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어장관리선 안전강화와 조업질서를 확립하고자 양식장 관리선 불법조업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민어철 성어기를 맞이해 일부 어민들이 어장관리선을 이용, 낚시와 어로행위가 빈번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형사기동정을 이용해 집중 단속 중이다.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형사2계 형사기동정이 어장관리선으로 낚시행위를 하던 A호(1톤급, 해남군 선적, 양식장관리선)를 단속하는 등 현재까지 총 5건을 적발했다. 제갈운용 형사2계장은 “수산자원의 증식·보호를 위해 양식장 관리선 이용한 불법조업을 철저히 단속해 조업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장관리선으로 낚시 행위 등을 할 경우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소안도 비자리 해안가에서 백상아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11시 26분쯤 어선 A호(1톤급, 연안복합) 선장 이모(30대)씨는 소안도 비자리 해안가에서 길이 1m 50cm, 무게 약 40kg짜리 죽은 백상아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먹이생물 변화 등으로 인해 백상아리 출현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피서철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현재 소안도 인근 해상에서 상어가 발견돼 어업인들과 레저 활동자들은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며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고함을 지르거나 작살로 찌르는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백상아리 사체는 연구목적으로 군산대학교에서 인수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국제협력관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한 활발한 국제교류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약과 세계적인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현 시점에서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인구감소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협력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2004년 1만 6832명이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2학년도 4월 말 기준, 16만 6892명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취업에서 지역 정착까지 유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전남도는 해외 진출 전진 기지인 5곳의 해외사무소 운영으로 투자유치, 수출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지만, 해외 호남향우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적교류 확대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지난 2월 전남도 국제협력관 업무보고에서 일본 고치현에 위치한 해외사무소를 다녀온 뒤 열악한 근무 현장의 안타까움을 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공공의대설립 범시민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한 범 국민 논의 기구 구성 및 공공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공공의대 추진은 국민 건강권을 되찾는 것으로 공공의대 논의를 원천 봉쇄돼서는 안될일"이라며 "의대증원 문제는 국민과 함께 논의돼야 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8일 10차 의정협의체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 논의 불가 입장을 밝혔고 보건복지부도 이에 대해 공감의사를 표현해 공공의료와 공공의대 필요성을 기대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협의회는 "인천지역은 인구수 대비 의대 정원이 서울의 3분의 1, 광주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의대 정원 수 비율 역시 주요 도시 중 가장 낮아 지역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렵다면서 인천 인구는 특별시와 과역시 중 세번째이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5명에 불과해 울산(2.4명)에 이어 최저 수준이고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도 전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신석도서관은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챗GPT 설명서"를 진행한다.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AI)으로 작년 12월 출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관심과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신석도서관에서도 구민의 최신 IT 경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강의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베스트셀러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전상훈, 최서연 저자를 초청하여 학부모와 대상 ‘챗GPT와 미래 교육’과 성인 대상 ‘챗GPT 이해와 활용’ 강의를 운영한다. 공단 구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 트렌드 교육으로 구민이 일상에서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접수는 인천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 독서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석도서관(032-571-945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 14일 경기도 오산 소재 법무보호교육원 1층 다늘홀에서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회장사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운식 이사장, 이재연 신임 회장, 전문수 전국보호위원연합회장, 강선국 전 전국취업위원연합회장 등 내빈 70여명과 새로이 발족하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회원사 26개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국가정책인 보호대상자의 취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전국 26개 지부 및 지소 취업위원연합회(전 회장 강선국 퓨젼테크 대표)가 활발히 활동해 최운식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 취업위원연합회 정춘현 감사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새롭게 채용기업 모두를 아우르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를 발족했다. 한편 제1대 회장사 대표 ㈜신화산업 이재연 회장은 취임식을 맞아 법무보호복지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를 위해 막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6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2023 인천가구박람회”와 연계하여 전시 주최인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 측과 공동으로 300만원 성금을 모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측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인천가구박람회의 주최인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 측과 함께 관내 사회적 약자 대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뜻을 모았다. ▶인천에서 가구 제조업 및 도소매업을 하는 100여 명의 가구인으로 구성된 단체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 성금은 수혜처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인천지역 가구업체에서 생산한 아동용 2층 침대 등 가구와 아동도서를 구매해 남동구에 소재한 18세 미만의 학대 아동을 보호하는 비공개 기관인 남동 레인보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가구박람회 연계 기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온정을 담아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 공동체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인천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9만 건 209억 원을 부과하고 6월 30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을 일할 계산해 과세한다. 다만, 올해 연세액을 선납(1월, 3월)한 경우는 1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이체, 스마트위택스(앱), 위택스(www.wetax.go.kr), 인천시이택스(etax.incheon.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CD/ATM(현금자동입출기), ARS자동납부(1599-7200, 1661-7200)를 이용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 관련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인 명의 카드로 납부할 경우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조회해서 납부하면 된다. 서구 세무2과 관계자는 “주민께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납세편의를 발굴·개선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4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언제 갑자기 발생할지 모르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통해 관할 지구대 출동 ▲웨어러블 캠(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과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통한 증거 수집 ▲민원실 비상 대응반 임무 숙지 여부 점검 ▲민원인 대피 등 특이민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편,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6월 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이민원 발생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구청 14개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보호장비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라며 “구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에치제이 강남기프트(대표 강혜주)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에이아이북스, ㈜준오뷰티의 임직원들과 손잡고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이야기 앨범'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개포3동과 수서동의 40가정을 대상으로 한 재능 봉사 활동으로 펼쳐졌으며 ㈜에치제이 강남기프트와 참가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여 가족들의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을 도왔다. 아울러 촬영이 완료된 가족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친 후 대형 아크릴 액자로 만들어 각 가정에게 전달된다. 이번 사진 촬영 봉사활동에는 부부, 부모와 자녀, 시부모와 며느리, 형제자매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다양한 컨셉의 사진 촬영이 이뤄졌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 가족 이야기 앨범'을 만들어가는 가정도 참여해 행사장은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찼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여러 이슈를 해결하고자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에치제이 강남기프트 강혜주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