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0일 인천교통공사 본사에서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함께 임직원이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2008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 후로 매년 100여 명의 임직원이 꾸준히 행사에 참여해온 바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차량사업소(귤현동 및 운연동 소재) 등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 자급자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별 강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강연은 공사 임원진 및 팀장급 이상 약 150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감사원 사무차장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Academy 교육원장이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문호승 원장은 90분 동안의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내부통제 운영 정착’을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공항공사 이사회 박소영 의장은 온라인 모두발언을 통해 ‘내부통제의 역할과 책임이 경영진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 임직원 모두의 것이고, 전 임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위험예방 및 재발방지 노력이 있어야 건전한 내부통제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다’며 경영진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이행 의무와 책임에 대한 최근의 법원 판례들을 소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 그리고 실질적인 운영은 예상하지 못한 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23일 올 2023년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발령 규모는 직무대리 21명, 전보 40명 등 총 77명 규모로 비교적 소폭으로 단행했다. 이는 시정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안정적 조직 운영에 무게를 둔 조치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여성 및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의 발탁이라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여성 공무원은 4급 승진자 24명 중 6명, 5급은 46명 중 25명으로 각각 25% 및 54%에 달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의 경우 4급은 15명 중 5명, 5급은 23중 18명이 여성 공무원으로 각각 33%와 78%에 이른다. 또 4급 농업직과 건축, 보건연구, 농촌지도직 5급 승진자는 각 1명씩 모두 여성 공직자로 채워졌다. 특히 농업직 4급에서는 인천시 최초로 여성 승진자가 탄생했다. 격무·기피부서 승진자는 21명으로 총 승진자 144명의 14.5%지만, 2배수 내에 포함됐을 경우 우선 승진자로 검토했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이다. 이를 반영하듯 행정직의 경우 교통국, 공업직의 경우 미래산업국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다수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또한 상위 직급에 퇴직자가 없음에도 3급은 녹지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인천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중심사업으로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인천타워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국제도시 브랜드를 완성하고 국제관광·비즈니스 중심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이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민들을 만나 ‘열린 시장실’에 게시된 ‘한국 최고층 인천타워 공약 이행 호소합니다’라는 시민 의견에 대해 답변했다고 밝혔다. ‘열린 시장실’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창구로, 시민 의견에 3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유정복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답변한다. 이 사업은 지난 몇 년간 논쟁이 계속됐다. ‘세계 최고층으로 지어야 한다’‘국내 최고층으로 지어야 한다’‘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사회적 갈등 양상을 보일 정도로 격론이 벌어졌다. 당초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던 인천타워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오랫동안 난항을 겪으며 표류했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인천타워에 대한 송도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간 치열한 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은 20일 송도 G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김진용 경제청장, 롯데지주(주) 이훈기 사장, 롯데바이오로직스(주) 이원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당사자들의 역할 등을 명시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연내 부지확보 및 시설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총 30억 달러를 투자하여 3개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개의 제조시설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배양설비를 갖추어 총 36만 리터의 항체의약품 메가플랜트를 구축하게 되며,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Bio-Venture Initiative)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송도는 이미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 계양스포츠클럽은 지난 16일 탁구여왕 현정화 감독을 초청해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됐다. ‘스포츠 페스티벌’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중 지역 특화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계양구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100여 명의 스포츠클럽 탁구 회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강습회와 사인회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황인호 계양스포츠클럽 회장은 “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계양스포츠클럽을 알리고 앞으로 다양한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구민의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스포츠클럽은 오는 12월까지 유아, 체육 취약계층, 기초 종목과 비인기 종목, 지역 특화로 총 4개의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이 답보상태에 있는 인천 북성포구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조기 완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허식 의장은 20일 북성포구 매립지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과 인천녹색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인천 친수공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천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매립 부지에 ‘복합문화시설(해양친수공간 조성)’ 건립의 빠른 추진을 위해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식 의장 및 허종식 의원을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 동구청·중구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성포구 해양친수공간 조성 관련 민원 업무에 대한 역할 분담과 상부 시설 부지 활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성포구는 정부가 지자체와 주민 요청에 따라 총사업비 292억 원 투입해 지난 2018년 1월 이 일대 공유수면(약 7만6천10여㎡) 매립공사에 착수, 36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당초 2021년 준공 예정이었다. 앞서, 2015년 7월 인천해수청과 인천시, 중·동구와 업무 분담 협약을 체결해 설계와 공사는 인천해수청, 횟집 보상 및 민원 업무는 인천시·중구·동구가 각각 맡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광양항 국가중요 산업시설 보호와 수난구호 협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항만방호 및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20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육군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를 대비한 항만방호 훈련과 낚시어선 화재에 대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8척, 유관기관 4척이 동원된 실제기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밀입국 의심선박을 발견 추적하여 차단하는 항만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테러범이 유조선 납치 상황을 가정한 해양 대테러 훈련과 함께 낚시어선 화재 사고에 대비한 수난구호 훈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상황 부여 시 항만방호와 대테러,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하여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미식별 선박 및 해양 인명구조에 대한 민·관·군 합동 상황 대응 훈련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통합 방위태세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공조체계 정립을 통해 취약해역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인천 출신 이다연 작가가 노세한 영화감독의 일대기를 총망라한 책 '내 영화는 촬영 중'을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노세한 감독의 출생에서부터 학창 시절과 조감독 시절, 감독 생활, 노년기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영화로는 '26X365=0', '탄야' 등을 흥행시켰다. 노세한 감독은 임권택과 권영순, 신상옥, 이규웅, 정진우 감독 등과 함께 조감독 및 감독으로 100여 편의 한국영화를 촬영했으며, 한국영화감독협회 부이사장과 감사를 역임했다. 노 감독은 발간사에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은 벤허의 스펙터클 한 터치의 영화에서부터 로마의 휴일 같은 아름다운 멜로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감독이었다. 그가 적지 않은 나이에 대작을 만들었듯, 나 역시도 아직 영화에 대한 갈증을 버릴 수 없다. 아니 영화를 만들 자신과 열정은 그 누구와 견줘도 지지 않을 만큼 차고 넘침이 있다. 물로 젊은 신진들과 겨뤄 볼 의사와 의욕도 있다. 좌절과 포기를 모르고 전진하셨던, 내가 모셨던 임권택 감독님의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 책을 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많은 명사가 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 19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KT&G와 함께하는 학습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KT&G 의 예산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수형자 가족들의 자녀 학습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내 자원봉사자 도 함께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자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습환경개선사업에는 인천지부 최정화 과장 등 직원과 인천지부 자원봉사단체인 사회교육위원회 문계화 국장, 정미해 위원이 함께했으며, 책상등을 지급하고 장학금 300,000원 전달해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KT&G와 함께하는 학습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의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해 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주거복지 및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