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평택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구정책 관련 사업 실국소장 및 인구정책위원, 이번 사업 수행기관인 세종경영자문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 종합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세종경영자문 연구진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역 여건 및 국내외 사례분석,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수립 중인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을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노후 터전 마련, 공유기반 상생공동체 구현 등을 추진 전략으로 세웠다. 향후 전략과제 도출,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세부 사업에 대한 관계부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보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정책에 대한 연구와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접수를 7월 31까지 집중실시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참여를 보장해 복리증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건을 마련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폼을 이용한 접수방법 추가 및 제안사업 심사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등 예산 참여권 확대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행하고 있는 사업 범위 중 주차,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직접 제안하면 된다. 공사 사업부서, 예산부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선정된 사업은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 문의 031-8053-8864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5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인천공항세관 심희남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심희남 관세행정관은 사전 첩보 없이 우범 요소에 착안한 X-Ray 정밀판독 및 다방향 재판독을 통해 여행자 수하물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약 8.2k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월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특수통관분야 유공자로 마약 우범 동향 정보분석 및 확장분석을 통해 선별한 태국발 화물을 정밀 검사해 메트암페타민 5건, 총 10.88kg을 적발한 채명석 관세행정관과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로 사전 정보 없이 동태관찰과 심층 인터뷰로 우범 여행자를 자체 선별해 대마 4.8kg외 마약류 6종을 적발한 김희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유공자로는 부과고지 회피를 위해 중고 슈퍼카 83대를 신차로 허위 저가신고해 관세 등 10억원을 포탈한 중고차 매매업자 5명을 검거한 김명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인천공항·인천항 세관 조직 개편 관련,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뒷받침한 세관분리 준비팀을 1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이지희, 김다은 관세행정관을 1분기 으뜸새내기로 김혜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1일 인천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치하·격려하기 위해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중소기업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및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 중소기업주간(매년 5월 셋째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 74명과 단체․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이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두백 에이티아이(주) 대표이사가 철탑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하온아텍 김영무 대표이사, ㈜일신다이캐스팅 장석기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한 ㈜하이베로 임헌청 대표이사 등 3명이 국무총리표창, ㈜우석엔프라 고재영 대표 등 29명이 장관표창, ㈜세고산업 배영석 대표이사가 조달청장표창, ㈜우진피앤티 강종원 대표이사 등 20명이 중소기업중앙회장표창, ㈜광진실업 최광은 대표이사 등 12명이 인천중소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가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연구회’가 지난 달 31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순옥 의장의 격려와 함께 시작한 이날 간담회에는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 4인(정예지, 윤태웅, 윤구영, 정한솔)을 비롯하여 관련부서 공무원과 각 활동 분야별 청년대표 5인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의 발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인이 맡았으며, ▲전세사기 등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자산관리 교육,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프라 조성, ▲청년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 공간 조성 등 청년의 입장에서 느끼는 정책 수요와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들의 발제 이후 참석자 전원이 발제와 관련한 토의를 진행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한걸음 나아갔다. 연구단체 대표 정예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앞으로 부평구에서 펼쳐질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는 ‘찐’ 청년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 속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청년과의 연대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권용석 인천부평경찰서장은 지난 달 30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후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 서장은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부평경찰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마약범죄 예방 및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용석 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박미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 너나두리는 지난 달 26일 서부소방서 드론전문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편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가족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 우리 삶에 중요하게 직결되는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법’,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서부소방서 드론전문 의용소방대와 지역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문대원들의 시범교육과 더불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 청소년과 우리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예방하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지난 달 30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대표자인 정태완 의원 외 3명의 의원(고선희·송승환·송이 의원)이 참여해 서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의 문화·체육의 실상과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지난 2개월 동안 두 번의 정기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3명의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위촉된 자문위원은 ▲전재운 전 시의원·구의원 ▲정영신 전 구의원 ▲이규택 인천시 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협회장 등 정책과 실무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연구단체 활동기간 동안 자문을 비롯한 연구·조사·현장방문 등 서구 문화체육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정태완 대표의원은 “앞으로 서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 정책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3차 정기회의 간 정책연구용역을 위한 주민 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운영해 분야별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대성 전남연구원 위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대응 방안’발표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란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비수도권에서도 도시와 농어촌 유형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이민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노동 인력 중심에서 정주형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한 자유토론에선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개선’, 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발전 과제’, 신동훈 전남연구원 지속가능공간연구실장이 ‘균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무안지역 군 공항 이전 반대 단체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의 발암물질 성분에 대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지역개발 효과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산·취업 유발효과가 매우 크다고 반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을 선언한 이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삼향읍 번영회’에서 ‘전투기 연료에 발암물질과 신경독 성분이 들어 있는 거 아시나요?’라는 현수막을 게첨해 도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군본부 측에서는 “전투기 항공유(JP-8)는 민항기에서 사용하는 항공유(JA-1)인 등유에 부식 억제제와 방빙제가 첨가제로 추가된다”며 “전투기는 민항기보다 임무 고도가 높고 연료도 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때문에 삼향읍 번영회의 주장은 과한 것이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특히 전남도가 정유회사에서 발표한 구성성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삼향읍 번영회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 발암물질 등은 미량 함유돼 인체에 영향이 없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동차에 사용하는 휘발유, 경유에도 포함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