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13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사법절차 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과 결정에 불편함을 겪는 발달장애인이 수사·재판 등 사법절차 과정에 처할 경우,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사·재판 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 인권침해예방센터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활동한 이정민 변호사(법률사무소 지율S&C)와 진술조력인·신뢰관계인 제도 등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송이 진술 조력인(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 상담원, 법무부 진술조력인)이 강사로 나섰다. 전명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사나 재판 등 사업절차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며 “관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점차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사람은 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중 1/3 정도를 자는데 쓴다. 그만큼 잠이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잘못된 수면습관은 만성피로와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척추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허리에 좋은 매트리스가 따로 있다? 딱딱한 매트리스와 푹신한 매트리스 중 어떤 것이 더 척추에 좋을까? 정답은 없다. 사람의 체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딱딱한 매트리스나 푹신한 매트리스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오래 사용해서 한쪽이 푹 꺼진 매트리스나 휴양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해먹(그물 침대)은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해먹은 엉덩이 무게로 허리가 앞으로 꺾이게 되는데 이때 디스크로 많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이곳에서 장시간 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 높은 베개는 목뼈의 정상 곡선 무너트린다 잠을 잘 때 너무 높은 베개는 피해야 한다. 정상적인 목뼈(경추)는 C자 형태를 띄고 있는데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정상 곡선이 무너지고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 많은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취약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어울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구복규 화순군수와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찾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온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기동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전남도립국악단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복지기동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장의 입장식과 기동대원에게 뱃지를 패용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복지기동대 활약 영상을 통해 그동안 활동상을 돌아보고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 복지기동대원이 출동해 허름한 집을 새집으로 고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동대원 모두가 공감하며 하나 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오후엔 축하공연과 2~3개 시군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어울림 체육행사를 통해 기동대원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지사는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위탁 운영한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상담·알선·취업까지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통해 취업성공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올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알선 4천290건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2회(광양·함평),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1회(나주) 운영 등을 통해 689명의 취업 지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 18일 순천에서 개최한 ‘시군과 함께하는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엔 약 1천5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구인 3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 박람회에선 구직자 376명이 면접을 통해 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미취업자는 취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직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올해 4월 광주·전남 상생발전 사업으로 추진중인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에 200여개 기업과 구직자 1천768명이 참여해 8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상담에서 알선, 취업까지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맞춤형 현장 면접을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KB캠퍼스스타’ 19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캠퍼스스타’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18기까지 총 1,815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으며 KB국민은행과 유스(Youth)고객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해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SNS 활용 능력과 디자인·영상 편집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KB캠퍼스스타’ 19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Z세대 관심 내용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미션 및 KB국민은행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미션별 추가 포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신입행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KB국민은행의 실무자로 구성된 취업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KB캠퍼스스타를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6월 16일 16:00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싱가포르) 오프라인(NTUC)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싱가포르 식품관련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NTUC FairPrice에 직접 입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1위 마켓 체인인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는 3조 8천억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이며, 싱가포르 전역에 150여개의 점포수와 160개의 편의점을 소유하고 있다. 대형급매장(Hyper), 고급매장(Finest), 일반매장, 편의점 등 고객 계층별 브랜드화 된 매장 구성으로 전 품목 타게팅이 가능한 곳이다.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는 초기 입점 비용이 높고 입점 난이도가 높아 한 번 입점하면 동남아시아내 시장개척 및 매출확대에 용이하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식품 관련 제품을 보유 하였으며,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런칭 및 대형 판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시가 대시민 설명회를 통해 대중교통 노선 개편과 그간 논란이 돼왔던 운수회사 보조금 과다 지원 등에 대한 의문점을 푼다. 전남 나주시가 오는 26일 오후 4시 나주시민회관에서 대중교통(나주교통) 보조금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시는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나주교통 보조금 전반에 대해, 2부에서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관련 사항을 다룬다. 특히 대중교통 보조금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보조금 지원방식, 종류, 표준운송원가 개념, 원가 산정·정산 절차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민감사청구, 시민사회 고소·고발 및 회계 검증 용역 결과에 따른 운수회사 처분 내용과 결과, 개선사항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보조금 관련 각종 논란, 의혹에 대한 팩트 체크 방식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2부에서는 대중교통 노선 개편 추진 방향 및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대중교통 실수요자인 지역별, 각계각층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7월 중 개최할 방침이다. 윤병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주요 정책사업의 전문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꾸린 ‘정책자문관’을 경제, 사회복지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정책자문관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1명, 사회복지 분야 1명을 신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경제 분야 자문관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 복지 분야 자문관 ‘박혜림 인주노인복지센터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공공행정, 문화관광, 도시계획, 해양, 에너지 분야의 자문관 5명을 위촉한 바 있다. 정책자문관들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결정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더불어, 시책개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의 실효성 제고 방안, 주요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정책자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다자녀 직원의 특별승진 정책을 내놓았다. 공사는 최근 2023년도 인사운영계획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방침을 수립했다. 공사는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5급 이하의 직원이 둘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인사마일리지 가점을 부여하고,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특별승진으로 우대할 계획이다. 특별승진은 승진 연한이나 고과 등의 조건과 상관없이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승진시키는 제도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조직 및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일 부서 내 5년 이상 근무하도록 원칙을 세우고, 기술직군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여 직원의 동기유발 및 적극적 업무처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직원의 능력과 동기를 제고하여 성과를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사는 올해 관련 내부규정을 개정하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인사계획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직원의 인식을 많이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일·가정 양립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저출산 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단년도 사업으로 군민 전체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생활주변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밀접 소규모 사업이다. 군 일반사업은 2억 원 이내, 읍·면지역사업은 사업당 3천만 원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계속사업 및 특정 단체 지원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단계에 주민이 직접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매년 내년도 예산편성 시 공모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기한 내 읍·면사무소, 군청 기획예산과(예산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내 ‘주민참여예산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로부터 제안서 43건을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