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 활성화 및 KTO 관광두레 공모 선정을 위한 “2023 인천 관광두레 예비PD 및 주민사업체 모집” 공모 결과 예비PD 9명, 주민사업체 1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관광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5주간에 걸쳐 진행한 공모에는 예비PD 및 예비 주민사업체 지원서가 총 52건(예비PD 15건, 예비 주민사업체 37건)이 접수되었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예비PD 9명, 예비 주민사업체 14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예비PD 및 주민사업체 선정 지역으로는 강화군, 중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로 5개 군·구이다. 공모에 선정된 예비 PD는 사업계획 수립·계획서 작성 교육, 개인역량 강화 프로그램(활동비 포함) 참여를 통해 지역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PD 선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예비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기본교육 △사업 성장 교육 △사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 고도화 지원금(최대 50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0일부터 3일간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도서지역에 설치된 환경기초시설의 환경기술 지원과 초등학생 대상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 도서지역인 옹진군 환경기초시설은 하수분야(하수, 분뇨) 15개소, 자원순환분야(소각,음식물,재활용) 37개소로 총 52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 특성상 섬별로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됨에 따라 전문 기술인력 확보 및 시설물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점이 상존한다. 이에 공단은 3일간 백령도와 대청도에 설치 운영중인 하수처리시설 3개소(진촌,가을,선진하수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1개소(백령소각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1개소(백령분뇨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전처리/1차/2차 주요설비 정상가동 여부 △고도처리 수질관리 △설비운영 및 악취관리 등 운영문제점 공유 및 기술지도 △도서지역 특성에 따른 운영 취약부분 공유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용방안 △수질환경 사고대비 비상연락망 구성 및 협조사항 협의 등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북포초, 백령초, 대청초도 방문하여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특강과 수소기체 연소실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음악이 보이는 바다, 놀러와온’이 지난 17일 토요일 와온마을 와온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전접수자 100명을 받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부두 끝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하고, 인조잔디와 캠핑용 의자를 설치하는 등 이제껏 와온해변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준비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노을이 지는 시간, 와온해변이 주는 공간적 특별함이 허윤정 쿼탯과 룩스 앙상블의 품격 있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순천 갯벌이 가진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한 번 더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와온해변의 관광객들이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펴놓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인상적이었다. 와온마을의 주민들은 “순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그동안 와온해변의 아름다움을 알릴만한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을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아 기쁘고, 이런 기회가 계속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아동이 존중받으며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0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추진하는 행사나 제안 정책들 대부분이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신설하게 되었다. 위원회는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홍보에 앞장서며, 일상생활 속 권리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활동을 하며, 시는 위원회의 활동이 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고 있는 14세 미만의 아동이다.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또는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로 연결되는 ‘아동참여광장’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아동 참여체계의 확대를 위해 소수집단 아동들의 참여 활동을 권장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Nam-do Film Festival) 시즌1 @순천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순천시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일정을 공식 확정하고 상영작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남도영화제의 국내 작품 공모는 지난해 5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창작자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상영시간이 60분 이상이면 장편, 60분 미만이면 단편으로 나눠 접수한다. 출품작은 공식 누리집(www.ndff.kr)을 통해 7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장편과 단편 모두 동시 마감한다. 선정작 발표는 9월 중으로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영화제 시상은 작품상을 포함한 총 3천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도 Everything’을 테마로 순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남도의 멋과 맛, 흥에 흠뻑 빠져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영화제다. 영화제의 비전과 공유성을 드러내기 위해 다른 영화제와 다르게 ‘회’가 아닌 ‘시즌’을 최초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담양 뮤직 크루즈 여행>이 해동문화예술촌과 소쇄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앙코르 해동 6월 공연으로 ‘비움, 충만 樂’이 준비 중이다. 대중과 우리 음악의 매개체 역할에 목적을 두고, 음악을 통해 국악의 맥을 잇는 데 뜻을 모은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부녀의 끈끈한 정과 효(孝)에 대한 심청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해 비움으로 충만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소쇄원에서는 대나무 숲과 한국 전통 정원, 그리고 전문공연예술인들이 만나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공연 프로그램 ‘소쇄한 클래식’ 6월 공연으로 ‘풍류의 멋’(사회 : 안재우)이 열리며, 김보미(해금), 박범태(장단, 구음)가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풍류 음악의 대표 기악곡인 영산회상 외 2곡과 더불어 해금 연주자 김보미가 편곡 및 작곡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앙코르 해동 ‘비움, 충만 樂’ 공연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펼쳐지며, 소쇄한 클래식 ‘풍류의 멋’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6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2023 다이브(DIVE) 페스티벌’의 숨은 주역에게 찬사를 보냈다. 충주시는 올해 새로운 명칭으로 선보인 지역대표축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 덕분에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선물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경찰서·소방서(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및 사회단체연합회 등 다수 단체·기관이 원활한 교통 흐름 및 축제장 안전을 책임졌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쾌적한 축제장 분위기를 빈틈없이 유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야간 시간까지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하며 관람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축제 먹거리 존에 참여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및 푸드트럭 운영자 등은 최근 이슈가 된 지역축제장 바가지 논란을 철저히 예방하고자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농업인 등이 함께한 플리마켓과 파머스 마켓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특산품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았다. 한편 축제를 주관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오후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건설현장에서 ‘2023년도 인천항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크레인을 통해 중량물(H빔) 인양 중 줄걸이 와이어로프가 파단되어 하부에 있던 작업자가 물체에 맞아 부상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국제119안전센터·나사렛국제병원 등이 참여해 유관기관 협조체계와 역할을 점검했다. 아울러,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 등 인천항 건설현장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참여 기관은 사고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현장복구를 위해 ▴상황반 ▴응급조치반 ▴복구작업반 ▴유도반 등 대응반을 편성하고 굴착기, 구급차 등의 장비와 긴급차량을 동원해 상황 전파, 응급환자 구조·조치, 통제·복구 작업, 조치 보고 순으로 대응반별 임무를 수행했다.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지속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건설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재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체계 점검과 개선으로 안전한 인천항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나주시가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한다. 전남 나주시가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로 부문은 행정자료 전산화 및 업무 보조, 시설물 환경정비, 민원 안내 도우미, 불법 주·정차 지도 등 31개 사업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주 40시간 이내 근무한다. 인건비(시간당 9620원)와 4대 보험, 재료비, 간식비(1일 5000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이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생게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가족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원을 초과하는 가구구성원은 참여할 수 없다. 공공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관할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하반기 공공근로를 통해 장기 실업 상태로 생계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민간 일자리 취업을 위한 시경험과 시간을 확보하는 기회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금 활용처 발굴에 나선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 활용 방안을 두고 전 국민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시청 누리집, 이메일(kang7769@korea.kr), 우편(전라남도 나주시 시청길 22 정책홍보실 고향사랑팀) 등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공공성, 지역성, 능률성 등을 평가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의 시상금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시청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나주시 고향사랑팀 관계자는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로 배치돼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