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7일까지 두 달여 동안의 휴관을 마치고 지난 8일 재개관했다. 이번 공사로 전 층에 설치되었던 에어컨 실내기 63대 및 실외기 12대를 교체했다. 수봉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입구 신발장 교체, 홍보용 타공판 설치 및 자료실 내부 벽면 도색, 수유실 조명 및 커튼을 설치해 보다 안락한 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자료실은 이용자가 직접 DVD를 보고 고를 수 있도록 서가를 개가제로 변경했고 1인용 영화 감상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일반자료실은 스탠드형 무인대출반납기 설치 및 내부 벽면을 백색으로 도색했고 컴퓨터 수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은 전체 12대의 컴퓨터를 일체형PC로 교체했다. 수봉도서관은 재개관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책, DVD를 포함한 모든 자료를 10권(점)까지 빌릴 수 있도록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도서관이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를 바라며 교체 에어컨을 통해 다가오는 무더위를 잘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평택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평택청년네트워크’와 협업하여 지난 10일 평택시 장당 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청년들의 일자리/주거/문화/권리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택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평택 청년정책 관련 사업 등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에 제공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실현과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 시설 유치, 청년의 권리 참여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과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또한 평택 청년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김두열 사무국장과 청년쉼,표 이은애 센터장, 평택청년네트워크 한정구 회장은 이번 청년토론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오는 19일부터 서부여성회관 제3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총 8개 분야 77개 강좌로 교육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9월 23일까지 1주 하계방학을 포함해 12주간이다. 3D프린터 실생활 활용하기, 공인중개사 등의 기존 강좌와 이열치냉 보양 한 그릇, 명화로 힐링하는 미술 인문학 등의 신규 특강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특별강좌 1회 과정도 눈길을 끈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생애주기 설계’특강을 통해 인생 설계에 필요한 자산관리와 자기관리 등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특강은 7월 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제3기 사회교육 일반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wiw)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 모집 대상자로서 14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소개와 일정 등 기타 세부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58-7360)로 문의하면 된다. 정인숙 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인천시티투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 투어를 지원하는 나눔관광을 실시했다. 총 526명의 탑승객이 순환형 노선인 바다노선과 인천레트로노선을 통해 을왕리 해수욕장, 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했다. 올해 인천시티투어는 노인을 비롯하여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인천 소재 복지관과 협력하는 ∆장애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작년부터 ‘어르신 일자리 배치사업’을 통해 총 15명의 인천시티투어 어르신 안내원을 양성하는 등 관광 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3년간 경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상시 요금감면 제도를 통해 총 8,038명이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했으며, 배려석 및 휠체어석을 별도 마련하는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티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은 13일 올해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완도해경서 지역 내 태풍 특보 시 해양(선박)사고는 6척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혔으나 태풍이라는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사전 피해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군 등 14개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해 태풍 내습 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제적 상황 관리, 선박 안전 관리, 연안 위험구역 안전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 대국민 홍보, 태풍 내습 해양사고 대비·대응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및 의견 수렴 등이다. 박 서장은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월13일 오후 광주시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달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행보로, 김 여사는 지역의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여사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주 지역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 지난 3월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김 여사를 광주비엔날레에 직접 초청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또한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KB국민은행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완벽한 바캉스를 위한 Summer Mission Event!’를 KB스타뱅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KB스타뱅킹 서비스 이용 미션을 달성하고 응모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키티버니포니 쿨러백과 리유저블 와인잔 세트를 제공하고, 5백명에게는 론체어 캠핑의자와 컵홀더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달 27일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품을 받기 위한 미션은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 동의 ▲신용관리 서비스 가입 ▲마이데이터 기관 연결 ▲마케팅 문자 동의 ▲케이봇쌤 포트폴리오 설계 ▲KB부동산 로그인 등 총 6개로 MZ세대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 경품은 캠핑체어 브랜드 론체어(Lawn Chair) 및 감성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 Bunny Pony)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또한 쿨러백, 캠핑의자 등 여름 휴가 시즌에 활용도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인 만큼 KB국민은행이 준비한 굿즈와 함께 더욱 즐거운 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재향군인회는 지난 9~10일 이틀에 걸쳐 향군 회원 등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견학은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방문 등 주요 호국 안보 현장을 방문해 안보 의식 확립과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두석 회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향군 회원들과 함께 안보 체제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 만수산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100여 명의 임직원은 지난 20년간의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역사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연초 경영 목표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공단의 성장에 크게 공헌한 직원들을 선별해 포상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일에는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에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에코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한다는 뜻으로, 임직원 전원이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및 그 일대에서 비닐 포장재, 종이컵 등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김석우 이사장은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설립 이래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으로 기여한다는 비전을 꾸준히 실천하며 성장해 왔다”라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회사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