여수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서 이관이 언급됐지만 기존 환경·산림 부서와 함께 기술파트 위주로 구성되면 일반 도민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의견이 있었고, 관광부서 역시 관광객 1억 명 시대 실현과 남해안 관광벨트 육성 등을 위해 본청 차원의 역할이 필요했다”며 “일자리와 투자유치, 산단 조성 등 업무를 할 일자리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30일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및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 원을 기부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선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하고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남 특화 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영호남 보건환경연구기관이 상호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환경 분야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워크숍’을 지난 26일까지 2일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전남·전북·경북·경남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12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연구과제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및 정보교류 등으로 운영됐다. 지역별 주요 연구과제 우수사례 발표에서 전남도는 ‘김의 영양학적 우수성 및 활용’, ‘전남도 지정 명품지하수의 발굴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완주 생강의 이화학적 특성 및 황산화 활성연구’와 ‘전주천 하류 난분해성 유기물질 특성 연구’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경남도는 ‘One-health 관점에서 본 Post-COVID-19시대의 동물 감염’, ‘경남지역 지하수의 자연방사성물질 분포 특성’을 발표했으며 경북도는 ‘신규실험실 도입에 따른 식품원료별 매질 특성 분석’, ‘폐기물 용출시험의 고액분리방법에 따른 중금속 특성 연구’을 공유했다. 또 분임토의 및 정보교류를 통해 영호남 연구기관 간 분야별 공동 연구프로젝트 대응 방안을 토의했다. 보건 분야에선 신종 감염병,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