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웅렬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1936년 조성된 철도관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6회 순천철도마을축제와 제4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를 오는 8일(14:00~20:00) ‘내일(rail, 未來)로 가는 기적소리’라는 주제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회(회장 이노욱) 주관으로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차모형만들기, 어바운스 물놀이, 환궁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철도마을박물관과 철도문화체험관에서는 철도관사마을의 역사를 배우고 철도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을 해설사와 함께 철도관사마을을 둘러보는 동네 마실 프로그램도 현장 예약을 받아 2회 운영하여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오케스트라, 남산중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및 평양예술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제4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0팀이 천상의 목소리로 동요제 본선 경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노욱 주민자치회장은 “조곡동의 특색을 살린 순천철도마을축제 기간에 어린이 동요제를 연계하여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이
【전남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어,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라는 예보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침수방지 시설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 내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 비상연락망 구축, 주민 방송안 배부 등 단지별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침수방지 시설이 필요한 단지를 파악했다. 또한, 저수지와 하천 인접 지역 등 우선 조치가 시급한 공동주택 단지에 지하주차장 물막이 시설을 설치(11개소)하고 노후 옹벽 안전진단 비용(4개소)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공동주택 단지에 수해 예방용 모래주머니(70개 단지 3,500포대)를 배부하였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작년 겨울에 시에서 지원한 도로제설용 모래주머니로 예상치 못한 폭설에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여름에도 침수방지용으로 모래주머니를 제공해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사업 발굴과 지원, 사후 관리 등 부서별 역할분담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4일 오후 주안역 일대에서 안전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녹색어머니회 인천시 지부 등 민간단체 회원들도 참여했으며 이와 함께 물놀이 안전수칙 등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그간 인천은 다양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시민들은 인천을 불안한 도시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인천시·인천경찰청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부, 대규모 행사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최대근 경무기획과장은 “인천은 객관적으로 안전한 도시이며 시민들 또한 이에 공감할 수 있도록‘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주제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해 인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인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김웅렬 기자】 | 비가오는 가운데 4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노동위원회 판정대로 원직복직 이행하라!” 며 순천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에 따르면 이날 소속 노동조합원 20여명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국가정원 노동자들을 정부 지침대로 고용을 승계·유지하도록 판정했음에도 순천시는 이행을 않고 있다"라며 "오히려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는 등 이행하지 않기 위해 술 수를 피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국가정원 노조 관계자는 이날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들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문도, 면담요구도, 중재도 받아가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는 묵묵부답이더니 결국은 지노위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로 갔다"라며 "순천시와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 대행사는 제발 법을 준수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전남지방노동위는 지난 5월 국가정원 청소와 주차 등의 용역 노동자 11명이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과 관련해 5명은 ‘인용’ 했지만, 6명은 고용승계 기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 판정했다. 기각된 6명은 본인들 소속사가 아닌 다른 소속사를
【동두천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4일 의원회의실에서‘7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건까지 총 18개 안건에 대해 의회가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동두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동두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동두천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이 논의됐다.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안 추진사항 보고", ▲"동두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등 안건을 제출해 의회와 집행부 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
【인천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내외가 민주적인 가정, 평등한 부부,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로서 배우자 최은영 여사와 함께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로부터 ‘2023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했다. 위원회 명예 대표인 이주영 전(前) 국회 부의장은 7월 4일 유정복 시장 부부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 부상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민주적인 가정을 이끌어 온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부부상’은 민주적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 평등을 실천한 모범 기관장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5년 경남 창원에서 부부의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매해 기념행사와 부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시장은 최은영 여사와 함께 민주적인 가정 형성, 가정 친화적 환경조성, 양성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 및 가사노동의 정당한 가치평가에 부합하는 모범적이고 평등한 부부의 표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진정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현장소통의 날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협치에 힘쓰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가족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으로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이고 적
【인천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3일 강화군의회 및 석모도 수목원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운영위원회 위원(한성민, 윤혜영, 김영임, 박민협, 장현희, 최숙경), 연수구의회 의장(편용대)과 의회사무국 공무원이 함께 했다. 위원회는 먼저 석모도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관계자들과 함께 수목원의 운영현황,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12개의 테마전시원을 비교시찰 했다. 또한 강화군의회를 방문해 의회를 둘러보고 강화군의회 현황과 운영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회의 효율적 운영방안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 한성민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다른 군구의회와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했다. 또한 “수목원 사례 중 우리 연수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보고, 승기천, 송도석산 등의 잠재적 자원들이 우수 관광명소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문의 연수구 의회사무국 운영위전문위원실 749-8352
【전남 윤진성 기자】 |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 3일, 목포시 북항에 위치한 어선 복원성 검사 현장을 참관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설명을 청취하고 복원성 검사 현장 실태를 확인한 김 청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과적 예방을 위한 어민 홍보활동과 예방 중심의 해양종합안전망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어선법 상 복원성 검사가 제외되는 소형어선(길이 24미터 미만 어선) 전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주목하고, 어선 전복사고 예방 특별 실무 협의체 구성을 추진해 제도 개선 건의 등 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3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21명에 대한 영예로운 경찰관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경위→경감(기획운영과 신상훈 등 3명) 경장→경사(기획운영과 정민성 등 4명) 순경→경장(경비구조과 안영웅 등 14명) 총 21명이 승진하였으며 계급장 부착과 승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날 승진한 이동철 경장은 “계급장의 무게가 달라진 만큼 책임감을 더 느끼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 서장은 “열심히 노력한 경찰관들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찰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승진 임용식 끝나고 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통신계장 경위 이성주가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하였다.
【전남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장마철 도래와 함께 몇 년 전부터 제방 무너짐으로 인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돼 공사가 진행중인 영광불갑천에서 현재 임시 물막이(가채절)가 설치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공사를 위해 설치된 임시 물막이로 인해 상류 논들이 침수돼 위험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전남도청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에 즉각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돈섬보’ 물막이를 터주지 않아 상류 논들이 침수되었고, 긴 장마로 인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임시 물막이를 즉시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최근 며칠 간의 폭우로 인해 불갑저수지의 물은 가득 차 있는 상태이기에 더 큰 재난이 생기기 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청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부서와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과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추진하였다. 장 의원은 “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계자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빠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장마철에 대비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도청과의 협력을 강