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회장 오해관)가 지난 14일 시흥시장실을 방문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하는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의 다양한 사회계층이 상생을 통해 화합하고 문화 배경이 다양한 아동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잘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원건상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시흥다어울림센터의 웰컴 키트 제작 지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집 및 관리에 사용할 계획이다. 웰컴 키트는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 안내서와 학용품, 가방, 한글학습 자료, 간식 구급약 등을 포장한 키트다.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복지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든 아동이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회원들과 함께 기부 문화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월 시흥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이하 ‘흥행기획’)을 공개 모집해 12명의 홍보대사를 구성했다. 지난 14일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흥행기획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에서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홍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포스터, 리플릿(광고지), 누리집 등에 한정돼 있던 시정 홍보에도 숏폼 형식을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숏폼은 일반적으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말한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데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플랫폼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긴 시간을 투자하거나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파급력이 큰 편이다. 이에 시흥시는 공무원의 업무와 시민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홍보의 최신 트렌드인 숏폼의 기획·제작·도입을 위해 흥행기획을 모집했다. 흥행기획은 홍보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과 등 시흥시 12개 부서에서 모인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총 6차시의 교육을 받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태풍 및 강풍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023 유기(방치) 간판 철거’ 정비 사업을 지난 3월부터 6월 15일까지 추진했다. 정비 사업을 통해 주인 없이 유기(방치)된 간판 24개를 철거하고 추락·전도의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유기 간판 철거 정비사업은 건물주(관리자)가 철거 비용 일부(자부담 60%, 시 지원 40%)를 부담했다. 그간 철거 비용이 부담돼 오랫동안 철거를 미뤄온 건물주들은 “이 사업을 매년 확대해 시행하면 좋겠다”며 사업을 추진해 준 시흥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년 태풍 및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추락·전도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접수를 통해 유기(방치) 간판, 낙하 위험 간판을 사전에 정비해 신속하게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오이도 앞 해상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보급 받은 어린 주꾸미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주꾸미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인공 부화시킨 크기 1cm 정도의 종자로 오이도 및 월곶 어촌계와 시흥시의 신청으로 무상 방류됐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서해에서 서식 밀도가 높다. 종자 방류 후 1년이면 약 12cm 내외의 크기로 성장하며 주꾸미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어획 및 낚시 등으로 선호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시는 이번 주꾸미 방류로 주꾸미 조업이 활성화돼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16일부터 23일까지 오이도 갯벌 어장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을 살포하고 7월 중에는 시흥시 연안 해상에 넙치(광어) 종자 약 113만 마리 이상을 방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연안 해상에 주꾸미를 비롯한 동죽, 넙치, 바지락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종자를 방류·살포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태양광발전소)에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열린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변화 등을 반영해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유로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 (태양광발전소) 동의안’을 보류시켰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현재 태양광 사업에 대해 감사원에서 검찰 수사 요청이 들어가는 등 ‘사회적 부담감’이 증가한 상황과 지역주민과 교육구성원들이 이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교감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그 결과, 한 차례 정회 후 감사원의 감사, 검찰 수사 시기 미확정, 중앙정부의 대대적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혁신 예고 등으로 인해 사업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어렵다는 이유로 심사 보류를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동의안을 포함한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해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눈건강 증진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내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민원 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1883 인천맥강 파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건배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883 인천맥강파티' 대성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가 지역주민 주도의 ‘선도적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주민·기업과 손을 잡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한국환경공단·SK텔레콤·㈜초록별 등 3개 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마을’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마을’은 민·관·기업이 협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무인수거기를 설치하고, 분리배출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민에게 보상하는 사업이다. 이는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스템과 달리 주민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교육·관리·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시도다. 구체적으로 부평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무인수거기 9대를 설치하고, 자원순환관리사를 배치하며, 한국환경공단은 고품질 재활용품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SK텔레콤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해피해빗 자원순환 서비스 앱을 개발·관리해 주민이 앱을 통해 손쉽게 자신의 적립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록별은 투명페트병 수거·운반·판매에 따른 주민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인천예술회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공연 어울림놀이 “알,비장전”이 14일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연 어울림놀이 “알,비장전”은 순정과 지조를 지키려는 알비장과 그를 여자에게 빠뜨리려는 기생의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마당놀이로 시민대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가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원 조성 약속의 일환이며 아름다운 문화와 학습의 조화를 이루는 인천시민대학으로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인천대 하병훈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원장(공연예술학과 교수)은“어울림놀이 ‘알,비장전’의 관람포인트와 관객의 적극적 호응이 더욱 재미난 공연으로 빛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에서는 더욱 다양한 강좌와 행사로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 e-스포츠진흥원 소속 5개 기업과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 e-스포츠 문화탐방을 지난달 29일 2박 3일 일정으로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베이징e-스포츠 문화탐방에는 한국게임물유통협회 전옥이 회장, 진흥원 박순옥 공주지회장, 세종이주식회사 박선표 부회장, 국제e-스포츠개발(주) 박정운 공동대표, e-스포츠프롬아카데미 등이 동행하여 탐방했다. 이번 국제e-스포츠진흥원의 e-스포츠 탐방은 중국 인터넷산업서비스협회, 퍼펙트 월드(완미세계), 한중합자법인 CKEC 대회, 진동그룹 e-스포츠 경기장, 북경 PC방협회, 북경화지아대학, 텐센트 등 중국 e-스포츠 관련 기업 관계자들의 중국내 e-스포츠 발전 현황을 친절하게 안내받고 의미있는 탐방에 나섰다. 첫날 중국인터넷산업서비스협회와 CKEC 소견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고위인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만남이 이루어졌고, 지난 8년 전에 e-스포츠로 인연을 맺고 당시에는 아시안게임 종목 입성과 IOC 올림픽위원회에서 e-스포츠를 종목화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양국의 e-스포츠 산업 흐름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