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31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연수구보건소 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극복에 대한 자유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연수구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총 37개(영상 10편, 일러스트 27점)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상금 80만 원)은 ▲서로에게 멋진 히어로가 되어주세요(영상), 우수상(상금 50만 원)은 ▲치매극복 행복공식(영상) ▲우리 엄마는 금쪽이(일러스트), 장려상(상금 20만 원)에는 ▲추억이 치매를 이깁니다(영상) ▲치매예방나무(일러스트)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모전 개최 취지에 맞게 다양한 주제의 여러 가지 콘텐츠가 출품됐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발굴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어르신 쉼터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파트너 운영, 치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최근 남동수영장 내 키오스크 시스템 구축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일 남동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무인 정보 단말기를 통해 강습의 접수 ․ 수납 및 일일 입장 발권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키오스크의 기능과 사용 방법을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접수 대기시간이 길고 기기를 잘 다룰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배워서 내가 직접 이용해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남동수영장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층 어르신들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얻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수영장은 성인 수영, 어린이 수영,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5일 현장과 온라인에서 신규 접수할 수 있다. / 문의 460-0620~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2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남동구는 데이터 개방의 적극성, 활용 및 품질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4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2020년부터 매년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추진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화재위험요인·취약계층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복지서비스 사업에 활용한 사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가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 지원 확대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적극 행정을 추진해 구민 맞춤형 선제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 서창2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이 어린이 특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어울근린공원의 어린이 특화 공원화 사업은 2021~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울근린공원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및 자녀와 부모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체험형 놀이시설 3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흔들바구니, 외나무건너기 등 자연친화형 목재로 제작된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꽃의 화가, 꽃의 시인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이인재 화백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조형아트서울’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양화가 이인재 작가는 당진 출신으로, 어릴 적 고향에서 보았던 들꽃과 야생화들을 원색적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2007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뉴욕세계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인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 디자인학부,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서울, 독일, 스위스, 일본, 미국 등 에서 20여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가졌고, 150여회 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강원도 속초시의 아남프라자에서 작업실과 별하 갤러리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형아트서울’에서는 이인재 화백의 대표작인 '들꽃'을 비롯하여 ‘명상’, ‘여인’, ‘봄의왈츠’, ‘가을’, ‘꽃의향연’ 등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향토적 색채와 원색의 균형을 잘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자연과 인간을 탐구하고 동화 같은 이상향을 그려내, 도시에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수해폐기물을 포함한 우기철 수도권 지역에서 반입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밝혔다. 4일 수도권매립지관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후 특성과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폐기물이 조기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개 블록으로 운영하던 매립구역을 1개로 축소하면서 해당 블록 안에 약 8천㎡ 규모의 수해폐기물 매립구역을 별도로 운영하고, 일일복토(20→50㎝)와 중간복토(50→70㎝) 두께를 강화해 환경오염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우기철에도 매립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약 29만㎥의 양질토사 사전 확보, 우수배제시설 및 외곽흙제방 등 취약시설 보강, 24시간 환경순찰 강화 등 관련 계획도 준비를 마쳤다. 매립지공사 서장원 매립부 차장은 “우기철에 발생되는 폐기물이 악취 등 환경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처리되기 위해서는 폐기물 선별 및 분리배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3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담양 대덕 매산지구’ 등 전국 7개소가 선정돼 주거·문화·일자리 등 통합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한다. ‘담양 대덕 매산지구’에는 총사업비 1천267억 원(국비 97억 원)을 투입, 대덕면 매산리 27만㎡ 부지에 주거 500세대(공동 346·단독 154), 예술인 특화단지, 초등학생 농촌유학시설 및 커뮤니티센터 등 특색있는 주제를 반영한 지역 거점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담양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위기 해소 역할이 기대된다. 또 인근에 음식특화농공단지 및 제2일반산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약 1천700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담양군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특화사업 발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당성, 경제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특히 광주광역시와 10여분 거리의 지리적 이점 등을 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20)이 2023 IFSC 체코 프라하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새벽 2시30분 결승전에서 남자부 이도현 선수가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이도현 선수는 모든 문제를 완등했고 시도횟수에서(4T 4z 5 5) 압도적인 기록으로 체코 아담온드라 선수와 프랑스 메흐디 샬락 선수를 제쳤다. 이도현 선수는 지난해에 인스부르크 볼더링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금메달로 이도현 선수는 올해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스위스 베른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혔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은 한중수교31주년기념 2023국제다자외교포럼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 주제로 공동포럼을 서영교 국회의원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民)주최,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주관으로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부대사,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등 각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지금은 다자주의 시대다<시진핑의 다자주의 중심으로>’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기조강연 이어 ‘미중 패권 대결과 세계 대전환<한중우호 관계 강화중심으로>’장영권 박사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와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다자주의 시대의 한·중교류 활성화 방안>이동기 박사 미래사회교육연구소장이 발제했다. 토론에는 김필용박사와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께서 토론자로 나섰다.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은“최근 세계정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미·중 2강의 신냉전 대결 속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며“이는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시장이 민선 8기 당선 1주년을 맞아 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가졌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서 당선 1주년을 맞아 "선거기간동안 죽을힘을 다해 일하게 해달라"는 말을 되세기며 1년을 숨가쁘게 뛰어왔다,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인천이 이제 도약하는 시기에 도래했다며 인천에 "물이 들어왔다, 물들어왔을때 노를 져으라"는 말이 있다며 인천 발전에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청 이제 명실상부한 1천만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휴일도 없이 달려왔다며 비서실에 휴가를 달라며 여담을 했다,라고 말했다. 건강관리에 대해서는 일하는것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