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마트 측이 신청한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이 처리됐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최근 2차 서면 회의를 통해 이마트 측의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신청을 가결했다. ㈜이마트 측은 지난 4월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을 신청했으나 1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지역협력계획서 보완 의견으로 심의 보류됐다. 당시 협의회는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위치한 구월도매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 7개 전통시장과 상생 협약 및 소상공인, 소외계층 지원 등에 관한 지역협력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협의회의 의견을 ㈜이마트에 전달하고, 지역협력계획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이마트는 남동구 내 전통시장과 상생 합의서를 체결․제출하고, 구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한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했다. 계획서에는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홍보공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기금 출연 및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 △저소득 가구 장학금 기탁 등 상생협력 방안이 담겼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SNS)나 언론 등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을 지목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협하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인천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손잡고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대면 원격 시범 사업과 더불어 옹진군 외 섬 벽지지역 등 비대면 시범사업 가능 지역을 통한 원격 의료를 개시한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시를 기념하여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센터 김준용 과장, 김종환 행정부원장, 변진 간호부장 외 임직원 및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의 박지호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6월 1일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사업으로 시범사업기간 요양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진료와 관련한 점검과 개선방안 등을 함께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굿닥은 정부시범사업과 관련한 헬스케어 기반시설, 웹캠, 태블릿 등을 국제바로병원에 자원을 협력하고 있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헬스케어 플랫폼의 도입으로 척추, 관절 수술환자의 정기적인 관리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관절전문병원인 만큼 타 도시에서도 수술환자가 유입되고 있는데 직접 내원하지 못하는 환자의 체계적인 수술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다양한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단비 의원, 김상섭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주현(법률사무소 황금률)·최우식(법무법인 유한 랜드마크) 변호사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우식 변호사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지정 금지 사건(2022.11.24.헌법불합치결정)’ 헌법소원을 담당했던 변호사로 헌법소원 전문 분야를 자문하게 된다. 또 박주현 변호사는 변리사 자격을 겸하고 있는 유능한 인재로 재정·입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담당하도록 위촉했다. 법률고문은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허식 의장은 “인천시의회가 30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단순한 견제를 넘어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전문적인 식견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법률고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부평구 MZ세대 공무원인 주니어보드와 소통하는 ‘톡(Talk) 소리 난 데이(Day)’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8일 양일 간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젊은 직원들과 퇴근 후 맥주를 마시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MZ세대 직원들은 편한 분위기에서 공직생활 노하우,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퇴근 후 취미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도를 높였다. 또한, 구청장과 직원들은 간부공무원 업무 일상 V-log 촬영, 부평구 직원만을 위한 ‘부평위키’ 만들기 등 세대 간 소통 및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함께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구청장님과 업무적인 자리가 아닌 식당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이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젊은 공무원이 평소에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부평구 주니어보드가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이 환경안전기술원과 재난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안전기술원은 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밀폐 공간·청력 소음 실습·화학적 사고·안전·특수장비 착용 등 각종 재난 체험 및 안전교육 지원, 사고 예방대책 및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한 사고 대응능력 향상 활동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양질의 안전·보건교육 강화 및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안전보건 경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협력과 공동캠페인, △기타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한 우호 증진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다년간 현장 산업재해, 산업안전 자문을 수행하면서 쌓은 실무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상호 협조함으로써, 안전사고 제로(Zero), 전문인력 양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해 6월부터 주민 주권 실현에 앞장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회의, 3부 예산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6기 위원으로는 공개모집과 지역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지역 주민 44명이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이다.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행정복지, ▲도시재생, ▲건설안전 총 3개 분과로 나눠,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과거 지방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는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동 지역위원회 기능을 주민자치회가 대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노력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베이커리는 푸드지만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다. 베이커리 씨어터 이진순 대표는 최근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한 대표로, 일상 속에 음식을 통한 새로운 문화가 깃들기를 소망해 왔고, 이 비전을 실제 사업으로 풀어나갔다. 특히 문화 공간을 통해 그가 꿈꾸는 이상과 비전을 실편하고자 했다. 이진순 대표는 “베이커리 씨어터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 특별한 순간들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표는 건설회사에서 홍보관, 분양 관련 전문가로 오랫동안 활약해 오면서, 공간에 대한 높은 식견으로 건물, 건축, 건설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 대표가 베이커리를 시작하게 된 만큼 공간에 대한 특별한 감각이 사업에 반영될 수밖에 없었다. 이 대표는 “과거에 아버지가 나무를 좋아하셔서 나무를 가꾸는 일에 전념하곤 하셨다. 그래서 베이커리를 한다고 했을 때는 나무에 피해가 갈 수도 있다며 못하게 막으셨다. 결국 나무에 피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게 됐고, 그 대안으로 야외공간 활용을 구상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그렇게 만들어지게 된 야외공간은 베이커리 씨어터의 차별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서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07.01.∼8.15.)를 대비해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9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재단이 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숙지, 수해 장비 사전점검, 취약구간 현장 확인, 자율방재단 폭우 취약지역 지정 운영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총회 후 관내 도로 배수시설 주변 낙엽 및 토사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자율방재단에서 16회에 걸쳐 서탄면 주요 도로변 약 20㎞ 650개소 배수로 정비를 하였으며, 2023년 6월 현재 6회에 걸쳐 배수로 주변 퇴적물 80여 톤을 수거·처리했다. 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서탄면 취약지역인 세월교 및 지리상 저지대인 내천리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개인장비(1톤 트럭 2대)를 활용하여 우기에 수해 장비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편성하였다. 폭우는 있어도 재난 없는 서탄을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확고히 하며, 집중호우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선향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은 지역내 초등학교 4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인간존중의 가치에 대해 깨닫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해 안전한 학교문화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연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3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청, 평택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원 등 공연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한 후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6월 13일 동삭초등학교와 소사벌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0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공연 ‘가면벗기’는 현재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시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올해로 4년째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