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진안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진안 공설운동장과 마령, 성수체련공원에서 진안홍삼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출전 연령(학년 기준)에 따라 총 6개부(U-7, 8, 9, 10, 11, 12)로 진행되며 54팀이 접수하여 약 1,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유소년축구클럽연맹에서 개최한 대회에 참가하거나 입상 시 받게 되는 YOUTH 포인트를 1년 내 가장 많이 획득한 팀에게 연말 해외 전지훈련의 특권이 주어져 전국의 수많은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진안군에방문 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될 구장들이 천연 잔디구장으로 운영되고, 타 지역에 비해 하계에도 낮은 기후가 기록되고 있어, 이번 대회를 찾은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축구 특성상 학부모가 동반해 참석함으로써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유소년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일선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계신 관계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31일 고흥 포두면을 방문해 해창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집중 안전점검 대상 시설인 국도 15호선 절토 사면·보강토 옹벽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살폈다. 고흥에는 지난달 4~6일 집중호우가 내려 188ha의 밀, 보리 쓰러짐으로 2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동일면 부근 위임국도 15호선 사면 유실로 3천600만 원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러한 재해에 대한 항구복구사업으로 290억 원을 투입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교량을 재가설하고 있다. 또 위임국도 15호선 도로변 절토사면 및 옹벽 설치 구간의 경우 2015년부터 6년간 533억 원을 투입해 선형을 개선한 도로 부속 시설물이다. 전남도는 매년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문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위험지역 응급조치, 산사태 예보 발령 시 주민대피 체계와 재해위험지역 개선사업,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대상 시설을 차례로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31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건설공사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안전 및 견실시공 교육’을 했다.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 및 근원적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예방교육엔 전남도와 22개 시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과 현장 소장, 건설사업 관리자 등 건설 관련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코로나에 따른 미개최 및 비대면 교육 운영으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건설 현장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을 중점 운영했다. 최제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교수를 초빙해 ‘건설기술진흥법’의 안전관리 절차와 스마트안전장비 및 건설사고 사례교육을 통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근절 방안을 공유했다. 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어렵게 느껴지는 관련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O/X퀴즈 및 상황별 10가지 행위 기준 등으로 구성한 전남도 감사관실 청렴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 부패 척결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철저한 공사 품질관리와 견실 시공이 각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되도록 관계 공무원은 물론 건설 관계자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생태계 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31일) 오전 11시께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시, 해양환경공단, 광양시 어민회, 해양구조협회 등 민·관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연안 및 수중 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존과 보호를 위해 대하 30만미, 점농어 5만미 등 치어 방류행사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수중 정화 활동을 나누어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연안·수중 정화 구역 해양쓰레기 항공 모니터링을 통해 정화 구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였으며, 행사 참여 어민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존 인식 개선과 어선 오염물질(선저폐수 등) 적법 처리 절차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도 해양환경 보전 중요성의 인식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해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31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서 통합적 취업지원 서비스로 저소득층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협업체계 구축’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저소득층 등 복지 수급자의 안정적 일자리 취업을 통한 탈수급 및 자립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자활근로 사업, 자산형성 지원, 긴급복지사업 참여자 중 취업을 바라는 사람의 정보를 고용노동부에 제공해 취업 지원이 필요한 구직자가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남지역 참여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하고 전남도 복지·고용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참여하도록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 연간 2만 6천여 복지사업 참여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에겐 지자체 복지 전산망과 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산망 간 실시간 연계가 이뤄진다. 또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 담당, 지자체 복지 담당,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6월 1일부터 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 입원이 이뤄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된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 조치로 사실상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해제된 셈이다. 전남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아있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전남지역 감염 취약시설 등에 마스크 25만 9천 장과 진단키트 2만 9천 개를 배부하고 당분간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와 홍보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나 확진자와 접촉 후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착용할 것을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이병철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와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 덕분에 일상으로 복귀하게 됐다”며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31일 완도 해역에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5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대하는 지난 4월 전남 득량만 해역에서 확보한 어미에서 수정란을 받아 키운 1.2cm 크기의 건강한 어린 새우다. 방류 후 먹이가 풍부한 연안에서 성장해 가을철 계절 특산물로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대하는 담백한 맛으로 인기가 많고 글리신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난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뼈 건강과 원기 회복에 좋은 수산자원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줄어드는 대하 자원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총 2억 6천만 마리를 무상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대하는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습성이 있고 성장이 빠르며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꾸미, 갑오징어, 보리새우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 방류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72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박원종 의원 등 4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전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최무경 의원이 대표 발의안 ‘전라남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조례안’, 송형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전남도는 도정 역점사업과 농수축산업 활력화,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중점을 두고 당초 예산보다 6,638억 원이 증액된 11조 19억 원을 제출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5월 가정의 달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헌혈증이 필요한 여성어업인을 위해 여수 중앙병원에 헌혈증 131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31일) 오전 11시께 여수시 미평동 소재 중앙병원을 방문해 수혈이 필요한 여성어업인과 바다 가족을 위해 경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사랑의 헌혈증 131매를 기부했다. 여수 중앙병원은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선정된 병원으로 어업인 건강검진 중에 발견된 질병에 수술 등 수혈이 필요시 기부된 헌혈증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된다. 여수해경은 지난 2일 광주 소재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방문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쓰일 헌혈증 200매를 기부한 데 이어 바다 가족(여성어업인)을 위해 여성어업인 특화병원인 여수 중앙병원에 헌혈증 131매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박기주 여수중앙병원장은 “소중한 헌혈증이 어려운 이웃과 바다가족(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양수산부 추진사업으로 여수중앙병원이 여수 유일 여성어업인 특화 검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어선 작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 농수특산물 생산 중소농가의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고흥몰’이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대표이사 김효종)와 손잡고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고흥군은 지난 5월 30일 ㈜위메프와 고흥몰-위메프 플랫폼을 연계한 ‘군 농수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류화현 운영마케팅본부 본부장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군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로 양질의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처 확보와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며, “위메프와 연계한 고흥몰 홍보마케팅이 농수산물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고 고흥산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의 창업부터 함께 해온 류화현 본부장은 “최근 성장세에 있는 고흥몰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고흥 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한 고흥몰 라이브방송, 고흥김 홍보를 위한 김밥 퍼포먼스 등 MZ세대를 공략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