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공연을 보면서 성경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신천지 예수교회 마태지파가 주최한 문화 공연을 겸한 전도 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의 말이다. 인천송도라마다호텔에서 13일 개최된 마태지파 전도행사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수 관객들이 수강의지를 보이면서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 성도들의 권유에 따라 라마다호텔 다빈치홀 특설 행사장을 찾은 인천시민들로 북적였다. 마태지파 공연 관계자는 "420여개의 객석은 오후 3시와 7시 반 두 차례 공연 모두 만석이었다"며 "약 800여 명이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공연은 색소폰의 감미로운 음색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시작됐으며 뮤지컬의 화음이 관객의 가슴을 흔들었고 인생의 행복, 영원함, 신과 함께 인생을 찾다 등의 주제로 구성된 사회자의 멘트는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아울러 바이올린 연주는 물론이고 솔로와 듀엣으로 구성된 노래와 뮤지컬 합창 등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악기와 무용, 음성과 그래픽으로 표출된 무대는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인생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아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항철도(주)는 6월 13일에 영종대교(인천시 중구)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무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추돌사고로 인한 전기차 화재 및 사고 비산물의 전차선 접촉에 따른 전차선 단전 등의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도시철도대형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334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재난 발생에 대비해, 골든타임 내에 인명구조, 초동대응 역량 및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으로 시행한다. 공항철도(주)는 2021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3월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청, 인천소방본부 등 34개 기관의 530여 명이 참가하여, 복합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이 공동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공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국민체험단 7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체험단으로 참여한 신미영 씨(만 34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3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액화 여과기 제조업체인 ㈜삼영필텍가 이웃 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500포를 계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경희 대표는 “이번 백미 기탁이 오랜 경기 침체로 지쳐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소외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재능대와 인천 관광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인천재능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관련 현장 중심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일자리에 대한 실무 경험 및 직무 이해 증진 등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인천 관광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양성, ▲현장실습, 견학 및 관광 분야 업무 수행 기회 제공 등 인천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생태계 조성 관련 중요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양 기관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 관광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이를 통한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4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정질문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원태근 부의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이 구민 복리증진 및 동구 지역발전과 관련해 심도 있는 질문을 하였다. 의회는 15일 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은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에 보충질문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의원별 구정질문 주요내용이다. '원태근 의원▲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모금액 제고, 답례품 지급계획 수정 및 홍보방안 등 제도 운용 및 활용 방안은? ▲집행부와의 원활한 인사교류 추진 등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책은?,' 김종호 의원 ▲송현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명칭 변경 및 쉼터 조성에 대한 의견은? ▲화도진 축제와 관련하여, 동구 구민의 날 변경·조약 조인식 재현 전시관 철거·화도진 축제 프로그램 보완·지역 순회방식으로 행사장소 변경에 대한 의견은?,'윤재실 의원▲동구의 반려동물 관리현황은? ▲개정 동물보호법에 발맞춰 어떤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인지? ▲관내 유기견 보호시설 부재 원인은?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8일 인천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1층에 위치한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에서 입주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22년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23년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입주기업의 창업활동과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주요 의견으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용품 또는 서비스 사용자 참여 행사 △실증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보완 사항 △관내 생활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기업 제품 홍보 방안 등이 제안됐다. 인천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장 홍진배 교수는 19개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은 지난 22년 10월 공공체육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인천지역의 스포츠산업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현재 센터에는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 18곳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은영 의원(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3일 진행된 제372회 제1차 정례회의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전라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민안전실의 원전과 관련한 안일한 태도에 대해 꼬집으며, 전남도민의 안전에 대한 계획과 예산 등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원자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의 본예산에서 일반운영비 내 사무관리비 항목으로 세워진 ▲방사능 방재계획 행동매뉴얼, 홍보물 제작 ▲사회재난 예방 언론 보도 ▲전라남도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운영비 등 산출 내용과 관련하여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장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에 발족 된 한빛원전 안전협의회가 지난 4월까지 약 4년 9개월여 동안 단 3차례만 회의를 진행했다”며 전남도가 원전 현안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협의회가 개최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안전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회 4회 소집 및 임시회는 필요시 개최한다’고 명시되어있다”며 “한빛원전 안전 및 방사능 방재와 같은 지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3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운영 기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도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실증단지는 국내 스타트업 스마트팜 장비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실증 전반에 대한 기술과 장비가 집약되어 구축되었기에 보다 전문성을 가진 기관에서 운영되어야 한다. 이에 박 의원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정착에 있다”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업 전문 연구기관인 농업기술원의 최신 농업기술과 전문적인 의견들이 함께 어우러져야 실증단지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운영 기관 재검토를 제안했다. 이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남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도 창농 생태계 마중물이자, 첨단 농업의 거점으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CJ문화재단이 오는 7월 6일까지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방시혁, 김연우, 스윗소로우를 비롯해 옥상달빛의 박세진, 노리플라이, 홍이삭, 최유리 등 한국 대중음악계의 수많은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하며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의 전통과 권위를 유지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과 문화다양성을 추구하는 재단의 가치에 따라 지난 30여 년간 이어져 온 국내 유일의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2014년부터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문화재단상’을 신설해 수여하고, 모든 수상자를 대상으로 유재하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 음악전용 스튜디오 및 공연장 ‘CJ아지트 광흥창’의 공간 지원 등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인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적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만 17세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 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자신의 관저에서 야당 대표를 만나 ”중국의 패배에 배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라며 한국의 對中(대중)정책을 공개 비난한 것에 대해 이를 엄중히 꾸짖음과 동시에 그의 오만한 태도와 부적절한 언행을 강력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외교관으로서 상호존중이나 우호 증진의 태도가 전혀 없는 싱 대사의 고압적인 태도에 분기탱천하며 우리 국민에게 즉각적이고 진심 어린 사죄를 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싱 대사의 ‘한국 폄훼’ 관련 부적절한 언행을 내정간섭으로 규정하고 중국 정부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우리의 주권 수호와 자존을 위해 그를 즉각 중국으로 추방할 것을 단호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싱 대사와 중국 정부에 더 이상 한중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우리 국민의 분노에 진심 어린 사과로 응답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태도를 갖출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