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랜드마크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과 관련해 특별계획구역을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모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 이 담긴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위한 남측 연결수로 복합개발 민간제안 공모 지침’을 16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연수구 송도동 399-15번지 일대(매각대상 필지 6개, 비매각 개발 대상 7개 필지 포함), 총 면적 18만778㎡를 대상으로 워터프런트 및 관광·문화 복합개발을 위한 사업자를 찾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워터프런트를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제안 경쟁 공모를 통해 수변 활용도와 경관 고도화, 집객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차장 등 남측 연결 수로 일대 워터프런트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즉 워터프런트의 개성과 도시의 활력을 고취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복합개발을 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의 목적은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 시설을 포함해 송도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사업부지를 비매각 필지를 포함해 일관된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사)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지사장 이석훈)은 도시텃밭 수확물 나눔 봉사를 지난 17일 오후 평택 고덕에 위치한 주거연 도시텃밭에서 가졌다. 이날 도시텃밭 수확물 나눔은 주거복지행복주택협동조합 이사장 겸 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장 이석훈 지사장, 백연옥 평택지부장을 비롯해 많은 LH건설임대 입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 농작물인 감자, 마늘 등을 수확해 취약계층에게 나눔 봉사를 펼쳤다. (사)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는 평택 주거연 도시텃밭 약 700평을 LH건설임대 주거복지 취약계층 입주민들과 함께 상추, 쑥갓, 두룹, 씀바귀, 쪽파, 고구마, 감자, 마늘, 옥수수 등의 농작물을 가꾸어, 지난 5년 동안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텃밭 수확물 나눔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연 경기남부지사 이석훈 지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작물 수확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주거연 입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요즘 귀산귀촌 후계자 양성교육을 수료중이라며, 열심히 배워서 취약계층들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고훈 기자】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19일 충주박물관 및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제3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우리 선조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지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도내 초등학교 10곳에서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앙탑과 박물관에서 소장한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관찰한 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출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충청북도지사상, 충주시장상, 충청북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을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은 시민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향후 박물관·시청 등 여러 장소에서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충주시의 문화유산과 지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충주박물관과 중앙탑공원을 좀 더 친숙하게 알아가는 기회도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고훈 기자】 충주시는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격리참여자의 신청 및 상담을 24시간 지원할 ‘충주시 코로나19 정보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기존 5일 격리의무가 격리권고로 전환됐으며 이에 따라 5일 격리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로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격리참여자만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으나 보건소 운영시간 외 확진된 경우 즉시 신청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도내 최초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간편하게 격리참여 신청 및 변경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 격리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에서 ‘충주시 코로나19’를 검색하거나 보건소에서 발송한 문자 URL 링크를 통해 해당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정보톡 채널에서는 격리 참여 등록 외에도 지역 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PCR 우선순위 대상자,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24시간 자동응답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주시 코로나19 정보톡 채널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확진자가 최대한 쉽고 빠르게 격리 참여 신청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비스의 안정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기업의 품질 경영활동 촉진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개최한 ‘2023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바스프(주) 등 15개 분임조가 최종 선정됐다. ‘품질분임조’는 기업 내 문제점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대책 수립과 개선 활동을 통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서비스 및 생산성 개선, 고객만족 실현을 연구하는 기업 내 동아리 활동이다. 최근 개최된 대회에는 ㈜LG화학, 한국바스프(주), 한전KDN㈜ 등 11개 사업장에서 총 18개 분임조, 150여 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바스프(주) ‘유레카’ 분임조는 ‘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정 유틸리티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원(석탄) 절감에 힘입어 연간 약 21억 원 규모를 절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LG화학 여수공장 ‘아우토반+새롬’ 분임조를 비롯한 14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에서 열릴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6개, 동상 9개를 획득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은 지난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 등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노인학대 근절 기간(’23.6.15.~7.15.)을 운영하며 부평구 노인복지관에 방문,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학대’란 가족 또는 타인이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으로 법률(노인복지법 제1조의2 제4호)로 규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 경찰관과 부평구청 노인장애인과,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노인복지관 방문 주민과 주변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 홍보물(효자손, 카드형돋보기 등)을 배부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유도했다. 한편 서는“노인학대의 신속한 발견과 범죄피해 회복을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라며 노인학대 근절 기간 중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 홍보물을 게시해 많은 주민이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지역경제와 농수축산업 활력 제고, 민생안정 시책을 담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6일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1조 8천99억 원보다 7천652억 원(6.5%)이 증가한 12조 5천751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6천110억 원(6.6%) 증가한 9조 8천993억 원, 특별회계는 528억 원(5.0%) 증가한 1조 1천26억 원, 기금은 1천14억 원(6.9%) 증가한 1조 5천732억 원이다. 이는 본예산 예산규모 증가율 2.9%를 포함해 전년 대비 9.4% 증가한 예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예산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재정규모 : 12조 5,751억원(본예산 11조 8천99억 원 대비 7천652억 원, 6.5%↑) - 일반회계 : 9조 8천993억 원(기정 9조 2천883억 원 대비 6천110억 원 증, 6.6%↑) - 특별회계 : 1조 1천26억 원(기정 1조 498억 원 대비 528억 원 증, 5.0%↑) - 기 금 : 1조 5천732억 원(기정 1조 4천718억 원 대비 1천14억 원 증, 6.9%↑) 전남도는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기치로 새롭게 마련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16일 원안대로 전남도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재편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도정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관광문화체육국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관광체육국과 문화융성국으로 분리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 추진으로 관광 관련 업무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문화 관련 업무 역시 영상콘텐츠, 웹툰, 애니메이션, e스포츠 등 급속히 커지고 있는 문화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융성국을 설치했다. 또 대학지원체계를 개편한 정부방침에 따라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대학지원팀을 대학혁신추진단(TF)으로 확대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30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을 위한 균형성과담당관을 신설해 국가균형발전과 도내 시군의 고른 발전을 함께 이끈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급 본부장을 새롭게 승인받았다. 동부지역본부장은 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창립대회에 참석해 재단 창립을 축하하고 “김대중 정신 계승·발전에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정구선·김재형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공동대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홍걸 김대중재단 부이사장, 김홍업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오시며,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삶과 시대정신을 이어가자”고 회고했다. 또 “오늘날 대내외 경제위기에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극복한 김대통령님의 통찰과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광주전남 김대중재단도 민주·평화·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매년 ‘김대중 정신’계승·발전을 위해 김대중 평화캠프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인권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김‘대중평화회의’ 개최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이 지난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광역시·SSG 랜더스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피싱예방 데이’를 진행했다. ‘피싱예방 데이’는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생활 밀접형 범죄’의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전 1루 광장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 중 이닝 간 이벤트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루 광장에서는 ▲피싱범죄 예방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기억 사인볼’ ▲참여자가 야구공을 던져 피싱 메시지를 아웃시키는 ‘피싱예방 스트라이크존’ ▲신종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추억 사진관’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인천경찰 체험존’에서는 교통 순찰차·싸이카 탑승 체험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경찰 관련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보이는112’ 신고 방법 안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챌린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치안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홍보차량’도 함께 운영했다. 경기 중 이닝 간에는 빅보드 전광판을 활용하여 ‘포돌이·포순이와의 포토타임’, ‘피싱 예방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했고, 응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