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022년의 사회공헌활동을 기록한‘ 2022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사회공헌 기본방향으로 수립하고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왔다. 이번‘2022 사회공헌백서’에는 ▲KB Dream Wave 2030 ▲함께 그린 내일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록되었다. ‘KB Dream Wave 2030’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30년까지 청소년 누적 수혜자 30만명을 목표로 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게재되었다. ‘함께 그린 내일’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K-Bee 프로젝트’, ‘KB 바다숲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KB 학교숲·도시숲·전기차 충전기 조성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진행한 ‘必환경 캠페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제2연평해전 21주년을 맞아 당시 고속정장인 윤영하 소령의 추모식이 29일 14시에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고 체육관에서 열린 추모식은 강한 비바람 속에 엄숙한 애도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박상은 이사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박용주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장, 박노호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참석자 100여명은 종일 장대비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원 송도고등학교장은 소개에 앞서 “로마에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기억하라”는 말을 필두로 내·외빈 소개를 시작했다. 지난 2020년까지 매년 추모식에 왔던 윤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는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대신 가족 대표로 윤 소령의 동생 윤영민씨가 참석했으며 장대비속에 고)윤 소령에게 첫 번째 헌화를 올렸다. 박 이사장은 헌사를 통해 "일기가 좋지 않은데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모식이 모교에 흉상을 세우고 15번째 행사를 맞는다“며 ”인천시민이 연평해전과 천안함을 기억해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윤영하 소령 흉상 헌화를 위해 송도고교 학생들이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하림과 지난 6월 28일 보호대상자의 부식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림 익산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보호공단 최운식 이사장과 이재준 광주전남지부장,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법무보호위원 최정학 광주전남지부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림은 올해부터 2년간 보호공단 전국 26개 기관의 보호대상자 700여명에게 매년 1억원 상당의 하림 닭 제품을 제공하는 등 보호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내 인력 충원 시 보호공단 추천 인재 고용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운식 보호공단 이사장은 “보호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하림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건강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보호대상자에게 희망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오는 2일 현지 음악 축제 ‘뮤직트로아(Musiq’3)‘의 폐막 공연으로 열리는 피아니스트 김수연의 브뤼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뮤직트로아 벨기에 공영방송 RTBF의 라디오 채널 뮤직트로아(Musiq’3)가 이름을 걸고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현지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유토피아(Utopia)라는 주제 아래 “현실성과 상관없이 꿈꿀 수 있는 이상적인 아름다움이나 상상력”을 표현하는 24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015년을 시작으로 9년째 뮤직트로아 축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한국 연주자들의 공연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제를 통해 소개된 연주자로 소프라노 황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에스메 콰르텟 등이 있으며,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 트리오, 한국 전통 공연 단체로 연희컴퍼니 유희 등이 있다. 6월 마지막 주말 사흘간 현지의 유명 공연장 플라제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가을에는 브라방 왈롱으로 자리를 옮겨 한 차례 더 개최된다. 축제가 생겨난 당시에는 클래식 음악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재즈, 현대음악 등 다양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법률·의료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해양경찰 기본정책과 발전방향,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로 소통·역량, 경비·치안, 안전·환경 등의 분과로 구성돼 있다.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 10명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해경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정기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해양 안전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8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위치한 유류 대량 적재 시설물(바지37호)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폼 (Form)소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은 화재 발생시 근무자의 초동 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재박함정 합동 소화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장비관리운영팀장의 주도하에 바지 근무자, 재박함정 당직자 및 구조대 12명이 참여하여, 펌프실에서 유류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작됐다. 이에 완도해경 전용부두 소화반은 특수직무 분담표에 따라 상황배치돼 초동조치와 소화작업을 실시하고, 잠재화재 처리 및 시설물 안전진단 순서로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지37호는 유류 다량 적재 시설로서 화재 발생은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기 때문에 평소 화재 대응 훈련은 대단히 중요한 과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화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송명섭 의장은 29일 전해노련 소속 한국선급(Korean Register) 노동조합 창립 제34주년 기념행사 및 제19·20대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명섭 의장은 많은 어려움을 함께했던 한국선급 제19대 최일중 위원장의 이임을 각별히 아쉬워하며 격려했고 이번에 높은 지지를 통해 당선해 취임하는 제20대 서정웅 위원장에게는 노사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해 올바른 노사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최일중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노동조합과 사측은 법적으로 명확히 구분돼 있지만 갈등보다는 상생의 협력적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을 통해 균형감 있으면서 평등한 유기적 노사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0대 집행부를 이끌어 갈 서정웅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노조 간부 활동을 통해 축적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올바른 임금체계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노동법과 단체협약에서 강조하는 노사 간 신의성실의 원칙을 상호 간에 최대한 준수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이 지난 24일 다문화 가정 및 그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민들이 강화도 자연향기농장으로 감자 캐기 및 포테이토 피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굿월드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올해 ‘외국인&한국인 친구사귀기’ 자매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한국 적응력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감자밭에서 직접 감자도 캐고 자신이 캔 감자와 여러 가지 재료를 올린 포테이토 피자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평소 농산물을 구입하기만 했는데 흙을 밟으며 직접 수확하는 과정이 특별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매결연으로 친구를 맺게 된 해외이주여성들과 한국인 친구들은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땀을 흘리며 감자를 캐면서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누고 사이가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참석자 류광푸 씨는 “땀을 흘리며 감자를 캐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서 농부가 고생하며 농산물을 수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걸 느꼈고 왜 음식을 낭비하면 안되는지 참된 교육을 받았네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굿월드인터내셔셜 자매결연 활동은 8월 ‘도자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비영리단체 다문화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옥계 원뜰농촌체험교육농장에서 필리핀 이주민가족과 근로자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에는 망상 해수욕, 계곡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넓은 백사장에서 수구게임을 하고 바닷물에 몸을 담구면서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모든 노고를 풀었다. 이경석 다문화종합지원센터장은 “한국을 잘 모르는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고 더운 여름철 시원한 휴가를 즐기며 가족과 추억을 만들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불어 다문화가정들이 서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카리사 씨는 “휴가가 있어도 한국을 잘 몰라 늘 집에 있었는데 이런 캠프를 통해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캠프를 통해 오랜만에 실컷 웃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니스 씨는 “다문화종합지원센터 덕분에 1박 2일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공기도 좋고 물도 맑아서 새로운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물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올여름 최고의 피서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다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6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인천공항세관 이주현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주현 주무관은 대마초 약 4.5kg 등을 밀수입한 마약사범을 현장에서 긴급체포한 후 포렌식·미국 CSI 수사공조 등 집요한 수사를 통해 공범까지 추가 구속해 마약 밀수조직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기내 수하물에서 기탁 수하물로 담배를 옮겨 담아 밀수를 시도하는 소위 ‘가방갈이’ 수법을 최초 적발한 이융우 주무관이 권역내세관분야 유공자에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23년 5월 1일)에 따른 입·출국장(김포공항) 환경 개선 및 외국어 안내방송 등 홍보물을 제작해 개편된 휴대품 신고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여행자 편의 제고에 기여한 이시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는에 다양하고 건강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청사 식당의 급식 서비스를 개선시켜 직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오승민·백광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