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행복나눔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 가족소통 참여사업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 힐링아카데미 원예치료를 이달 21일 진행했다.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되며 튼튼할맘(마음)과 힐링 아카데미, 행복한 조부모 교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는 조부모의 심리와 사회, 육체적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튼튼할맘(마음)’, 조부모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배울수 있는 '힐링 아카데미',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하는 '행복한 조부모 교실'이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원예치료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이 강사는 “식물을 직접 키우고 가꾸면 자신의 몸의 기능과 신체적인 기능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며 “참석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어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성자(부평구) 씨는 “매주 진행되는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가 기다려진다. 손주를 키우며 즐겁기도 하지만 지칠 때도 많았는데 한번씩 이런 시간을 통해 힐링이 된다”고 말했으며 최성순(남동구) 씨는 “손주가 너무 이쁘지만 지칠 때도 많았다. 같은 고민을 가진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팁도 얻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협연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7월 7일, 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평창, 광주, 대구, 고양, 대전에서 공연된다. 스바보드나란 ‘자유롭게’라는 뜻으로 연주자들이 음악의 형식을 넘어 자유롭게 음악의 세계를 펼친다는 의미로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자유롭고 깊은 음악 세계와 폭넓은 연출은 청중들을 한여름 밤 새로운 감동의 세계로 이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맡는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폴란드 ‘카롤 스지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와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2010 베이징 국제 음악제 그랑프리 수상, 2015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등상 수상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등 세계 유수의 경연에서 수상하며 오랜 경력으로 입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미추홀구 주안에서 연수구 송도까지 약 9km 연장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 이 노선은 수인분당선을 비롯해 인천발KTX, 경강선, GTX-B 등과 연계, 인천 최대 철도 환승망이 되는 한편 원도심 순환망과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박찬대(인천 연수구갑)국회의원은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원도심 발전계획Ⅰ기자회견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건설하면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등 원도심을 철도로 연결하고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 연결된다”며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남쪽으로 송도, 북쪽으로 검단까지 연장되고 있고 인천2호선 역시 경기도 고양과 광명, 인천 강화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까지 약 9km를 잇는 노선을 제안한 것이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수인분당선 송도역과 연수역 사이에 인천2호선 청학역을 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재일)은 희귀 위스키 등 고가의 주류를 해외직구 하면서 관세 및 내국세를 포탈한 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은 희귀 위스키 등을 2020년부터 3년여 간에 걸쳐 500여 차례 해외직구 하는 과정에서 허위 영수증을 세관에 제출해 총 12억원 상당의 관세와 내국세(주세, 교육세, 부가세 등)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수증 제출과 정식 수입신고 생략 등 간이한 통관절차(목록통관제도)가 적용되는 일반적인 해외직구 절차와 다르게 위스키 등 ‘주류’를 해외직구 하는 경우에는 판매자가 발행한 영수증 등 가격자료를 세관에 제출하고 이를 근거로 수입신고 후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일례로 해외직구로 100만원(배송비 포함)짜리 위스키 구매 시 총 납부할 세금은 FTA를 적용받아 관세가 없는 경우는 약 113만원, FTA를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20% 관세 부과)는 약 155만원이 적용된다. 위스키 세율은 수입가격의 20%(관세), 수입가격과 관세의 72%(주세), 주세의 30%(교육세), 수입가격, 관세, 주세, 교육세의 10%(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재일)은 22일 특송물류센터 대회의실에서 현장과 소통하는 관세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DHL, FEDEX, UPS 등 자체시설운영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통관된 특송물품은 약 6000만건이고 이중 전자상거래 물품은 약 5100만건(85%)이 통관됐으며 7개 자체시설운영 특송업체가 50%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특송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세관은 X-ray 및 자동분류시스템 등 시설 확장(올해 2월)을 추진했으며 자체시설운영 특송업체들도 시설 확장을 완료했거나 계획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관은 특송업체 총괄책임자들에게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방지 및 마약류 등 불법 반입물품 반입 방지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특송업체들은 특송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X-ray 판독인력 증원, 특송 통관제도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인천공항세관 김용철 특송우편통관국장은 “특송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도개선·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관세청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개선하겠다”며 "향후 세관은 자체시설운영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는 2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전라도이야기 음식점에서 간석1동에 거주하는 50여 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봉사회, UN NGO 단체 온해피, 전라도이야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해랑 예술단, 간석1동 자유총연맹 등에서 참여했다. 특히 해랑 예술단(단장 이미경)은 식전 행사로 전통무용을 공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이인숙 회장은 “사랑봉사회 회원님들과 여러 단체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효심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며 “급식 봉사 외에도 헌혈,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봉사회는 효를 실천하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며 재능기부, 헌혈, 자원봉사 등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60명의 인천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인천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지난해 2월 23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수만 명이 사망하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난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한국인들에게 전쟁은 깊게 내재된 상처가 다시 떠올리게 했다. 분명한 것은 수많은 희생이 발생되는 전쟁은 다시 일어나면 안 되지만 동맹의 중요성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나라가 복구하려면 최소 100년이 걸릴 것"이라는 맥아더 장군의 발언이 나온 지 70년이 지난 한국의 위상은 기적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고 있지만 북한의 핵 개발과 요동치는 국제정세는 늘 불안한 기운을 감돌게 하고 있다. 국력이라는 것은 누구에게 의존해서도 안되고 자만에 빠지거나 국방비와 신무기에 맹신해서도 안된다. 나라를 지키는 근본은 국민이며 훌륭하게 수호를 해낼 수 있을 때 국격이 완성되는 것이기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이들이 받는 예우는 국가의 상징이자 현주소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한국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언성히어로클럽에서 진행하는 밴 플리트 장군 캠페인(We are Vanfleet)이 한창 진행 중에있다. 한국전쟁에 미 8군 사령관으로 참전해 육군사관학교를 설립했고 탄원서까지 제출하며 한국전에 참전한 외아들이 실종됐음에도 미국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는 지난 2일 인천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를 지원하는‘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기획주민복지위원회(위원장 문미혜, 부위원장 김경식, 위원 정춘지, 위원 여재만)에서 예비 심사하여 지난 19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 중개를 통한 거래가 급증하면서 배달 대행 등의 많은 플랫폼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관계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악한 노동환경 및 사회안전망 등에서 배제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관련 조례이다. 문민혜 기획주민복지 위원장은 조례 심사에서“플랫폼 노동자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노동자이므로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보호가 사회적으로 마련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조 의장은 "해당 조례안 제정으로 열악한 플랫폼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관내 플랫폼노동자 실태조사와 노동자 안전교육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사렛국제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병원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안전환경팀 박세강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나사렛국제병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간 응급환자 후송, 응급실 진료 및 치료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근로자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 회복을 돕는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나사렛국제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연수구 내 유일한 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환자 이송과 최적의 치료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 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6월 22일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2023년 상반기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인천병무지청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시민단체 대표, 병역명문가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무정책의 집행과정에 참여하여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이날 회의는 인천병무지청에서 2023년도 주요역점 사업 중 7월에 개원 예정인 인천병역진로설계센터 추진 내용과 사회복무요원 적체해소를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를 하였다. □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국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인천병무지청 책임자 과 장 양돈모 (032-454-2203) 운영지원과 담당자 주무관 박옥순 (032-454-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