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사랑이 가득한 5월이 지나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시작되었다. 6월에는 현충일, 6.10민주항쟁 기념일, 6.25 전쟁일, 제2연평해전 기념일까지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느낄 수 있는 많은 날들이 있어 국가보훈처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였고, 현재까지 60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기념달이다. 현충일은 호국보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충일이란 ‘충렬을 드러내는 날’ 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국가 추념일이다. 현충일을 시작으로 국가보훈처에서는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1일~10일)′, ′감사의 기간(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21일~30일)′으로 나누어 현충일 추념식,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로·격려, 보훈관련 문화행사, 6·25기념식 등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한다.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있기에 다른 해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국가보훈부로 승격하고 처음 맞이하는 달이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더욱 확실하게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직접적으로 예우를 느낄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5일 인천시청역 등 2개 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철도 이용 고객과 관련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교통공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26명의 임직원이 참여GO 재난, 철도 및 도급사업 분야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풍수해 대비 차수판 설치 훈련 ▴지하 역사 화재대비 소방설비 점검 ▴전기집진설비 설치공사(도급) 현장 점검 및 종사자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공사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5일부터 4개월간 올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대상은 공공건물, 공원,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등으로 법 시행일인 198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대수선·용도변경 등을 한 건축물이다. 구는 앞서 조사원 14명을 선발했다. 이들 조사원은 서구 내 대상시설 3천703곳을 방문해 ▲매개 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주차구역) ▲내부 시설(출입구, 복도,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안내 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기타 시설(객실, 관람석, 작업대)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한다. 서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부적정 설치 시설은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하는 등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 불편을 줄이고 이동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구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조사원 방문에 시설주와 관리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서구청에 따르면 구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대상 3천852곳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구는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관계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 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이 기간 24시간 재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양수기, 흡착마대 등 수방 자재 배치와 점검, 가동훈련을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15억 원을 들여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다세대 주택, 공동주택 등의 공동현관, 지하주차장 침수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에는 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탈출을 위한 개폐식 방범창 설치에도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는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은 한국 경제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국가 전반적 관점에서 세계 어느 곳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약 110만 평 부지의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고, 인근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산업 관련 기업 1,300여 개가 있다. 또, 영종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있는 등 입지가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등 전국 첨단기업과 인프라를 세계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요충지이고, 경제자유구역이라 투자가 수월하다. 복잡한 행정절차가 불필요해 지금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3유보지의 이점을 부연했다. 끝으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들어설 이유는 차고 넘친다. 중구는 특화단지가 인천과 한국 경제를 책임질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1회 정기 아카데미 강연회’의 참석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인문학 등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기 아카데미의 하나다. 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가수 강원래 씨를 강사로 초청,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삶의 원동력 회복과 장애인식 개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중구 구민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선착순 사전 등록을 우선으로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이번 강연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육아·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 아카데미를 개최해 청소년의 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식 함양과 심신 힐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youth.icjgs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 운영지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대한체육회가 6월 5일 난항을 겪고 있는 '2027 충청권 하계U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현안의 해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분과위원장, 경기단체연합회 및 현장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로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국내 체육인들은 현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유치위원회는 대회 주최 기관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및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조직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함으로써 대내외적인 불협화음을 야기한 바 있다. 이후 정부에서는 사태의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합의사항을 번복하며 FISU와의 협약 사항 이행에 또 다시 차질을 초래하게 됐다. 이에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개최도시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재를 포함한 제도적 보완 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인천종합에너지(주)가 지난 2일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을 찾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04년 설립된 인천종합에너지(주)는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내 학교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며 훈훈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태현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그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교육 1번지 연수구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기금의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 기탁금을 재원으로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특기 분야 등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신규 호국선양사업들을 추진한다. 지난달부터 매달 참전용사들의 생신 선물과 케이크 전달에 이어 조문 시 기존 위로금과 함께 근조기 근정, 연수구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등을 호국보훈 문화행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3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2023 연수형 보훈선양사업’들이다. 연수구는 올해 초부터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뿐 아니라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달부터 매달 진행하는 참전용사 생신선물 및 케이크 전달과 함께 유공자 사망 시 기존 위로금 지급과 함께 연수구청장 명의에 근조기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이 연수구 복지정책과에 장례 상황을 알리면 연수구에서 대상자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근조기를 전달·수거하고 만족도 조사까지 진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507여단 2대대 부대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및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직원들에게 사전공지를 통해 출근길에 가져온 폐건전지를 ‘생분해 수세미’로 교환해주고, 추첨을 통해 미니 여행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구는 6~11월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해 각 부서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배부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되면 중금속에 의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폭발 및 화재위험이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폐건전지 배출 문화 조성에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주민 대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지(20개)를 가져가면 새건전지(2개)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한 달간 남동 SNS에 폐건전지 배출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코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