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건설산업현장의 대금 및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자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린페이’는 신탁제도를 통한 신개념 체불방지 자금관리 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했다. 이는 현행 하도급 구조상 발생하기 쉬운 대금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줘 관련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돕는다. iH는 하도급 및 관계회사에 대한 대금체불 가능성을 없애고 투명한 대금지급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모범적인 ESG경영 공기업으로서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경영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영세한 건설사 및 근로자 등 하위 사업자에 대한 체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금지급시스템 도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차세대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석우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이 위탁관리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하절기를 맞아 노상, 노외(건물식 등) 공영주차장의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영주차장 122개소(노상 및 노외, 건물, 지평식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구조)물 및 전기설비, 주차시설을 포함한 각종 기계 설비 등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신속 보수 추진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의 시기적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라며 고객 만족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역 역사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퇴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구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마약 중독의 심각성 및 마약류 중독 치료지원 리플릿 안내 △폐의약품 분리배출 홍보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 안내 등 불법 마약 퇴치를 위한 가두 홍보를 펼쳤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마약 퇴치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했던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시내버스 노선이 확충됐다. ‘소래포구 운행 시내버스 노선 증편’은 민선8기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공약으로, 조기 이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남동구는 평일에만 소래포구를 경유했던 간선 20번 버스가 이달 10일부터 평일·주말 모두 소래포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평일 간선 20번이 유일했으며, 주말에만 운행하는 간선 20A 버스는 전통어시장을 경유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 불편 해소를 위해 군수·구청장 회의와 소통간담회에 시내버스 노선 증편 관련 안건을 제출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였다. 그 결과 애초 계획보다 이른 시기에 1개 노선을 확보했으며, 더불어 1개 노선의 추가 신설을 시와 협의 중이다. 협의 중인 노선은 지선 537번으로, 기존에 소래포구를 경유하지 않았으나‘소래포구종합어시장’을 경유하도록 노선 조정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7월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심의회를 거쳐 개통될 전망이다. 박 구청장은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6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창립 69주년을 맞아 320만 회원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다짐하는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앞장서 온 연맹 320만 회원들을 격려하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함께 잘사는 나라 만들기에 온 국민이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해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무성 국민의힘 상임고문 등 정관계 인사와 주요 기관단체장, 연맹 임‧직원과 회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웠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홍보영상(주제: 안보 지킴이 역할과 사명) 상영, 정부포상, 대통령 축사, 안보 지킴이 결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유공 회원 자체 포상,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연맹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자유민주주의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강력한 연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2일과 27일 2회에 걸쳐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및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지체, 뇌병변 유형 장애인의 구강 보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1:1 치과 질환 관리방법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지혈증의 원인에 따른 관리법 등을 치과와 가정의학과 의사가 전문적 실습 및 사례를 통해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7월 18일부터 재활운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한 걸음’ 2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지역보건팀(☎509-8227, 8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연구원이 6월 28일 중국 톈진직할시 샹그릴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톈진사회과학원, 텐진시 외사판공실 및 대외우호교류협회 등과 함께 했다. 2004년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인천연구원과 톈진사회과학원은 공동 연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을 창립하고 매년 인천과 톈진에서 번갈아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호도시의 협력과 도시 국제화”를 주제로 연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지의 200여 명 학자와 각국의 지방정부 인사가 참석해 도시 간 국제교류의 성과와 협력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방중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자매우호 결연 30년을 맞이한 인천-톈진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하여 “조계지의 역사와 유적을 활용한 톈진의 도시재생 사례 그리고 중국 북방 최대의 경제특구인 빈하이신구의 조성 경험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양국 근대 역사를 이끌었던 인천과 톈진은 수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7일 구청에서 ‘2023년 제3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4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5월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년창업자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창업자는 4명으로 ▲고령세대(시니어세대) 예술융합 교육프로그램(예술로) ▲1:1 반려견 성향 맞춤 전문 애견훈련사 매칭서비스, 집사(더플랫) ▲감자탕 밀키트 온라인 판매(솔이감자탕) ▲MZ세대(1980년 초~2000년대 초 출생) 대상의 K-디저트 연구(너르다)이다. 초기지원형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자금 1천 200만 원을 제공하며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창업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재정지원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가분들에게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3년 부평구 찾아가는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4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품앗이의 날’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자녀 돌봄 품앗이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로 구성된 육아 품앗이 그룹의 구성원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품앗이 회원들은 ▲태극기 만들기 ▲보드게임 ▲무드등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품앗이 활동 작품 전시, 1초 타투, 그림책을 활용한 거울 만들기, 이면지 활용 노트 만들기, 컬링&미니게임, 에어바운서 체험, 포토존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홍보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품앗이 날’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과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의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육아 품앗이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남공동육아나눔터(032-223-950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영종1동 영종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벌였다. 민선 8기 들어 영종초에서 진행되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번 네 번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실시정지 등 어린이 보호 의식을 알리도록 힘썼다. 또, 학교 관계자 의견 청취,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안전 지도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며 기존 의견 청취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학교 주변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