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구 도시생활사 조사’ 사업의 마지막 조사지인 화수동과 화평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6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어 7월부터는 인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을 제목으로 영상과 체험물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전시를 기획했다. 조선시대부터 변화해 온 일대 지명과 지형의 변화, 19세기 말 화도진의 창설과 임무, 나아가 1950년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황해도 피난민들의 이야기에 이르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지역의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사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개발된 콘텐츠는 향후 박물관 증축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발간된 총 5권의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는 지역 내 도서관을 비롯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동 전시를 통해 화수동과 화평동이 갖고 있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김진서(57)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이 제32대 신임 부구청장으로 23일 부임한다고 밝혔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1988년 11월 인천 남동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시 총무과, 감사관과 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구에 부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8기 김찬진 구청장님을 잘 보필해 동구의 역점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지난 2일 국내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는 등 말라리아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엔데믹 속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는 최근 전세계적인 엔데믹 선언과 맞물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 속 원충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 암컷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염된다. 얼룩날개모기는 전체적으로 흑색의 중형모기로 날개에 흑, 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휴식 시 복부를 40~50°의 각이 되도록 복부를 들고 있다. 최근 WHO 보고서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엔 2억 4500만건, 2021년엔 2억 4700만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2020년 52만 5000명, 2021년 61만 9000명으로 추정됐다. 국내의 경우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엔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420명이었다. 2021년 발생한 환자 수 294명이었다. 올해의 경우 6월 1일 기준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2일 인천 대청초를 찾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실천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1교시에는 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학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법 특강을 지원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도서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22일까지 인천시 하수과와 함께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환경 기술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전국의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소문내기 이벤트를 6.22~ 7.14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다운받고 ‘SNS 인증 및 친구추천 이벤트’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 행사는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현충시설을 통한 국민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며,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은 작년 6월 1일 시행됐으며, 전국 15개 시·도에 소재해 있는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물과 각종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고흥군이 우주항공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고흥 도민과의 대화에서 “고흥은 지난 3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지정과 5월 누리호 3차 발사 등 우주항공 분야 성과를 잇따라 내고 있다”며 “전남도와 고흥군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우주항공 클러스터 예타 조기 통과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장승명 고흥경찰서장, 문병운 고흥소방서장, 전남도 실국장,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 8기 고흥 비전은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기반 구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기반시설 구축에 보다 더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요 현안인 우주항공 중심도시, 관광객 1천만 시대 여건 조성 등에도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날 3층 규모의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관련해 5억 원의 도비 추가 재정 지원을 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2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시민 평생교육·인재육성 및 일자리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평생교육 및 일자리 네트워크 및 환경 구축 지원 ▲평생교육 및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자문 및 정보, 자료 제공 ▲성공적인 인천 인재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가지고 인천 시민을 위해 평생교육과 인재육성 및 일자리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통한 인천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처032- 810-285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국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을‧야경 조망 명소 Best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 노을‧야경 조망명소’는 그림 같은 노을 풍경과 야경이 예쁜 ‘인생샷 명소’를 지칭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여행 인플루언서가 발굴한 24곳의 명소 중, 7,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핵심 대상지인 송도, 개항장 및 월미도 일대에서 발굴한 ‘노을‧야경 조망 명소 Best 10’에는 대표적으로 송도센트럴파크 한옥마을, 트라이보울, 자유공원, 월미 전망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엄선된 명소인 만큼 이곳에서는 환상적인 노을과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노을‧야경 조망명소 선정을 기념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경 명소를 알리고자 유명 개그우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그리고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협업하여 야간관광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해당 유튜브 계정과 공사 유튜브 ‘여행은 인천이지’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 팀장은 “바다를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 경기 시흥소방서가 22일 센트럴병원 별관 6층 강당에서 진행된 주부대학 제9기 수료식에서 재난예방과 이재현 소방장이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제9기 수료식을 맞아 교육기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던 강사 중 우수자를 선정해 전달하는 것으로 이재현 소방장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화재 안전 등 교육을 실시하여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소방장은 2020년 7월 3일부터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에서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선정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응급처치, 화재 안전 등 분야별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센트럴병원 주부대학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해 교육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집중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을 보며 더욱 열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안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감사장을 수상한 이재현 소방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민의 행복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김재학 체육회장,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양궁대회에 출전하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충북 옥천군 이원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제34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 참가한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감독 2명(총감독 서거원, 감독 박성수)과 리커브 종목의 한우탁, 김종호, 박민범, 한종혁 선수, 컴파운드 종목의 윤영준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 출전해 리커브 종목에서 김종호 선수가 개인전 3위, 혼성단체전 3위, 거리별 30m 2위, 한종혁 선수는 거리별 70m 3위를 했고,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윤영준 선수가 개인전 1위, 거리별 50m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영준 선수는 현재 컴파운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그동안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