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6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촉식을 갖고‘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 및 시의 관련 실·국장 등 총 30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자문을 구했다. ‘2045 탄소중립 비전’선포, ‘1.5℃ 기후위기시계’설치, 민·관·산·학 업무협약 체결, 온실가스 감축 사업, 시민 실천 사업 등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로드맵,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수단 등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정책 자문을 구했다. 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그간 시가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해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위원회를 통해 전문가와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인천시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인천 내 신도시 과대·과밀학급의 발생 원인과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와 배준영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인천 신도시 내 유입인구 증가와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신도시 내 과대·과밀학급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생 원인과 현황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밀학급은 한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학급을 말한다. 2022년 4월 1일 기준 인천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은 21.4%(총 13,232명 중 2,828명)로 전국 4위에 이른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해 전국 학령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인천 신도시는 유입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인천 신도시 내 67개교 2,413학급 중 27개교 881학급이 과밀학급이다. 인천 신도시 내 초·중·고등학교 36.5%가 과밀학급인 셈이다. 인천 신도시 지역별 과밀학급 비율은, 검단(45.1%), 청라(36.5%), 송도(35.9%), 영종(26.7%) 순으로 검단 신도시 내 과밀학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9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오수연 의원 주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태근 부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집행부 담당부서, 동구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사 정책 연구, 휴가보상비 지급, 급량비 증액 등 후생 복지제도 확대, 계약직 직원 충원의 어려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청운대 김광병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천시에서도 이미‘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였으며, 동구도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에 포괄적인 내용을 담아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동구의원은“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고, 열악한 근로환경과 낮은 처우를 개선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국제사회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참전용사 대상 최고의 출입국 의전과 호국보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7월 한 달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엔군 참전의 날 (7.27) 및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국가보훈부 주관의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7월 중(7.24~28 예정) 유엔 참전국 정부 대표단 및 참전용사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첫 관문으로서 정부 대표단 및 참전용사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최고의 예우로 맞이할 계획이다. 우선 참전국 방한단의 입국절차 간소화, 전용 출입국통로(패스트트랙) 운영, 전용시설 이용 지원 등을 통해 참전용사 및 가족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서의 국격 제고를 위해 여객터미널 내 홍보부스, 보훈문화 체험존, 전시 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공항 내 전광판, 미디어 월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호국보훈 관련 이미지․메시지․영상 등의 송출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일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성수기 바다·레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선제적 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쳤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음주운항 단속현황은 2020년 45건, 2021년 30건, 2022년 29건으로 감소 추세이나, 여름 성수기(매년 7,8월) 음주운항 건수가 전체 대비 30%(총 104건 중 31건)에 육박했다. 이해 따라 해경은 여객선, 레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을 포함한 全 선박을 대상으로 해·육상을 연계 단속을 벌여 음주운항 근절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행위로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 제고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사안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이면 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꿈키움후원회가 주최하고 극단 마음이야기가 주관하는 연극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넌 나의 선물이야’가 지난 28일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려 600여명이 관람했다. 힐링콘서트의 메인 공연인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극단 마음이야기가 제작한 휴먼감동실화로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연극은 민섭의 아버지가 민섭이 IQ 50의 자폐아라는 진단을 받고 끊임없이 절망하지만 대학시절 은사이신 교수님과 상담하며 민섭이를 좋은 아이로 바라보게 되고 정상아 이상으로 훌륭하게 키워냈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이어진 공감토크 시간에는 ‘연극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무엇인가요’, ‘자녀의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했던 적이 있나요’,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등의 질문에 관객들이 연극을 보며 느낀 위로 그리고 가족에게 미안하거나 사랑하는 마음, 가족을 향한 응원 등을 표현하며 서로 공감했다. 강연 시간에는 연극 주인공의 실제 인물인 민섭이 아버지가 ‘단점을 주목하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생각의 틀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강연했다. 또한 실제 주인공 민섭이도 참석해 관람객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9일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하는 ㈜우진메트로와 관제, 차량, 신호 등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무인열차 운영사로서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인천교통공사는 ㈜우진메트로에 앞서 2010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9년 11개월 동안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인천2호선의 UTO 운영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경전철 시스템 운영의 전문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진메트로 추돈호 기술본부장은 “경전철의 안정적 운영과 현안 사항 해결에 기술적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태 인천대 총장이 7월1일 자로 학장, 원장, 처장, 본부장, 부처장, 원장 등에 대한 보직임명을 발표했다. ▲대학원장 권정호 사회복지과 교수,▲동북아물류대학원장 송상화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인문대학장 겸 문화대학원장 이건상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 자연과학대학장 김준호 물리학과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임정훈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글로벌정경대학장 겸 정책대학원장 이준한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김동배 경영학부 교수,▲ 예술체육대학장 송현호 디자인학부 교수,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장규환 수학교육과 교수,▲ 도시과학대학장 박지훈 도시건축학부 교수, ▲생명과학기술대학장 이미가엘 생명과학부 교수 ▲학생·취업처장 박용호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연구처장 한민섭 기계공학과 교수,▲ 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천성철 도시건축학부 교수, ▲입학본부장 노지승 국어국문학과 교수, ▲기획예산부처장 신광섭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연구부처장 박경민 생명공학부 부교수, ▲교육혁신원장 김태성 창의인재개발학과 부교수, ▲취업경력개발원장 최재혁 생명과학부 부교수, ▲공동기기원장 진성훈 전자공학과 교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7월 1일 소화기 암 권위자인 김형길 교수가 부임해 소화기센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형길 명예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기독병원 내과과장,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과정을 거쳐 인하대병원 소화기센터장을 역임했다. 또한, 소화기내시경학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인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의료진 양성 교육 및 소화기 질환 연구까지 약 40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전문의다. 김형길 명예원장은 위장관치료내시경, 소화기 암(위암, 대장암, 식도암 등), 염증성 장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김형길 명예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경험과 연구활동, 소화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시술과 치료 등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대학병원급 세분화된 소화기 질환 전문 서비스와 진료체계를 설계해 소화기센터를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소화기암 분야의 국내 명의 중 한 분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의료진을 영입하여 인천지역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022년의 사회공헌활동을 기록한‘ 2022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사회공헌 기본방향으로 수립하고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왔다. 이번‘2022 사회공헌백서’에는 ▲KB Dream Wave 2030 ▲함께 그린 내일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록되었다. ‘KB Dream Wave 2030’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30년까지 청소년 누적 수혜자 30만명을 목표로 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게재되었다. ‘함께 그린 내일’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K-Bee 프로젝트’, ‘KB 바다숲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KB 학교숲·도시숲·전기차 충전기 조성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진행한 ‘必환경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