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상황실 등 해·육상을 연계해 관내 주요 항포구와 해상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또한, 여름철은 활발한 수상레저 활동 및 바다낚시로 선박의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아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며, 특히 수상레저사업장 및 낚시어선의 경우 음주운항 행위는 물론 승객의 주류 반입 행위도 처벌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20년(4건), 21년(6건), 22년(4건)으로 총14건이 적발되었으며, 출항 전 음주가 10건(71%)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음주운항 행위는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비롯해 해양오염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지키는 안전한 운항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김호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남지역 사무처장으로 선임됐다. KDLC는 지난 17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지역총회를 개최하고 상임대표에 김한종 장성군수, 기초자치단체장 공동대표에 윤병태 나주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원오 KDLC 전국 상임대표(서울 성동구청장), 강필구·박완희 공동대표, 전남도의회 이현창 원내대표 등 전남지역 주요 인사 1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목숨을 건 단식 투쟁 끝에 얻어낸 지방자치야말로 김대중 정신 그 자체다”며 “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 상임대표는 “김대중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전남에서부터 자치분권의 가치와 정신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사무처장을 맡게 된 김호진 도의원은 “풀뿌리 현장에서 자치분권과 민생안정을 통해 민주정권 4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결사체로서 자치분권형 국가 건설과 자치분권형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주민문화축제 ‘이십세기 음악상점’이 개최되어 이틀간 1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수변문화 조성의 모범 사례가 선보여졌다. 이날 수변을 채운 ‘이십세기 음악상점’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유행한 대중문화를 담아낸 주말 가족 축제다. 당시 생활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체육, 여가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관악구립여성합창단과 관내 청소년 댄스팀, 밴드고연, 바이올린 퍼포먼스 등 무대까지 함께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 민선 8기의 주민 협치 과제인 ‘별빛내린천-주민 교류·소통 공간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 이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져 약 4만명의 인파가 모인 바 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수변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별빛내린천을 의미하며, “관악구 문화 랜드마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을 거점으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이 ‘효’의 근본 가치 존중과 함께 현대사회 핵가족으로 인해 퇴색해 가는 효 문화 정립을 위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허식 의장은 지난 16일 성산효대학원대에서 열린 ‘제6회 2023 인천효학술대회(HYO운동과 효학의 앞날을 묻다)’에 참석해 우리의 고유 정신인 효 사상의 의미와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 참석자들과 고민했다. 이날 행사는 총 4부로 나눠 박희원(성산효대학원대) 교수의 ‘효 문화의 시대별 추이 및 향후 전개 방안’, 문봉수(한·중효문화연구소) 소장의 ‘공동체 조화를 위한 미래 효 가치의 모색’, 권혁녀(한국효단체총연합회) 실행위원의 ‘시와 소설에 나타난 HYO효 소고’, 이지원(한국효단체총연합회) 실행위원의 ‘효 실천에 나타나는 양가감정 요인분석’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인천시의회 박창호(국·비례) 의원도 토론자로 참석해 효 정신의 계승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호 의원은 “과거와 현재에 우리가 알고 있는 효는 사전적 의미나 부모님을 공경하는 차원에서의 효로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X세대, MZ세대 등으로 일컬어오던 젊은이들의 ‘효’의 세계는 사뭇 달랐고, 앞으로 미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병무지청이 6월 19일 육군 제1보병사단을 방문해 입영하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e-병무지갑 앱의 용도 및 사용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e-병무지갑은 블록체인기반의 병무청에서 제작한 앱으로 병역증·전역증 등 디지털 신분증과 각종 병역통지서, 병적증명서, 국외여행허가서 등 30종의 전자문서를 본인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앱이다. e-병무지갑은 2021년 말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할 점을 반영하여 2022년 2월이후 계속 운영되고 있으나 홍보부족 등 으로 다수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입영문화제에 참석하는 병역의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e-병무지갑 QR코드가 새겨진 안경닦이를 배포하고, 앱 사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앞으로도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e-병무지갑 사용을 통해 병역과 관련한 서류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미흡한 사업 처리로 인해 무산된 송도7유치원 설립취소에 대한 강한 질타와 함께 올해 1차 인천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131억 원을 삭감하는 등 올바른 교육재정 운영을 촉구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10차 회의에서 연수구 송도7유치원 설립 무산에 시교육청의 안일했던 사업 추진 과정을 지적했다. 이날 신충식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교육환경영향평가라는 상식적인 절차를 빼먹어 예산 4억3천만 원을 낭비했음에도 감사원으로부터‘기관 주의’를 받았다는 이유로 관련 책임자에 대한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도덕적 책임도 없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김환식 부교육감은 “그 당시에는 일반적인 행정이었고, 또 감사원의 처분이 있었기에 이중 감사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연수구 송도동 인천연송초등학교 인근에 ‘송도7유치원’ 설립을 추진하다 감사원의 지적과 일조량 확보가 어려워 무산된 바 있다. 또한, 이날 교육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차 추경’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4회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복지법 제15조에 따라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박세나)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며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적합한 보호 조치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4차례의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에 대한 심의를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9.~6.15.) 주간을 맞아 지행역 일대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1,200여 명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 관리 △걷기 등 신체활동 △흡연 예방 및 금연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사업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소요동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배너 및 패널 전시, 올바른 구강 환경관리를 돕기 위한 기념품 배부, 보건소 추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과 연관되는 만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구강관리 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국·비례) 의원은 최근 성산효대학원대학에서 개최한 ‘제6회 2023 인천효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효 문화의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효행장려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을 비롯해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최용석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이정식 대표회장 등이 축사를했다. 이어 정규훈 총신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희원 성산효대 교수, 문봉수 효학 박사, 권혁녀·이지원 한국효단체총연합회 실행위원 등의 발제가 있었다. 박희원 교수는 ‘효 문화의 시대별 추이 및 향후 전개 방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효의 정신이 미래세대에 존속되어 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히며 캔웰버의 통합론을 바탕으로 효 문화의 추이를 전근대, 근대, 탈근대 등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또 향후 효 문화의 전개 방안으로 청소년·여성·노인 부문의 교육과 복지를 통합 운영해 세대공감의 문화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고 정부가 효행 장려를 위한 연구·조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19일 국민연금공단과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을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70여명에게 4억여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애아동 19명의 재활치료비를 위해 1년간 약 5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을 대표해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상임이사는“국민 누구에게나 행복한 삶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으며 저소득 장애아동들이 재활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매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해 주시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자체가 추천하는 복지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