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 의무화에 따라 구청장을 비롯한 남동구청 소속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경찰대, 중앙경찰학교, 인천대, 인하대 등에서 외래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차종우 강사가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구성원 행동 수칙 △직장 내 성희롱 사례분석, △기관 내 고충처리 절차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면 강의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남동구 고위공직자분들이 솔선수범하여 서로 존중하고 성평등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남동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3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개청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go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진행으로 신축 부지(1,386.20㎡)가 확보됨에 따라 2018년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8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1년 5월 착공 후 2023년 3월 준공했다. 미추홀구 석정로461번길 21(주안동)에 위치한 신축 청사는 건축 연면적 3,342.5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은 종합민원실, 상담실, 마을박물관, 2~3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프로그램실, 요리강습실, 회의실, 주민자치사무실, 4층은 체력단련실, 옥상정원 등이 조성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장기간 지속됐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DHL코리아와 협력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상주직원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DHL코리아 임직원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화물터미널 북측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화물터미널 근무자는 “이번 친환경캠페인을 통해 화물터미널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깨끗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친환경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입주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 톤을 기록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했으며, 공사는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적기 확충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항공화물 세계 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3일 오후 2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안명옥 前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 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 인천사랑시민협의회 박종호 사무처장, 인천 YMCA 차성수 사무처장 등과 공공의료강화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 관계자 및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박 총장은 “인천대는 공공의대를 설립해 인천의 공공의료를 강화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라며, “공공의대 설립으로 국민 생명과 건강의 보루가 되어 거점국립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건강과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안명옥 前 국립의료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공공의료 실태와 강화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대처 방안 등을 다뤘다. 이번 특강을 맡은 안명옥 前 국립의료원장은 17대 국회의원,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상임고문 등을 역임하고 다양한 NGO, NPO 활동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 말부터 3년간 국립의료원장을 역임하며 미충족 필수 공공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장애인 폭염 피해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장애인에게 관내 무더위쉼터 현황과 위치 등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과 7월초 개관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일시 무더위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시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과 거주시설 및 활동지원사를 통한 안전 확인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저소득 장애인가구(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330여 가구에 대해 냉방비(7~9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평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빈도와 강도가 늘고 있어 폭염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폭염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보호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오는 6월 28일 보산역 1층에 위치한 두드림마켓&북카페에서 6월 중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개최한다.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106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이번에 6회째를 맞이하는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오는 6월 28일 오후2시, 두드림마켓&북카페에서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1:1 상담으로 시민불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대화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고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내 물치도관에서 1980년 이후 출생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동구청 청년 자문회의(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구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공식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맡아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문화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조직 문화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향후 벤치마킹과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해 즐겁고 다양한 조직문화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MZ세대가 조직 내 문화 리더로 자리매김한 지금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도록 직원 간 상호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16일까지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북한의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고한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훈련을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정상화하고 군경·소방합동상황실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등을 집중 숙달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상작전사령부 통제 아래 507여단 1대대,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국가방위기관들과 함께 구청 내 군·경·소방통합상황실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화랑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소방과 함께 우리 지역을 지킬 수 있는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23팀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 체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바로알기 52개 코스 중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한 학교에 그룹별 1명의 해설사와 적십자 안전요원을 지원한다. 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65명의 해설사가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춰 문화·역사·산업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관광공사,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해 도보 탐방과 만들기, 박물관 체험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 80여 팀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지역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인천바로알기 도보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내고장 인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는 6월과 7월 중 고등학교별로 진행할 과목 선택 과정을 이해하고, 자녀가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적성을 고민해 진로·학업을 설계하며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돕는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학부모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읽기 자료」를 개발했다. 주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보는 법 ▶과목 선택 과정에 대한 이해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안내 등으로 학부모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연수는 12일 남부·동부 권역, 13일 강화·북부·서부 권역으로 나눠 1부는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임진택 박사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관계를 다뤘고, 2부는 계산여자고등학교 송우종 교사가 ‘학생 진로·학업 설계의 실제’를 주제로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자녀 교육의 방향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재 채용이 바뀌고 있고, 고교학점제와 같이 고등학교 체제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