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 우수기관 선정이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 방제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용 확대 ▲목재 이용 우수사례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지난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내 사방사업 5개소 시행 ▲임도 2km 신설 ▲건전한 산림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482ha ▲조림 사업 5ha ▲신속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 등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읍․면 산불감시원 등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순찰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산불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 및 산림피해를 최소화한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산림면적이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칭)부평구평생교육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주요 관계부서 부서장, 부평구문화재단 주요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 수행을 맡은 인천연구원 배은주 선임연구위원(연구책임)이 과업 중간 진행 사항을 보고하고, 관계자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배 위원은 ▲부평구민 평생학습 수요 조사 ▲관련 기관 의견 조사 ▲국내 평생교육 관련 재단 사례조사 ▲(가칭)부평구평생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인천연구원은 추가 사례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 설문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폭넓게 수렴해 우리 구의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재단 설립을 검토하여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재단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 인천연구원과 용역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했다. 인천연구원은 오는 8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The relationships between microbiome diversity and epidemiology in domestic species of malaria‑mediated mosquitoes of Korea” 인천대는 생명과학부 권형욱 교수(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연구팀의 석박사통합과정 이정현 학생이 질병관리청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 Nature 그룹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논문영향력지수: 4.9) 6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알렸다. 본 연구는 말라리아 발병률과 모기의 장내미생물 사이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말라리아 발병률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모기를 채집해 NGS 및 bioinformatics 기법을 사용하여 수행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천지역 및 휴전선 부근 말라리아 감염병과 모기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의 연관성 및 서식지별 모기의 바이오마커 미생물을 선별하여 말라리아 벡터의 발원지 추적에 중요한 획을 긋는 특별한 계기를 마련했다. 본 연구는 감염병매개체의 해외유입여부 판단 및 발원지 추적 등 감염병 역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연구 결과이며, 향후 매개체 방제법 및 감염병 예방에 큰 기여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미래기술 집약 친환경 도시철도의 이해와 탐구’ 1학기 수업을 지난 10일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인천 소재 대학․기관이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교과 융합과 탐구형 강좌를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천교통공사 첫 개설 강좌인 ‘미래기술 집약 친환경 도시철도의 이해와 탐구’는 ▲인천도시철도 운영현황 이해 ▲철도차량 구조의 이해 ▲도시철도 시설물 및 ICT 기술 연관성 ▲ 철도기관사에 대한 이해와 체험으로 구성된 탐구형 강좌이다. 인천교통공사 근무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직원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좌는 역무원, 기관사, 지하철 차량구조 등에 관심 있는 인천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해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 습득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인천 학생들이 도시철도의 구조와 관련 지식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해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진행한 프로그램”이라며 “도시철도가 다양한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만큼 학생들의 진로 탐색․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12일 오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을 위해 지난 11일 강화군 석모도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계양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과 관내 소상공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과 다양한 지원시책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계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워크숍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소상공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워크숍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란우산 공제부금 가입 장려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사업,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에 전문가의 기술 지도를 지원하는 기술지원단 지원 사업 등 소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9일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 직원 심폐소생술·재난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행사 업무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상 직원들의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함양하고자 인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되고 있으며, 계양구 공무원 360여 명이 참여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재난안전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연재난 ▲교통안전 등 총 3개 분야를 주제로 운영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긴급상황이 발생 시 최초상황 인지자 누구나 주저 없이 초동조치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체득한다. ‘자연재난 교육’에서는 지진과 태풍·호우 등에 대한 대처 행동요령을 배우며, 강도별 지진을 체험한다. 마지막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버스 내 갇힘 사고에 대비한 탈출 체험과 자동차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날 교육에 직접 참여한 윤환 구청장은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모든 공직자에게 응급처치 및 재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송도2,4,5)이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22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부대변인단을 선임했다. 인천 출신인 박민협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일 개청한 재외동포청의 연수구 유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외에도 지역구인 송도국제도시의 민원 현장에 직접 방문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 의원은 “당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최일선에서 듣는 국민의 목소리를 당의 정책과 비전에 충분히 반영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그리고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해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박민협 구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간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시민협의회 위원, 인천광역시 연수구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인천예송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등 정당 및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민의힘 인천연수구(을) 당원협의회 대학생위원장 등을 거쳤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 전체에 대한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 노숙·주취자들의 음주, 흡연, 사건·사고, 노상방뇨 등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및 보드판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중간 설문조사 결과 9일 현재 1,996명 중 90%인 1,788명이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설문조사 및 투표가 종료되는 14일 이후 지역주민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금연·금주구역 지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되면 7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광장 내에서 흡연·음주 적발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북광장 주취자에 대한 단속 및 알코올 중독 상담을 매주 1회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나 개선 효과는 미약했다”며 “이번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계기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연평면 함상공원 일대에서 연평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주민 및 관광객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린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가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가지기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 꽃게장 담그기 및 인천남사당놀이 등의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꽃게찜, 낙지육개장, 갑오징어 숙회 등 연평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연평도 꽃게로 장을 담그는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각자 가져갈 게장을 담그며 즐거워했으며, 다음 날 오전에는 함상공원을 출발하여 등대공원, 매드라까리, 아리까리 해안도로 등 연평도 둘레길을 걷는 걷기 대회가 이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축제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연평 꽃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