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홍효순 작가로부터‘노안도’와‘목련화’그림 2점을 기증받았다. 작가의 작품 설명에 따르면‘노안도’는 기러기와 갈대를 그린 그림으로서 ‘늙어서 편안하게 지내라’는 의미를 담고 나아가 노년의 안락을 기원하는 그림이다. 또한‘목련화’는 봄 햇살 아래 빛나는 하얀 목련이 ‘절망 속에서도 언제나 용기 있게 살아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이다. 홍효순 작가는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 프로그램 이용자로서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에게 편안함을 주는‘노안도’같은 곳으로 느껴져 그림을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좀 더 편안하고 따듯함을 줄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 Tel : 031-860-3380 / Fax : 031-860-2565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동두천시협의회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했으며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권개선 촉구에도 침묵하고 있는 북한, 북한 내 인권 침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20기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8월 31일 자로 임기가 종료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회의가 북한 주민의 인권증진 등 자문위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 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신 위원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분기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지난 4월 24일 제출한 ‘내·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활력 있는 마을, 보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주민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보산동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마련했으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동두천시는 보산동 일원에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환경조성 및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기반 구축을 통해 주민참여를 더욱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동두천시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도시재생사업 발굴로 낙후된 원도심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청 도시재생과 Tel : 031-860-3237 / Fax : 031-860-2674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과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인천 동구를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밀키트 꾸러미 60세트와 폭염 대비 선풍기 60대를 기탁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은 동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밀키트 꾸러미 등 물품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세대를 위해 선풍기 60대를 함께 기탁했다. 김재헌 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라 매장 운영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물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동구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지역 최초로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청소년 교육 바우처 및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의 가맹점을 모집한다. 동구는 지역 내 13~18세 청소년의 교육활동과 진로 개발 및 19세 이상 성인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을 지원하고자 올해 하반기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에 참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 바우처 가맹점은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한 청소년의 교육활동(서점 및 책대여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안경점) 및 진로 개발(예체능학원, 청소년시설, 공방, 체육시설) 관련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한 예체능학원(어학, 음악, 미술, 직업훈련학원, 서예, 무용 등) 및 평생교육기관(동 주민자치센터, 구 직영 평생교육 운영시설, 체육시설, 공방) 등 기타 평생교육 서비스업을 운영 중인 기관 또는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 또는 평생교육 바우처 가맹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지난 6월 28일 타 지역의 우수한 정원조성 사례 수집을 위해 인천시 최초 지방정원인 화개정원 및 대룡리시장이 위치한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상임위원(김국환, 기형서, 박민협, 박현주, 윤혜영, 한성민)과 의회사무국장 및 공무원들이 연수구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함께 했다. 위원회는 화개정원사업소에서 관계자들과 현장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화개정원의 운영현황,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화개정원 ▲솥뚜껑 찾기 스탬프 투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등을 직접 걸어서 체험해보며 화개정원을 면밀히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개정원 시찰이 끝난 후에는 교동도 대룡리시장을 방문해 구석구석 둘러보며 역사깊은 대룡리시장이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있고 활성화된 이유에 대해 의원간 논의하며 비교시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치도시위원회 김국환 위원장은 “인천시 최초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에서 배울점이 많다”라며 “연수구의 정원 활성화를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다회용 컵 세척관리사업에 이어 내달부터 청사 내 카페 등 연수구청 주변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소비자가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천 원을 음료값과 함께 지불하고 사용한 컵을 지역의 주요 매장에 설치된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포인트로 환급 시 탄소중립 포인트 300원도 추가 적립 받고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살균-소독 과정 등을 거쳐 카페에 재공급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 23일 다회용기 전문업체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대표 이준호)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연수구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연수지역자활센터 협약을 맺고 친환경 다회용 컵 세척 사업을 구청 내 모든 부서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다회용 컵은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컵으로 직원들과 내방객이 사용토록 하고 사용된 컵은 매일 수거해 세척과 함께 살균 과정을 거쳐 구청 내에 재공급 중이다. 지난 1월 24개 부서 2천174개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28일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별빛반상회’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행보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처음 마련한 야간 소통의 장 ‘별빛반상회’의 후속 조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해찬나래 지하차도 진·출입로 신설 △영종국제도시 내 주차장 시설 확충 등 별빛반상회 당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현안과 관련된 주요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구 관계 공무원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담당자, 현안을 건의했던 지역주민 등이 동참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 특히 구는 △KCC스위첸사거리 교통섬 철거 후 차선확보 △자연대로 영종역 방면 중앙분리 녹지대 제거 후 차선확보 △하늘도시 내 주차장 주차요금 인하 등영종지역 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또한 지역 내 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해 구읍뱃터 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최근 인천 중구 남항근린공원 운동장에서 발생한 한 리틀야구단 감독의 불공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인천시의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저한 조사와 개선을 촉구했다. 김용희 의원은 “월미사업소 서부공원이 남항근린공원 운동장을 C리틀야구단 A감독에게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D리틀야구단의 B감독과 함께 이 공간을 활용하면서 그동안 수십 명의 어린 선수들이 공포를 느끼며 훈련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의 제자인 C리틀야구단 선수뿐 아니라 함께 운동장을 사용하는 D리틀야구단 선수들까지 함께 폭력을 행사한 그의 행동은 우리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으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꿈을 크게 훼손시켰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그는 “A감독이 이 같은 공공시설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같은 장소를 공유하는 D리틀야구단 B감독에게 월 30만 원의 사용료를 받았다는 사실이다”라며 이 불법행위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부도덕한 행동을 넘어 법률적 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사안이며 학부모들은 현재 A감독을 고소한 상황으로 이러한 사건에 대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순학 의원이 지난 4월 12일 대표발의한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신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 분배와 운용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며, 옹진군에 대한 공정한 예산 분배와 환경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인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회계로써 도시기반계정, 환경녹지계정, 교육문화경제계정, 발전소 도서개발 계정 등 네 가지 계정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동안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0년 동안 영흥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지속적인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겪어 왔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자금이 바로 발전소도서개발계정이었다. 신 의원은 “원도심특별회계 ‘발전소도서개발계정’을 ‘발전소주변개발계정’으로 개정해 LNG화력발전소 주변지역까지 원도심특별회계의 혜택을 받는다는 이 일부개정조례안의 예산분배 방식은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하며, 주민들의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충분한 정책을 실행할 수 없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일한 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