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체 대표와 민원인 300여 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6월 26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서한문 대상은 1월부터 5월까지 계약금액 2천만 원 이상 공사 ·용역, 연간 1천만 원 이상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민원 7종*과 관련된 업체 및 민원인이다. * 건설공사 품질시험, 배출시설허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공유재산관리, 비영리단체 등록 및 관리, 소방업무, 상수도 업무 서한문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 ․ 지연 ․ 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거나 위법·부당한 업무 관행을 경험한 경우 인천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원천적 부패 차단을 위해 담당 공무원의 청렴도를 묻는 청렴해피콜, ▲전 직원의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한 청렴의 날10.3과 청렴서약,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경제포럼(하계 다보스 포럼)과 국제교류를 위한 중국 출장길에 앞서 장마철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인천시가 지난 밤사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렸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기상 전망과 안전 시설물 정비현황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장마철에 대비해 그동안 시와 군․구가 추진한 예․경보 시스템 작동 현황, 하수관로 정비,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등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현황 및 주민대피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지역 7개소, 급경사지 13개소, 침수 취약시설 11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55개소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주민대피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물막이판, 역류방지 밸브 설치와 상습침수 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간석지구와 구월지구 우수저류 시설 등 설치를 추진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컸던 반지하주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25가구를 대상으로 접수받아 지난달부터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23일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인천인재개발원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1972년 설립된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공립 연구 중심 종합대학교이며, 뉴욕주립대에 이어 2014년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두 번째로 보금자리를 튼 대학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기관 간 관계자 초청 교류, 교육 및 학생과 근무자의 역량 개발에 관한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학부생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 인재개발원 글로벌인재양성과정 영어반 20명 교육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서재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인천인재개발원간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 분야의 발전과 업무 역량의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6일 지난 2년여간 시민과 함께 수립한 ‘2040 인천시 경관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6월 27일에는 군·구 및 관계부서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2040 인천시 경관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인천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경관 형성과 관리를 위해 수립하는 전략계획이자 실행계획으로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경관계획에는 ‘함께 꿈꾸는 미래 유산, 인천경관’을 미래상으로 ▲산림과 도시 스카이라인이 공존하는 경관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 해안이 공존하는 경관 ▲한국 최초, 인천 최고의 문화와 시민 최애 문화가 함께 만드는 경관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롭고 특색있는 지역 경관 ▲시민과 행정, 광역과 기초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특히 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경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시국에도 여러 번의 전문가 자문과 기초조사, 경관 의식조사 등을 실시했었다. 무엇보다 차별화된 인천만의 경관을 만들기 위해 시민협력단을 운영하고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 경관자원인 기존 ‘한국 최초, 인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보양식으로 자주 찾는 닭고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닭 도축검사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는 서구 가좌동에서 닭 도축장 1개소가 영업 중인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관(수의사)을 파견해 전 도축 과정을 감독하고 있다. 해마다 삼복더위 기간에는 연간 도축물량의 약 33%를 작업할 정도로 물량이 집중된다. 올해는 초복 약 2주 전인 6월 26일부터 말복인 8월 10일까지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도축검사를 진행하며, 토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도축검사와 위생관리를 위해 도축검사관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균 등 유해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도축장에 입·출고되는 모든 차량과 사람을 철저히 소독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공급과 가축질병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삼복 기간 동안에 도축장 연장 운영과 휴일 작업으로 닭고기의 공급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2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서구청장, 서구의회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2023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20기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개회사 ▲인사말씀 ▲전 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2분기 정책건의 의견수렴 주제영상 시청 ▲자문위원 토론 ▲협의회 자체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학 회장은 “지난 2년간 평화통일 담론 및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 등 자문위원 역할 수행을 위해 애써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문위원으로서 2년간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는 일에 대해서 또 나아가 서구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선희 서구의회의장은 “협의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20기의 남은 임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회장님을 도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정책건의 의견수렴에서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차도와 인도 경계가 불분명해 통행에 위험이 있던 율도로15번길에 공원부지를 활용해 보행로를 조성,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율도로 15번 길의 인접한 원신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공원 산책로와 어우러진 데크 보행로를 조성, 단절된 보도와 연계 설치하는 사업을 준공했다. 서구는 율도로 15번 길 보도는 원신근린공원을 사이로 단절되어 차도로 내려와 통행하는 위험이 있어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부터 관련 부서(기관) 협의를 진행해 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한 보행로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서구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차도로 통행하는 위험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은 6월 28일오전 11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 ‘Again 대한민국! Together 한국자유총연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식 행사는 전국 각지의 회원과 내빈 등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생중계 및 OBS의 녹화중계가 계획되어 있다. 사전 진행은 아웅산 폭탄 테러로 순직하신 고 심상우 의원의 아들, 유명 개그맨 심현섭 씨가 맡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의 가치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염원하는 희망의 길 트기’ 사물놀이가 사전 공연될 예정이며, 김기현 아리랑TV 아나운서와 박보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 행사와 2부 행사가 이어진다. 본 행사는 창립기념 영상 상영, 정부포상 수여, 안보 지킴이 결의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2부 행사로 연맹 유공 회원에 대한 자체 포상이 이어지며, 연맹 활동에 도움을 준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회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김철민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지역 배진교, 배준영, 박찬대, 정일영 여야의원과 이동주 의원 등 의대 신설 법안 발의 및 보건복지‧교육‧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이 주최하고 범시민협의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센터 연구위원과 송기민 한양대 보건학과 교수이자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의사 수급 전망과 과제’,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정원 확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토론에서는 이용갑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 김송원 인천 경실련 사무처장, 김동원 인천대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서도 토론자로 참가할 예정이고, 좌장은 前 중앙대 의대 홍성종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범시민협의회는 올 초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인천경실련,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공공의료포럼, 인천주니어클럽, 올댓송도, 너나들이검단신도시검암맘카페 등 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이재환 인천 서부경찰서장은 지난 23일 경찰협력단체인 시민경찰·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계획하였으며, 이에 서부경찰서도 마약 범죄 취약지인 서구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치안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이 서장은 “마약오염국과 마약청정국 사이 중대 기로에 있다”며 협력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약예방을 위한 치안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