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1년간은 저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던 엄중한 시간임과 동시에 군정발전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매진했던 숨 가쁜 시간이자 기쁨이었습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매우 특수한 환경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섬으로만 이루어진 연안지자체이며, 접경지역인데다 NLL과 EEZ를 경계로 북한, 중국과 맞닿아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군수는 "올해에도 북한의 발사체로 인해 군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고, 황금어장의 어족자원을 싹쓸이 하는 중국 불법 어선의 행태에 속앓이를 해야 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문 군수는 "열악한 재정 부담을 몸소 느끼면서, 국가 차원의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여러 가시적 성과도 있었다"며 "하지만, 아직 더욱 고된 여정,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문경복 옹진군수가 시작은 군민에겐 희망이 되었던 1년이었고, 이제 공약을 실현하고 희망이 실현되는 2년차를 준비해 간다는 문 군수와 대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올해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법령 개정으로 우수상으로 선정돼 시상금(1000만원)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타 3기 신도시와 달리 차별적인 지원을 받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 법령 개정 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됐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시는 주민들과 함께 약 2년에 걸쳐 중앙정부에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7조가 개정되는 성과를 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흥지구가 다른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 차별 없는 주민 지원 방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건하)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의 공존’이라는 월곶의 지역 특색을 담은 축제로 발전시키고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워터슬라이드, 키즈존·장애물 물놀이 등 주요 물놀이 외에 나무보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대나무 물총 사격, 수박 빨리 먹기 등 이벤트 게임, DJ쇼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벌옷이나 수경, 물총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 현장에서 즐기면 된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곶물총축제는 그간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공동체 축제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가 발전돼 지속성과 연속성을 띤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설치 지원사업)과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이하,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33개소 중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문가의 설계평가를 거쳐 총 26개소(12억 7200만원)의 사업장을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분류기준 4·5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기술 인력이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관리하고 있으며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설치·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장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사)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가 지난달 17일 평택 도시텃밭 농작물 수확 봉사에 박경식 안성지부장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취약계층 나눔 봉사 활동에 앞장서 입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사)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는 평택 도시텃밭 약 700평을 LH건설임대 주거복지 취약계층 입주민들과 함께 상추, 쑥갓, 두룹, 씀바귀, 쪽파, 고구마, 감자, 마늘, 옥수수 등의 농작물을 가꾸어,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텃밭 수확물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농작물 수확 봉사에 동참한 박경식 안성지부장은"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농작물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주거연 경기남부 지사장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식 안성지부장은 지난 2020년 4월 29일 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 안성지부장으로 위촉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공동체 주거복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올 상반기 동안 40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국민들의 해양안전과 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 30일까지 목포해양경찰서와 여수해양경찰서 등 지역 내 5개 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4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이송 환자 수는 지난해 동기 342명보다 61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회복 후 국민들의 해양활동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양경찰서 별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1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등을 관할하는 목포해경서가 149명으로 전체 39%를 차지했으며 여수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순으로 많았다. 선박화재·좌초 등 해양안전 사고는 585건이 발생했으며 서해해경청은 이 기간 동안 18건의 해양오염 방제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은 이와 함께 주권 수호에도 주력해 우리 영해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는 등 범법 행위가 중한 12척의 외국어선을 나포했으며 128척을 검문하고 391척을 퇴거 조치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3일 장마철 저시정이 발효된 가운데 폭우와 짙은 안개를 뚫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긴급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29분쯤 완도군 청산도 주민 A씨(남 10대)가 복통을 호소해 보건지소를 내원, 맹장염이 의심돼 육지이송을 요청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14분쯤 평소 고혈압 환자이던 완도군 노화도 주민 B씨(남, 60대)가 혈압주사를 맞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보건지소를 내원, 뇌출혈이 의심돼 긴급이송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8시 7분쯤 완도군 청산도 주민 C씨(남, 40대)가 병원에서 진료 후 자택에서 쉬던 중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호소, 폐렴과 뇌수막염이 의심돼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88건(91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지와 떨어진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응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로드하우징(대표 전효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7회 부산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제7회 부산건축박람회는 올해 건축 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우수 건축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신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행사였다. 세련된 단독·전원주 건축으로 유명한 '로드하우징'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참석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주거와 상업용 공간,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도 특히 도움이 됐다. 로드하우징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축 박람회에 참여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건축주와 예비 건축주와의 소통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드하우징 전효준 대표는 “행복한 주거문화를 위해 고객 중심의 건축을 추구하고 있는 로드하우징이 독특하고 안정적인 주택 디자인과 높은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승 진 (지점장) ▲양산지점 경지현 ▲동대신동지점 김성희 ▲청계지점 박종덕 ▲쌍용동지점 신정호 ▲성산동지점 심영래 ▲반포서래지점 안경호 ▲신자양지점 이종필 ▲문경지점 정성훈 (부점장 대우) ▲금융AI센터(AI전략) 김희규 ▲글로벌성장지원부(소속) 노진호 ▲남부지역그룹(소속) 안형선 ▲글로벌지원부(소속) 장용재 ▲경영지원그룹(소속) 함용호 ◇ 전 보 ▲하남시청지점 김남현 ▲소사지점 이민숙 ▲화곡역지점 지헌상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Wallet(이하 KB월렛)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KB월렛은 신분증,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공공기관·민간제휴처 연계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KB월렛에서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편의성 개선을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시설 이용 시 필요한 광견병, 켄넬코프등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를 모바일로 관리가 가능해졌다. 종이로 들고 다녀야 했던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 대신 ‘모바일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반려동물 동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월렛에 무료 반려동물 성향분석(MBTI)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견(묘) 대신 미지견(묘)으로 용어를 바꾸고 입양을 지원하는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