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제1회 안녕, 웨이하이 문화체험‘행사가 6월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 송도 동북아물류센터 웨이하이관에서 개최된 ‘안녕, 웨이하이 중국전통 문화체험‘행사는 웨이하이글로벌파트너센터,웨이하이시문화교류협회, 웨이하이시전광문화관광유한공사, 산동수조웨이하이센타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문화예술뮤지엄,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즈위・왕리제 송도 중국문화예술뮤지엄 공동대표, 우건성 웨하이관 부대표, 왕조위 웨이하이시문화교류협회 대표, 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대표 및 다문화 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 오리기 공예와 초대가수 로이스의 축하무대, 다문화 아이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류즈위・왕리제 공동대표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단오절 음식인 쫑즈 만드는 법을 배우고, 부채,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를 잊지않고 알아 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중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고금리 및 고물가 경제여건 속에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47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단계)" 225억 원,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100억 원, "청년창업 특례보증"150억 원 등총 475억 원 규모다. 6월 19일부터 동시에 신청받는다. 이번 정책자금은 지난 4월부터 단계별로 시작한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단계)" 이외에도 경제적 고통을 더 크게 체감하고 있는 금융소외자 및 사회적 약자, 그리고 기성세대보다 신용도 및 담보 능력이 낮아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를 정책적으로 배려하기 위한 사업이 추가됐다. 특히,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과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큰 고금리 상황에서 변동금리로만 운영되던 경영안정자금을 소상공인 자금상환 계획에 맞춰 고정금리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총 37억 원*의 보증재원이 출연되며, 시는 3년 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 희망인천 3단계 15억원(하나은행), 취약계층·청년창업 22억원(시출연) "2023 희망인천 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제기구 관계자 40명과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유니크베뉴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는 아시아나항공 방콕지점과 공동 추진한 것으로, 태국 포상관광 단체들이 컨벤션 센터 및 일반적인 호텔이 아닌 인천 지역의 이색적인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말부터 태국 현지와 지속적인 조율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 방콕지점에서 참가자 왕복 항공료를 전액 부담했으며, 포상관광 인천 유치의 실적이 좋은 현지 여행사에 인천 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또한, 단순히 이색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것 뿐만 아니라, 6월 15일 개최된 ‘1883 맥강파티’에도 참여해 인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강정과 맥주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앞으로 포상관광 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할 때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송도의 대표적인 유니크베뉴 ‘경원루’에서 국제기구 관계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7년 말까지 건립되는 인천시 신청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시가 신청사 건립공사 설계 공모 심사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컨소시엄의 ‘통합된 청사, 중첩된 정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3월 2일 공고한 국제설계공모에는 56개 업체가 참가 등록 했고,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9개 작품이 접수됐다. 기술심사와 두 차례의 본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입상작이 선정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지난 6월 16일 2차 본심사 과정은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되기도 했다. 본심사위원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지역건축위원회 등에서 추천 받아 공개 추첨한 예비위원 포함 8명으로 구성했다. 박미진 교수(인천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김현아(아이앤건축사사무소), 라채화(예일건축사사무소), 민범기(테라도시건축사사무소), 백현아(건축사사무소이화), 이윤정(건축사사무소현일), 이창호(건일건축사사무소)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선작과 입상작들은 지난 16일 열린 최종 2차 본심사 결과 △ 당선작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컨소시엄 △ 2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컨소시엄 △ 3등‘해마종합건축사사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6월 16일과 17일, 영월군을 방문해 제7회 계양구-영월군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계양구-영월군 생활체육 교류전은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상호 방문의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1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아 두 도시 간의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대표와 체육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16일에 진행된 환영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의 체육회장, 지역 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둘째 날인 17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족구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종목별 친선경기를 치르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교류전이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소통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구민에게 도움이 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상공회가 지난 15일, 동양대 대학본부 2층 강당에서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관내 상공인 및 동두천시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챗GPT)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길제 시 상공회장은 “동두천시의 지원으로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요즘 큰 이슈인 챗GPT를 행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불현동분회가 6월13일 신규 위원 2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유길상, 김애경 위원은 “자유총연맹 소속 회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고 더 나은 불현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김우정 불현동장은 “언제나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며 활동을 이어나가는 모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신규 위원 위촉을 통해 불현동과 자유총연맹이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사)인천시 장애인주거복지협회는 6월15일 저녁7시 주안 디팰리스웨딩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15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장애인의 삶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장애인 스스로의 인식에 차이에서 오는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 스스로 사회에 참여하며 자존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일상을 살아가며 불편을 해소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협회가 하는 일에 대해 정확한 홍보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원자로서, 협조자로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후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부행사에 윤상현 국회의원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2부행사에 인천시를 이끌어 가는 각계 각층 인사가 기부한 애장품과 스포츠 스타 선수의 친필 싸인볼 등의 경매로 후원기금을 마련한다. 한편 송주연 협회장은 장애인과 소외된 취약계층과 서로 웃고, 서로 나누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 할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해양수산과학원은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월 방류에 대비한 도민안전을 위해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와 방사능 검사법 정보공유 및 분석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과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 박응섭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장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식품 중 방사능 시험법’에 대한 정보공유 ▲식품 중 방사능 검사 관련 장비·인력·분석 등 상호지원 ▲그 밖에 식품 중 방사능 검사 및 그 결과와 관련된 정보 공유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전남도는 도민이 품질이 좋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에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과 생산단계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사능 검사를 펴고 있다. 또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는 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영광해역 및 주변 섬 지역의 해수, 해양생물, 해저퇴적물 등 해양 방사능을 분석해 도민 안전에 힘쓰고 있다.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에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삼중수소 분석 장비인 액체섬광계수기가 2대 있으며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4년에 액체섬광계수기 1대를 도입할 경우 정밀 분석을 통해 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4일간 도내 산지 태양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산지 태양광 시설 3천895개소 중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재해 우려 지역에서 300미터 이내 위치한 501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산지 태양광은 비탈진 산을 깎아 설치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산사태나 토사 유출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시설물이다.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과, 해상풍력산업과, 에너지공대지원과 등 에너지산업국 소속 3개 부서가 여수, 나주, 강진, 해남 등 도내 18개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와 11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태양광발전시설 내·외부 비탈면 토사유출 및 침식 현상 ▲옹벽 배부름 현상 및 균열 ▲패널시설 하단부 식생녹화 상태 ▲발전시설 내 배수로·집수정 등 배수체계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기존에 토사유출 등 생활권 피해가 우려되는 허가지를 중점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는 재해방지 조치명령 후 우기 전까지 이행을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