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공항공사 창립 22주년 만에 인천출신 이학재(59) 전 국회의원이 인천공항공사 제10대 사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큰 기대와 함께, 향후 인천시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학재 전 의원이 ‘인천공항공사 제10대 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공사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서면)를 열고 이학재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고 이같은 추천안에 대해 국토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의 재가(임명)를 거쳐 선임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천위는 이 전 의원에 대해 경제학 박사이자 재선 서구청장으로서 행정 경험, 3선 국회의원으로 국토교통위에서 쌓은 의정활동 등 전문성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 출신으로 지역사회와 협력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이학재 전의원이 제10대 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면, 인천 최초로 공항공사 사장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가고 싶어하는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공기업중에 흑자를 기록하는 핵심요직으로 알려져왔다. 이번에 취임하는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2 KB 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발간된‘KB Green Wave Report’는 KB국민은행의 ESG 전략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로 이해관계자들에게 KB국민은행의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추구하는 ESG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omote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een 총 4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KB국민은행의 환경 경영과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기술했다. 우선 ‘Invest Green’은 저탄소를 위한 KB국민은행의 친환경 금융상품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Promote Green’에서는 해양·육상 생태계 회복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담았다. Practice Green의 경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必환경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기술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철, 완도1)가 지난 16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관련시설 조성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찾은 위원들은 박병관 관장으로부터 애국관・음식관 등 테마별 전시관을 안내받고 박물관 조성경과와 향후 활용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들은 “민간인이 많은 자본을 투자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남다른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하며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지역의 또다른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2023순천국제박람회장을 방문해 세계정원,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방문상황과 지역 관광인프라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 위원장은 행사장을 살핀 후 “지난 4월 1일 개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인 5월 말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의 노고와 순천시민을 비롯한 도민의 성공개최에 대한 열망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올해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2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순천에서 개최예정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지역예선으로 인천지역은 13개팀이 현장개선 등 11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 전국대회 출전팀이 확정됐다. 특히 영흥발전본부 ‘First Mover’ 분임조는 대상, ‘A-Class’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통령상 2개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흥발전본부 ‘First Mover’ 분임조는 ‘6시그마’ 부문에 참가해 탈질 공정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를 주제로 탁월한 활동성과와 높은 문집 완성도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개선(CoP) 부문에 보일러 연소기술 학습으로 혼탄연소 장애건수 저감을 주제로 참가한 ‘A-Class’ 분임조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영흥발전본부 참가팀 모두 전국대회에 출전티켓을 거머쥤다. 대상을 수상한 ‘First Mover’ 분임조장 김기훈 부장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발전원가 절감, 환경오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 소극장에서 제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총 108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과 더불어 총 150여 명의 학부모,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변주영 차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미국의 록밴드 스틸리 댄(Steely Dan)의 노래 가사의 일부에 빗대어 표현하며 "AI가 유익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의 도덕적 가치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갈고닦은 지혜와 비전으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한 김용준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졸업생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미국 캠퍼스를 오가며 얻은 다양한 지식과 문화적 감수성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길의 발판이 됐다”며 “교수님, 교직원 여러분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인천 동구가 화도진공원이 밤하늘 화려한 불빛을 뽐낸다. 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했던 화도진공원 야간경관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빛 공해가 없도록 전반적인 조도를 은은한 분위기로 개선하고 별빛과 일루미아트리, LED 꽃 등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답고 신비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바닥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화도진공원의 역사를 표현하고, 공원 이용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화형(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조도를 개선하고, 공원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 제공에도 신경을 썼다”라며 “하반기에는 송현공원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화도진공원과 이어지는 야간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공급할 물류센터를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거점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민간제안사업 제3자 공모’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 IPA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과 스마트 물류장비 투자 및 운영을 맡을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희망 기업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았으며, 지난달 적격성 심의위원회에서 채택된 1개사의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고는 사업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제3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1개 필지(22,620㎡)의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공고를 통해 IPA가 건립하여 공급하는 물류센터(연면적 19,085㎡, 지상 3층 규모)의 운영 및 스마트 물류 장비에 50억 원 이상 직접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유치하는 만큼, IPA는 이번 사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첫 대규모 채용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산업진흥원(매화산단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협업한다. 특히 근로자 수가 1000명 이상인 기업(쿠팡풀필먼트(시흥), ㈜SPC삼립시화지사)과 100명 이상인 기업이 다수 참가해 구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사무·설계·CAD(컴퓨터 이용 설계) 등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채용관은 직접 채용부스와 간접 채용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직접 채용부스에서는 20개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의 일대일 대면 면접이 진행되며 간접 채용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한다. 이번 박람회의 총 구인 인원은 90여 명이다. 부대 행사관 운영도 눈길을 끈다. 이력서 사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사회복지회관 이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인천복지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회관은 지상 7층, 연면적 9,497㎡로 29개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해 있다. 1996년에 지어져 시설이 노후화 됐고, 사무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13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이전 필요성과 부지선정, 규모, 활용방안 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단체장들이 참석해 현재 회관의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더했다. 용역 연구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B/C) 값은 1.058로 사회복지회관 이전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부지는 미추홀구 용현․학익 7블럭 기부채납부지(학익동 744번지)로 결정됐다. 총사업비 543억 원(부지 매입비 제외)을 투입해 지상9층/지하3층, 연면적 15,980㎡의 규모로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 회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가 농가의 부담을 덜고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대형농기계 운송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계양구 서운동과 중구 을왕동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연간 사용횟수가 적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가의 농기계를 소정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며 운송비 지원사업은 농업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농기계의 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니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 관내에서 영농을 해야 하며, 농업인이 직접 임대사업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농기계를 3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스키로더)는 임대 시 신청서와 운송 확인서를 제출하면 회당 운송비의 50%, 최대 10만 원의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농기계를 구입하기 전 농업기술센터의 임대 농기계를 우선 활용하시기 바라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에 대해 특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농기계 임대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032-440-6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