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모든 교육활동 과정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중요한 전제는 ‘안전’”이라며 “향후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촘촘하게 수립하라”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시기상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은 물론 식중독, 냉방병 등에 대한 예방 계획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사전에 점검하라”라며 “사안 발생시 돌봄, 급식 등 관련 대책이 원활하게 운영돼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이 회의 자리에서 지난 주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서울 소재 학교의 수학여행단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장(서장 박기정)은 지난 16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단체 헌혈을 통해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찾아오는 방식으로, 완도해양경찰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도해경은 헌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KB국민은행이 오는 22일 외국인 고객을 위한 ‘All About Korean Pension’ 영어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자산관리전문 유튜브 채널 ‘여의도 5번출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웹세미나는 디폴트옵션을 포함한 퇴직연금 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1부는 국내 퇴직연금 제도의 종류 및 과세체계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DC제도 운영방법과 디폴트옵션을 주제로 국내 연금제도가 생소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세미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해 연금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할 예정이다. ‘All About Korean Pension’세미나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홈페이지의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세미나 시작 시간인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접속 링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외국인 고객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입자가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영해 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19일 취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인천공항은 항공수요 회복기에 대응한 공항운영 정상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글로벌 초일류 공항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평고, 서울대(학사), 중앙대 대학원(석․박사)을 졸업했으며, 인천시 서구청장(민선 3기 및 4기), 제18대~제20대 국회의원(3선)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입법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 시절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제조시설의 신규 설립 및 증설의 법적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공항 항공MRO 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인천공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의 해결을 지원한 바 있어, 항공산업계 내에서는 이 사장이 인천공항 및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전국 최연소(만 37세)의 나이로 민선 3기 인천시 서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국회의원 3선을 거치며 지역의 현안과 국가 주요 입법과제를 성공적으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우리 마을 사진 달인을 찾아라’ 사업으로 주민 대상 사진 강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신현원창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으로 주민들이 지역 명소와 일상 등을 촬영해 이를 전시회, 사진 대회 등을 개최해 신현원창동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기획홍보분과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강제이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께서 사진 촬영을 배울 뿐만 아니라 본인이 찍은 사진이 전시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신현원창동을 알아가며 동네에 대한 얘향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상레저 스포츠축제 ‘2023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구는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고 ‘아라뱃길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를 주제로 수상체험은 물론이고 육상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른 더위에도 1, 2인승 카약과 패들보드체험에 온라인 신청이 일찍부터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열기도 뜨거웠다. 수상체험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아라뱃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레저스포츠를 즐겼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진 ‘인디언카누’의 인기가 높았고 아라뱃길 정서진 수역은 카약과 카누로 장관을 연출했다. ‘육상’ 축제장에는 카약축제의 모습과 정서진의 여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고 아라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한편에 마련된 지역상생, 공공기관 부스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몰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수상스포츠를 마음 껏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와 1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ESG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캠페인 협력, 각종 재난구호 사업 및 취약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를 집중전개한다. 먼저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 공사 창립기념 주간에 임직원이 단체로 참여하는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상하반기에 연 2회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헌혈하고 여행가자’ 캠페인을 통해 헌혈자에게 혜택을 주는 관광지 정보를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하며 헌혈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혈액 수급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본사가 소재한 원주ㆍ강원 지역 발전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사가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근거해 IRB의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연구윤리사무국은 2022년 평가 및 인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2개 영역, 5개 범주,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충족했으며, 인증 기간은 3년(2023.4.28~2026.4.27)이다. 전두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연구윤리사무국장(심장혈관내과 교수)은 “인천성모병원은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8개 병원 연구윤리사무국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표준화되고 동일한 ‘임상연구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임상연구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연구대상자 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의 의료나눔 활동이 햇수로 40년을 맞았다. 이 기간 1만 5000여명의 국내외 심장병 환자가 혜택을 받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십시일반 협력한 수많은 후원인이 이 같은 업적의 동력이자 숨은 주인공으로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세종병원그룹은 지난 16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후원인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병원 의료나눔 40주년 초청행사 : 사랑이 희망되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82년 부천세종병원 개원 이듬해부터 시작한 의료나눔 4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함께한 후원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나눔은‘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과 일맥상통한다. 현재까지 국내 1만 3000여명, 해외 1600여명의 심장병 환자들이 이곳에서 수술을 받고 희망을 되찾았다. 이 같은 의료나눔 활동은 여유로울 때가 아닌 아이러니하게도 어려운 상황에서 싹을 틔웠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수십년 전 대한민국의 심장 관련 의료수준은 열악했다”면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이 계속 쌓이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상황은 오히려 동기부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과 17일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과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모국문화의 날’을 행사를 굿월드인터내셔널 센터에서 개최했다. 모국문화의 날은 한국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동일 국가의 사람들과 모여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한국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16일에는 중국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천연주방세제를 만드는 활동을 17일에는 필리핀 출신 여성들이 천연비누를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세계시민의식과 가치관,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인드에 관한 내용을 들으면서 크게 공감하고 자녀들에게 이중문화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조언을 얻었다. 류귀향 씨는 “새로운 고향 친구들을 만나서 천연세제를 직접 만들어 보았고 보람이 있었어요. 강연 중에 문화의 교류 속에서 배우고 무엇을 하든지 쉽게 포기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내용이 마음에 남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올해 몽골, 미얀마,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모국문화의 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체의 관계자는 모국문화의 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