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8일 제236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8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여 의회운영위원장에 김규성 의원(다 선거구)을, 기획복지위원장에 이종선 의원(가 선거구)을, 경제건설위원장으로 김택선 의원(나 선거구)을 각각 선출하였다. 이후 예정된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2일부터 15일까지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6일과 22일, 23일은 2022 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예비비 지출승인을, 26일에는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27일부터 30일까지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는 총 4개면에 대한 도서방문을 실시할 예정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는 백령, 대청면 도서방문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연평, 자월면 도서방문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6일에는 심의하였던 안건들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의 발대식을 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6일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는 장규철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아 박수연, 이수현, 김재원, 이선용 의원과 함께 11월 말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파악하여 효율성 및 효과성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규철 대표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민간위탁에 대한 평가 및 실효성 부분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의원연구단체의 주제를 정했다고 밝히며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미추홀구의 민간위탁 관련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미추홀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8일 오후 4시 19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 갯벌에서 밀물에 고립되어 빠져 나오지 못한 남성(70대) A씨, 여성(70대) B씨 2명을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남성 A씨로부터 여성 B씨가 밀물로 인해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 중부지방청 회전익 항공대 헬기 1대를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했다. 신고 접수 30분 후 4시 49분경에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남녀 2명이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평택구조대에서 신속히 구조해 전곡항에서 대기중인 소방119에 인계 조치했다 구조된 A씨 및 B씨는 다행히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 신속한 구조가 없었다면 생명을 담보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라며 “갯벌에서 활동 시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물때를 확인해 고립, 표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긴급 상황시 해양경찰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로 수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8일 길상면 황산도항에서 점농어 31만 마리를 방류했다. 고갈되어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자원의 증가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강화군 주관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농어는 서해 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고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군은 관내 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사업을 위해 올해 시비를 포함해 예산 약 4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점 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7월 꽃게, 조피볼락을 추가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남획,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이에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어장의 수산자원 증가와 어민들의 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가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봄철 무분별하게 싹쓸이 포획․채취되는 실뱀장어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무등록어선 및 무허가로 실뱀장어를 어획한 어선 3척(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환경 변화 등 실뱀장어 남획으로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처벌(벌금, 어업정지) 대비 불법 어업 소득이 높아 무허가 불법조업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뱀장어 주 조업 시기인 4~5월에 관할 우범 항․포구를 선정해 집중단속 했다. 단속 결과 무등록어선을 이용해 실뱀장어를 포획·채취하거나, 허가구역을 벗어나 실뱀장어 조업한 무허가 조업, 허가받은 어구 통수(1~2통) 사용량을 몇 배 초과한 경우인 어구 규모 제한 위반 등 불법행위 3건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내 인천시 수산과와 옹진군에서는 실뱀장어를 제외한 무허가(타 시‧도 조업구역) 통발 및 잠수기 어업, 어구실명제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 6건(6척)도 적발해 시 특사경에 고발했다. 시 특사경은 시 수산과와 옹진군에서 고발한 6건(6척)을 포함해 총 어선(9척) 및 어업인 10명은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실뱀장어 불법 포획 행위로 적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6월 3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일대에서 개최된 ‘시민 환경한마당’행사에서 “과학아,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천시 주최로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공동주관해 개최한 “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는 6월 5일 제28회 환경의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공연,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대회, 자원순환녹색나눔장터, 환경실천캠페인 등과 미래 환경과학 체험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그 중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직접 운영한 환경과학존은 ‘과학아,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10개의 체험 부스를 열었고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3D펜을 이용한 멸종위기동물 키링 만들기 ▲AI를 활용한 나비를 지켜라 ▲신재생에너지 수소 연소실험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오호(Ooho)물병 실험 ▲아이스팩을 활용한 LED무드등 디퓨저 만들기 ▲찾았다! 무게중심! 은단풍씨앗 잠자리 ▲식물관찰세밀화 그리기 ▲현미경으로 보는 세상 및 친환경삼베수세미 ▲해양쓰레기 관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은 8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부평구청, 도로교통공단, 삼산녹색어머니회, 삼산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보행자 등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필통 : 서다-보다-걷다)을 배부하는 등 ‘보행 3원칙’을 홍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우회전 방법’ 등 교통법규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영선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환경도 살폈다. 서는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운전자는 안전운전, 보행자는 안전보행’ 교통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앞으로 서는 “구청, 학교, 협력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부평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별 월동난 조사결과 및 부화시기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과 같은 주요 산림병해충 및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일반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위해 운영된다. 또한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돌발해충 등에 의한 민가, 농경지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책본부 운영기간 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림지 동시발생 공동방제사업을 추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 남해인은 “산림병해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림병해충 피해 의심 신고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청사관리부에서는 지난 7일 전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수화교육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장애 유형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사회적 약자의 신속 대피가 어려움을 인식하고 사내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피 교육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 수화대피, 시각장애인 동행 지원 요령 등 장애 유형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인식하면서도 재난현장 등 긴박한 상황에서의 장애인이 더욱 힘겹고 어려움이 있을거란 생각을 미처 못했는데 이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고, 이 교육을 몸에 익혀 혹시 있을 재난 상황에 재난 약자의 신속 대비지원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공단 청사관리부에서는 이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소방 교육기구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 장애인시설과 함께하는 화재 대피 소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7일 구청 상황실에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페이는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해 사업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연계해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는 인천광역시 군·구 최초로 ‘클린페이’(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를 도입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하도급 노동자들의 임금체불을 근절하고 대금지급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클린페이 도입에 따라 대금지급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도급자의 경영악화 및 체불 시 하위사업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어 투명하고 안정적인 건설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임금체불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도급사의 경영악화에도 하도급 및 하위사업자들의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