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3일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을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시작한 모임은 이번 진행된 2회차 모임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회 모임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를 전문강사로 초빙, 천식과 비염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와 보호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박지아 토털공예 지도사가 아이들과 가정에서 함께 활동해 볼 수 있는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남은 9월과 12월 모임에도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등 관심 있는 주제의 강의와 다양한 피부 케어 제품 만들기 등 유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가와 환아 보호자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다음 모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신규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의료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에서 진행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신천지) 목회자 대상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들과 종교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말씀대성회는 장로교와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명이 현장을 찾았고 대구말씀대성회까지 총 2100여명의 목회자가 말씀대성회에 참여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천국에서 함께 살기를 바란다”며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시는 것이다. 만물도 구원을 받아야 하며 우리는 그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은 사랑과 용서를 말씀하셨고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았다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예언이 기록된 대로 이뤄지는 것을 보고 믿으라고 전해주신 것이다. 계시록은 재창조의 역사고 심판이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핵심 내용과 실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계시록을 보면 한 지파에 1만 2000씩 12지파가 인을 쳐서 14만 4000이 창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문화원이 오는 18일 부평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씨름대회, 민속놀이대회를 비롯해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 우리 고유의 단오 풍속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야외특설무대에서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 공연, 전통성년식, 한국무용, 발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마련됐다. 또 행사장 내 마당에서는 부평22개 동풍물단이 준비한 지역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하는 ‘부평 오색줄놀이’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진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는 다양한 세시풍속체험 및 문화행사가 펼쳐져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 인천 부곡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대정초를 시작으로 산곡남초, 부평서초, 동수초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부평구청·부평구의회를 비롯해 부평경찰서·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부평모범운전자회, 학부모(푸른누리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안전보행 ‘서다-보다-걷다’와 보행 중 휴대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앞 우회전시 일시정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의 16세 미만 탑승금지와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을 홍보, 신(新)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이용 활성화에 힘썼다. 차준택 구청장은 “스쿨존 안전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며 “어린이 안전과 보행권 확립을 위해 스쿨존 통학로 안전 확보를 목표로 민·관이 꾸준히 합동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실가스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이다. 구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의견을 반영해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성을 수렴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동구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를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6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국제도시로써 성장하게 된 기틀을 마련한 1883년 인천개항의 역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인과의 교류에 앞장서는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대만·홍콩·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 먹거리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한지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인천지역 맥주와 한국의 대표 전통시장 10선으로도 선정된 신포시장의 닭강정 등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고 신포시장, 개항장 등 주변 관광지로 방문을 유도하는 등 인천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부평 풍물패, 격파 및 태권무, 퓨전국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락 밴드, 팝페라, 케이 팝(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9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팬클럽 회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영웅의 33번째 생일기념 후원 및 탑리더스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2020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전국의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후원에는 팬클럽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과 가족을 위해 616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지난 5일 가수 임영웅의 신곡 <모래알갱이> 발매 소식으로 축하의 의미가 더해진 이번 전달식은 영웅시대 나눔의 방이 홀트아동복지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탑리더스(Top-leaders)’ 팬클럽 1호로 위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탑리더스 위촉식에 이어, 이달 16일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고 오는 8월 8일 가수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홀트아동복지회 차량 래핑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포스터가 래핑된 차량은 팬덤기부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두 달 동안 서울 수도권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영웅시대 나눔의 방 팬클럽 이효순 회원은 “영웅시대 나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조명탄 목사가 불의에 사고로 2013년 감옥생활 십여년을 살고 올 2월에 출소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며 살아가는 모습에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 하다 조 목사는 동인천 북광장에서 매주·금요일 장애인 노숙자 어르신 등 수십명 들에게 라면 과 빵을 무료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있어 주위에서 조 목사가 많이 달라졌다,라며 여기 저기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며 라면과 빵을 나누어 주고 있다. 조 목사는 “지난 2012년도에도 이곳 동인천역 광장에서 노숙자들과 어려운 이웃들 1백명 에게 무료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조명탄 목사는 “환갑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동안의 잘 못을 반성하며 나머지 여생을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등을 위해 봉사하며 참회의 심정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은 거리에서 배식하지만, 앞으로 좀 더 여력이 되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게 꿈”이라며 사회에 헌신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모금한 2,80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에 오픈한 리브 Next의 하트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조성됐다. 리브 Next 이용고객은 어플 내의 꿈·진로·ESG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방식으로 하트를 모을 수 있다. 모은 하트는 기부금으로 활용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기부처에 KB국민은행이 전액 기부한다. 특히 이번 기부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3842 곳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당초 목표 금액을 140% 초과한 2800만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3개월마다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를 ‘기부좋은학교’로 선정한다. 제 2대 ‘기부좋은학교’로는 정신여자고등학교가 선정돼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리브 Next 하트모아 기부하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고객들의 소액 기부 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모은 하트가 1000만개 도달을 앞두고 있다. 모인 하트 1000만개는 약 1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 이하 인천중기청)은 인천지역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기업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판식을 기업 현장에서 13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현판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 발표에 따라 인천지역 선정기업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10대 초격차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 150개사를 신규로 선정했으며 2020년부터 3년간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 중 매출, 고용 등이 상위 10%에 해당하는 25개사도 선정해 후속 지원한다. 인천에서는 올해 신규 4개사, 후속 지원 1개사 총 5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드론, PAV 완성 기체 부문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아스트로엑스, 물류비 절감을 위해 관제 ICT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로비고스,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