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30일 인천시 특화사업인 ‘디딤돌 안정소득’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디딤돌 안정소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에 부적합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가구에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추가모집은 지난 선정기준을 완화하면서 기존 재산기준은 1억 3천500만 원이었으나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에 대해 6천900만 원을 추가 공제해 이전보다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맞춤형 복지 및 긴급 복지 지원을 받지 않은 주민으로, ▲소득평가액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2억 400만 원 이하(금융재산 3천만 원 미만) ▲부양의무자 연간 소득 1억 원 이하, 또는 재산 9억 원 이하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50%와 해산∙장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수급 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 지원은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디딤돌 안정소득’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8일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평구에는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가 있다. 이번 상담은 박종렬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구민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에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증여세, 취득세 등의 상담을 했다”라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미추홀콜센터(☎120)로 전화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해(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해당 동 마을세무사를 찾을 수 있다. 올해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5회(4월, 6월, 9월, 10월, 11월) 운영되며, 다음 상담은 9월 20일 수요일 산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관내 1인 가구 생활안전교육 프로그램 '나, 지키미'를 추진한다. 1인 가구 지원사업 '나, 지키미' 사업은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스로의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7일부터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자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관리 교육 ▲노후준비 교육 ▲전세사기 · 금융사기 예방교육 ▲재난상황 대응 교육 ▲심리 안전교육 등을 통해 1인 가구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관한 대비 방안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 6월 27일에는 계양구 거주 1인 가구와 예비 1인 가구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교육’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실제로 잘 몰라서 어려움이 많았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고,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 등 기타 사항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32-547-101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이 겪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심리지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지역주민은 누구나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inmind.or.kr)을 통해 ▲정신증 ▲우울증 ▲조울증 ▲불안 ▲자살 항목의 5가지 선별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는 대면 상담(가정방문, 내소상담) 또는 유선 상담을 등해 지속적인 상담 지원이 가능하며, 주요 문제에 따른 맞춤형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다.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누구나 언제든지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온라인 상담 또는 전화(☎032-547-708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세계적 재난상황(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정기분)를 25% 감면 부과한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대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납부대상자는 주로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 등이다. 구에서는 세계적 재난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민간 분야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감면을 적극 시행하게 됐다. 감면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제외한 연수구 지역 내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및 개인이며, 별도의 감면 신청절차 없이 2023년도 도로점용료 정기분 중 3개월분에 해당하는 25%를 감면 후 일괄적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감면 규모 1,500건에 5억 7천 4여만 원의 세 부담 경감효과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로점용료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9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외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 13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립 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기악, 무용 등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6·25무공훈장 2명 전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표창 수여, 초청 가수 정혜린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을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대한 시책이 필요함에 구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행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7월 1일부로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각균 부구청장은 1988년 4월 인천 동구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획감사실, 행정자치과, 홍보미디어실 등에서 구정 업무 경험을 쌓고, 2013년 3월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의회사무처, 여성정책과, 건강증진과를 거쳐 최근까지 시정혁신담당관을 역임한 베테랑 행정가다. 특히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을 구성해 36개의 시정혁신과제 발굴 추진과 인천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수립·시달했으며,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통해 청년중역회의 주니어보드 운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4개 분야(조직문화 혁신기반 구축, 일하는 방식 개선, 워라밸 문화 조성, 권위주의 문화 근절)를 설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그간 기획, 행정, 홍보, 보건복지 등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둬온 만큼,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태양광에너지 엑스포’등 4개 전시회 현장을 방문,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관련 업계 시장 파악에 나섰다. 27일부터 29일까지 총 사흘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4번째로, 아시아 대표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전시회는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의 미래 전략과 에너지 신산업 미래 전략을 제시할 각종 포럼을 비롯해 △배터리&충전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 △그린뉴딜 등 부대행사와 유관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산업, 배터리&충전산업, 그린뉴딜 등 관련 업계가 다수 참가해 신기술·신제품 설명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엑스포 참관을 통해 관련 산업 동향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면서 “관련 정책에 접목 가능한 아이템은 중구의 지역 실정에 맞춰 반영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2일과 29일 양일간 구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중구보건소,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영종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22일은 원도심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9일은 영종도서관 소강당에서 이틀간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해 강의하며, 아이들의 뇌 발달을 돕는 방법과 올바른 학습 방법, 부모의 역할과 자세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맹세리·최서현 교수,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과장을 강사로 초청, 더욱 전문적인 강의를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발달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공사장 추락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가 4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58일간 관내 154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모두 78건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으며▲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추락 방지 시설 설치 ▲기타 안전관리 등을 집중점검해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관내 지하 1층 ~ 지상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154개소를 점검한 결과 ▲현지시정 56건 ▲시정요구 18건 ▲개선권고 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시정조치 했다.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분야의 경우 고소작업 시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기준에 적합한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을 설치해야 하나 발판 고정 불량, 일부 구간 미설치 등 18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현장조치 및 시정요구 했다.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분야의 경우 작업자들의 추락위험이 있는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추락․낙하물방지망, 가시설 설치, 개구부 덮개 등)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추락 방호망 일부 미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