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활동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완도 신항만 항포구에 4가지 테마의 수상레저 안전활동 홍보 벽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벽화는 자원봉사단체인 혜윰(완도군 고금면 소재) 이유정 대표와 이희순 작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됐으며 벽화에는 수상레저활동 신고·사전점검, 활동 중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근절, 입항 후 화재 예방점검 등 수상레저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에 꼭 필요한 사항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벽화가 그려진 신항만 항포구는 일 평균 20~30여대의 모터보트, 세일링 요트 등 수상레저기구가 정박하면서 수시로 입·출항을 하는 장소로 여름철 많은 낚시객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여 수상레저활동 안전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벽화 홍보활동을 통해 해당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 활동이 되도록 활동자 및 관광객들의 많은 홍보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소속 해양경찰서 함정 근무자를 대상으로 해군3함대 위탁, 소화․방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3함대 소화․방수 훈련 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위탁훈련으로 차수 별 50명씩, 3회에 걸쳐 소속 해양경찰서 총 150명의 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화재 및 침수 등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4회 실시, 2263명이 참석했던 위탁 훈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며 양압식 공기호흡기·방수장구류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내부․잠재화재 진화법, 손상개소별 파공 수리방법 등 실습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파이프 파손 위치와 형태에 따라 연성 패칭, 고압스트랩식 패칭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손상개소를 조치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함정 승조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해군3함대 훈련부대에 교육을 위탁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국민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건우(대위)3훈련대대 육상훈련대장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7월 10일까지 2023년도 약자동행을 위한 기계금속 소공인 대상 ‘금속산업대전’ 및 ‘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예정 박람회인 ‘금속산업대전 2023’과 ‘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는 기계금속 및 제조산업 분야에서 국내 및 세계 최고의 전시회를 자랑한다. 국내 산업박람회인 ‘금속산업대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코아쇼, 국제공구 및 스마트용접 자동화전 등 3만 2157㎡ 규모로 합동 개최된다. 해외 산업박람회인 ‘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본 INTEX OSAKA에서 개최 예정이다. 매뉴팩처링 월드는 일본 상업중심지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4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산업 전문전시회로 이 중 참가예정인 월드 오사카 전시회는 일본 서부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여겨진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 기계금속 소공인 단독은 물론 컨소시엄도 포함되며 금속산업대전 25개사, 매뉴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로부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2000년 3월 29일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로 지정돼 2011년 10월 29일자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변경됐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는 환경부에서 지난 4월 6일 전국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18개 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2022년도 사업실적 정기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부터 우수센터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제1대 안경수 센터장(인천대 제5대 총장)은 ‘LNG 인수기지 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위치에 따른 안정성 평가조사’ 용역을 수행한 결과가 있다. 이번 평가방법은 지역의 환경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 오염물질 저감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 중심의 평가 기준을 적용, 1차 서면검토와 2차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실제로 대면평가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와 서면검토에 대한 평가단의 질의 및 응답결과를 종합, 절대평가(5단계 등급 부여)로 선정됐다. 센터는 통합 환경지원 전문센터 비전을 설정해 지난 한 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본지 기자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어느덧 1년을 맞았는데, 그간의 소회에 대해 한 말씀 ? A.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청장 첫 출근 당시 무척 설레기도 했지만 엄중한 책임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툴렀던 매 1분, 1분을 ‘경험’과 ‘숙련’의 밑거름으로 삼고 ‘진심’과 ‘성실’이라는 댓돌을 놓으며 동구 주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취임 초기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구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방문했고,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 많은 주민들과 동구 발전을 위한 이야기도 나누며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여유를 갖고 구정을 넓게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누구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가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김철민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관련 여야의원 배진교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범시민협의회가 주관해 진행 됐다. 인평복 이광호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토론회는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의 인삿말을 시작으로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배진교, 정일영, 박찬대 의원이 참석해 차례로 공공의료와 의료격차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인사말을 했다. 더불어 범시민협의회에서는 공동대표인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황규철 회장과 인천대 박종태 총장이 인사말을 했다. 특히, 신임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특정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다소 조심스러우나 국민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권역별 공공의료 시스템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발제자로 나선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센터 연구위원과 송기민 한양대 보건학과 교수이자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은 각각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민선8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경청과 소통에 기반한 현장행정을 통해 현안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주춧돌을 놓은 ‘1년’. 코로나 펜데믹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민생 안정과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한 동두천시 민선8기의 지난 1년간 성과와 향후 비전을 ‘숫자’를 통해 본지 기자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민선8기 1년을 되돌아 회상하며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취임 ‘2달’여만에 해결 방안에 대해 2021년 8월 동두천시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3개월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7월 임기 시작 후 국토부장관을 두 차례 만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력히 요청하고, 총 7차례에 걸쳐 해제 요청공문을 발송하여 임기 두 달여 만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라는 값진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했으며 평화로 공동 생활권인 의정부, 양주, 연천 지역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함께 4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학교 밖 청소년, 예체능 전공 학생을 포함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근로계약서 작성 및 노동인권교육 등 생활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국·부평3) 의원은 27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저작권 및 불공정 계약 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하여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가지 않는 이상 우리의 삶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라며 “단 한 번도 계약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에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깨달음을 얻고 계약의 무서움을 배우게 된다”라고 현실을 꼬집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근로계약서 작성 등 생활법 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 취업 시 근로계약서 대봉투를 제작하여 각 구 보건소 민원 창구에 비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학생에게 의무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동일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지 못하는 현 상황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였다.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상당수는 빈곤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재외동포청 유치 후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톈진시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만나 인천시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관련 사업들을 적극 알렸다. 시는 6월 28일 유 시장이 톈진 한국인(상)회 박홍희 회장을 비롯한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4대 직할시 중 한 곳인 톈진시는 인천시와 1993년 12월 7일 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 동안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지에는 약 54,000명의 우리나라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중 양국 간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해온 교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인천에서 출범함으로써 인천시가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유대인 네트워크가 만든 이스라엘, 글로벌 화상 네트워크가 성장동력이 된 홍콩·싱가포르처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시가 전 세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건설산업현장의 대금 및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자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린페이’는 신탁제도를 통한 신개념 체불방지 자금관리 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했다. 이는 현행 하도급 구조상 발생하기 쉬운 대금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줘 관련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돕는다. iH는 하도급 및 관계회사에 대한 대금체불 가능성을 없애고 투명한 대금지급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모범적인 ESG경영 공기업으로서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경영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영세한 건설사 및 근로자 등 하위 사업자에 대한 체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금지급시스템 도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차세대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