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외교부는 6월 23일 최근 평택역(서부역) 광장 인근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평택 소파(SOFA)국민지원센터”의 이번 이전은 한미동맹 및 군사안보의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평택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한미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 소파(SOFA, Status of Forces Agreement:주한미군지위협정) 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서 2016.9월 개소, 최근 민원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평택역 인근으로 이전 이전식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조이 사쿠라이(Joy Sakurai)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조셉 다코스타(Joseph D’costa)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하였다. 최영삼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였음을 상기하고,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한미동맹의 미래 청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이 인천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관내 16개소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달 경로당 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 완료됨에 따라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와 응급 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진촌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순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백령119안전센터 소방관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면사무소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일 면장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경로당 이용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안전 교육 진행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경이 “여수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서 어선과 낚시어선 충돌로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추락되어 실종된 상태로 집중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4일) 낮 12시 3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약 185m 해상에서 어선 A호(1.49톤, 승선원 2명)와 낚시어선 B호(9.77톤, 승선원 22명)가 충돌해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등을 급파해 현장 도착 직후 해상추락자 수색과 함께 다른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선 A호 선장 C(68세)씨는 충돌 직후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되었으며, 경비함정 5척, 항공기 1대, 민간 구조선 2척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낚시어선 B호 선장은 항해 중 조업 중인 어선 A호를 발견하지 못하여 충돌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 실종 선장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을 진행 중이며, 관계자들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에서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이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6월24일 인천 YMCA 2층 대강당에서 (사)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인천시지회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이승만 건국대통령 헌양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창립대회 초대 지회장으로 권오용(YMCA 이사장)씨가 선임됐다. 이날 창립대회 1부 행사로 권오용 장로의 사회로 예배로 시작, 이의기 인천기독교연합회 회장 대표기도와 이규학 원로감독(이승만 전작집 발간위원회 위원장)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이어졌다. 이어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진유신 목사의 축도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는 김수진 교육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창립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창립대회는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황교안 회장(전 국무총리)이 인천시지회 임명패 전달식과 이어 인천화랑협회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관에 소장할 작품 2점도 인천시지회에 기부했다. 권 시지회장의 총회 개회선언으로 '안건회원 확정 건','정관채택 건', '임원선출 권'을 상정해 가부를 물은바 찬성으로 통과 시켰다.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유정복 인천시장,허식 시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새로워지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장애물이 사라지고, 원도심 자투리 공간에는 공원이 들어섰다. 해묵은 현안은 소통으로 해결하고, 막혔던 물길을 주민 품으로 돌려주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1년간 남동구에서 일어난 변화다. 민선 8기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취임 후 1년간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남동의 변화를 주도했다. 구민이 생활 속에 직접 체감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는 의지였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안전, 문화, 녹지, 교육 등 사실상 전 분야에 걸친 세심한 정책은 구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 진행한 남동구 주요 10대 시책에 관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장애물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복지 위기가구 특별 전수조사, 원도심 소규모 정원 조성, 인천 최초 산후 조리비 지원 등의 정책이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들 정책은 모두 구민 삶의 현장 속에서 가깝게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물이다. 이런 노력은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쿠콘과 신한은행이 새로 선보이는 ‘금융 상품 추천 비교 서비스’에 데이터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 오픈한 신한은행의 금융 상품 추천 비교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유리한 신용 대출이나 대환 대출, 예·적금 상품 등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쿠콘은 해당 서비스에 금융 상품을 선보이는 다수 금융 기관과 연계를 지원한다. 신용 대출 비교 서비스의 경우, 금융 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여신 상품의 대출 금리 및 한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환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는 기존 신용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다른 대출로 추천받아 더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적금 비교 서비스는 타 은행의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비교해주고, 플랫폼 내에서 상품 가입 중개도 해준다. 쿠콘을 통해 서비스 개발 공수를 최소화한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금융 상품 비교 서비스를 가장 빨리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관이 자체적으로 금융 상품 비교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시중 금융사들과 직접 연계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지만, 쿠콘의 중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여러 금융 기관과 한 번에 연계할 수 있다. 김재명 쿠콘 금융상품사업부
▶ 이관영(전 건설부 차관, 전 주택은행장)씨 별세, 김창경씨 남편상, 이정근(개인사업)•이혁준(광운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이승은씨 부친상, 이재숙•조주은 시부상 21일 오후 3시21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장지 양주시 선영.02-3410-3151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KB국민은행이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사전지정운용(디폴트옵션) 드림(Dream)’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DC·IRP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DC·IRP 퇴직연금 가입자 중 인터넷 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디폴트옵션을 최초 지정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9월 15일 개별 핸드폰 번호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지정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와 고객님들의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의 성공적인 퇴직연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양평독일문화마을주식회사가 독일의 문화콘텐츠 타운 바이젠 하우스인 '양평독일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평독일문화마을㈜은 ㈜신화종합건설과 지난 17일 부산 수영구 신화빌딩에서 양평독일문화마을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식하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양평독일문화마을㈜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 13-1번지 일원 5만619평 부지에 단독주택 및 테라스주택, 근린상가를 비롯해 독일 기업 홍보·전시관, 독일호프 자동차, 우표박물관 등을 갖춘 4계절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양평독일문화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진, 준공은 오는 2025년 10월 목표다. 양평 독일문화타운 바이젠 하우스는 태양광, 풍력, 자가발전을 이용 100% 에너지 제로하우스, 미생물분해 자연소멸 정화시스템, 자연환기 등 고품격 친환경 주택으로 건축될 계획으로 전체 5만여평 부지 중 2만7,000평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공원 호수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인근 녹지를 추가로 매입해 체험형 농장, 캠핑, 양영장, 골프장 등을 조성할 복안도 갖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사업승인이 나 한차례 추진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는 여름철 냉방비 부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디딤돌 안정소득 전 세대) 13만 1천여 가구와 시비 지원 복지시설(경로당 포함) 1,820여 곳에 냉방비 70억 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비 특별지원은 폭염 등으로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대책을 검토하라는 유정복 시장의 특별지시로 긴급히 마련됐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디딤돌 안정소득(인천형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가구인 전체 13만 1천여 저소득 가구에는 5만 원씩, 총 65억 5천만 원을 7월 중 추가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정부의 냉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경로당 1,577곳 포함) 1,820여 곳에 20만 원 ~ 100만 원까지 냉방비 4억 4천만 원을 별도로 추가 지원해 시설 이용자들의 냉방비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되는 것으로, 별도 신청 없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사업의 신속성과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사업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다가오지만 공공요금 인상으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