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7월 2일까지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과 경험, 인맥, 자본이 많은 중장년이 같이하는 가치 창업을 지향한다. 청년과 중장년 각 1명으로 구성된 6팀을 선정해 12회의 창업교육과 컨설팅 후 평가를 거쳐 우수 3팀은 최대 1천5백만 원씩, 장려 3팀은 최대 5백만 원씩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강화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업종 변경·추가 및 신규창업을 희망하는 공고일 기준 강화군 거주자 와 강화군 전입 희망자로 가족과 비 가족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팀 창업은 1인 창업보다 성공확률이 높다.”라며, “디지털이 강하고 패기 있는 청년과 아날로그가 익숙하고 경륜이 풍부한 시니어가 협력하는 세대융합형 창업은 강화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외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어, 강화군 탐색 인구와 관계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www.ganghwajob.kr 를 통해 확인하거나 센터로(☎032-934-3088)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3일 진행된 ‘2023년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강화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강화남산마을은 2021년부터 참가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는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운영능력 ▲지속가능한 수익창출모델실현 ▲주민일자리창출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산마을은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2022년 3월에 강화군 최초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으로 그동안 안정된 운영능력과 꾸준한 매출상승 등으로 좋은 사업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우수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현재는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마을카페와 반찬, 도시락, 점심식사 등의 판매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과 소득에 기여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주민이 중심이 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역량강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단속도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서울에서는 고등학생 2명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함께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크게 다쳤다. 인천청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단속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년 대비(1월~5월 기준) 교통사고 및 단속 모두 증가하였는데 특히 음주, 무면허 단속은 전년 대비 44%, 73%나 증가했다.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행이 가능하며 음주 단속의 대상이 되기에 술을 마시고 운행하여서는 안 된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시 대여업체에 이용자의 운전면허를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시스템 상 면허가 없는 사람도 대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운전면허의 철저한 검증 절차와 이용자의 법규 준수 의식 등 대여업체와 시민들의 협력체계가 잘 구축되어야 될 것이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2인이 탑승하여서는 아니 되며 자전거 도로 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이용하여 주행하여야 한다. 아울러 보호 장구 착용을 하여야 한다. 나의 안전을 위해 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행정안전위원장)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생활안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석남녹지도시숲(1·3단계) 야간조명 설치 11억 ▲청라 심곡천 일대 경관녹지(청라16호) 정비 3억 ▲감중공원(가좌1동)·원신근린공원(신현원창동) 등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8억원 ▲가재울마을·신현원마을·가좌3구역 등 보행로 LED 설치 3억 등 총 25억원이다. 이로인해 석남녹지도시숲의 경우 현재 산책로에 야간조명이 없어 주민들이 도시숲 이용 시 야간보행이나 생활범죄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녹지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산책로 등에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경관 조형물과 포토존도 설치해 도시 이미지 제고도 가능할 전망이다. 청라 초입에 위치한 심곡천 경관녹지는 인근에 아파트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많다. 여기에 산책로에 관목을 식재하고 휴게·운동시설을 정비한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씨 리드 쉬핑(Sea lead shipping)*의 인천-중동 신규 컨테이너 항로 FAM (Far East - Middle East Service)에 투입되는 첫 번째 선박 수에즈 커넬호(M/V SUEZ CANAL)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28일 입항했다고 밝혔다. * Sea Lead Shipping은 2017년 설립된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선사로 선복량 세계 19위(2023.05 Alphaliner 기준)임 이날 입항한 5,610TEU급 컨테이너선 수에즈 커넬호는 중동으로 향하는 중고차, 자동차부품, 건설장비 등을 포함해 인천항에서만 총 2,000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 IPA는 씨 리드 쉬핑의 한국총대리점 늘푸른해운항공, 하역사 SNCT 관계자 등과 함께 수에즈커넬호의 인천항 첫 입항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중동향 물동량 증대를 통한 신규항로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IPA에 따르면, FAM 서비스는 수도권 화주 편의 증진을 위해 씨 리드 쉬핑의 기존 중동 서비스를 인천항까지 확대한 것으로 물동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경우, 격주 1항차에서 주 1항차로 운항빈도를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28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오늘 기념행사는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수호를 위해 헌신해온 한국자유총연맹의 창립 제69주년을 기념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국가번영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은 1999년 김대중 前 대통령 이후 24년 만입니다. 대통령은 이번 기념행사에서 구대원 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부회장, 류명선 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부회장 등 18명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포장 및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기념 퍼포먼스에 참석해 한국자유총연맹의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행사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자유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등 우리가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바른 역사관과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자유민주주의 보편가치 공유국가들과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 왔다며, 이것은 보수·진보의 문제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8일 오후 인천공항 주변전소C 건물 내 행사장에서 ‘인천공항 전력계통 3중화 운영 개시 및 국제업무단지(IBC)-Ⅲ, 항공정비(MRO) 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희정 부사장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및 시설운영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공항 최초 ‘154kV 특고압 전력공급 3중화 운영 개시(6.23)’를 기념하는 자리로, 이번 특고압 전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는 하반기 동북아 최대 규모로 오픈 예정인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공항 항공정비(MRO) 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주변지역 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개발계획을 고려할 때 인천공항 전력계통 보강과 동시에 영종도 북·서측 지역의 전력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대규모 전원공급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전력공사 및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자 등 관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시민과의 소통, 지역 사회 상생을 기치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현안을 둘러싼 오랜 갈등의 실타래를 푼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8일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상호 인식에 기반해 이뤄졌다. 지난 해 6월 30일 발전소 사업 개시 관련 대법원 판결과 올해 2월 28일 나주시의 고형연료 취소소송 항소 취하로 행정 소송이 마무리되고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에 오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첫 단추인 셈이다. 협약서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 노력’, ‘발전소 가동정보 시민에게 공개’, ‘주민참여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 ‘주민건강·지역환경 및 주민복지·사회공헌사업 발굴·시행’, ‘나주 전처리시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올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인천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과정에서 제1차 인천지역 혁신바우처 참여기업을 73개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육성 및 제조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컨설팅, 기술,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역량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사업의 경우 일반, 융복합, 탄소 바우처로 지원항목을 구분하고 지원 예산 범위를 총 17억 3500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총 73개사(일반 바우처 55개사, 융복합 바우처 2개사, 탄소 바우처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를 최대 5000만 원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1차 혁신바우처 선정 시 인천지역 제조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질적 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던 만큼 해당 사업이 제조 소기업의 혁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이 28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이사 지종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세관장은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검사 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서비스를 총력 지원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